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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기적의 증표] 이치노세 시키

카드 번역

by 키라P 2021. 12. 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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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촬영 명소가 유행한단 말이지-, 다들 모라토리엄을 원하지 않을 수는 없는 거려나? 기분은 알 것도 같지만 말이지-. 그럼 우리도 파팟하고 JK 해볼까♪




오늘의 시키쨩은 있지- 화학부 부장-! 즉? 평소랑 같아!

칠판은 채우고 싶지 않아? 화학식으로 꽉꽉! 하지만 이러면 좁겠지-

맞아 맞아, 청춘영화에서 봤던 거 해보자-. 메시지… 좋아-!

마유는 불량 학생이야! 나쁜 짓이야! 선생님한테 일러야지-

모라토리엄의 추체험… 역시 사람은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들을 몽상하는 거군

JK 모임이니까 부르진 않겠지만, 나눠줄 수는 있어. 송신-♪

교실로서는 비효율적-. 하긴, 추억의 상징으로는 좋으려나?

출석하지 않아도 시험 점수는 잘 받지만, 두 사람이랑 듣는 수업은 즐거울 것 같아~♪

반장! 내일부터 교복 입고 오겠습니다! 마음이 내키면 말이야- 냐하♪

여기서 시키쨩의 사진 테크닉이 도움이 되지. 목의 각도는 대각선 32도!

프로듀서의 학창시절은… 흠, 분명 지금과 똑같이, 선량한 사람이겠지!

팍팍 놀자! 방과 후 체험 맘에 들었어! 학생 신난다! 냐하하♪




딩동댕동! 시키쨩의 교내… 사내방송? 내용은 없습니다-

저런 점들은 자주 생각나네. 인간의 끝없는 탐구심은 굉장해!

한 번 더 가도 좋으려나-. 유쾌했고, 좋은 만남도 있었으니?

어깨걸치기는 엄선한 옷 입기 방식 입니다. 뒷면이 붕 떠 보여? 앞면에 하면 귀찮잖아

동경이라. 나 같은 녀석이 늘어나면 큰일인데-. …후후♪

프로듀서는 지금도 청춘 중이잖아? 나랑 같이! 매일매일 충실하지♪

묶은 머리 시키쨩은 어때? 착한 아이로 보여? …안 보여? 그렇지-

학교마다 특색이 있지-. 우리는… 예절이 바르려나-

모라토리엄? 관심 없었어. 내가 사는 방식은 한 가지였으니까

청춘이라-. 파란색이면 알칼리성이네-. 뭐, 알칼리는 잿빛이지만

혼내지 말아줘 프로듀서 선생님…! 훌쩍훌쩍! 눈물 공격♪

너도 아직 살아 있잖아! 그렇지 않아? …이런, 이런 곳에 회춘의 비약이


친애도 50

청춘은 언제라도 되찾을 수 있대! 혹시 시키쨩, 잃어버린 청춘을 구가하고 있는 걸지도……! 설마, 나에게 그런 반응이 일어나리라고는 말이지-


친애도 MAX

사람이랑 어딘가에 나간다는 건 학회 정도고, 같은 학교 애랑 논다는 건 생각도 못 해봤지-. 그런 것보다 실험을 진행하고 싶었고.

흥미는 어떠려나? 있었으려나? 그 이전의 이야기라고 할까, 나하고는 관계없다는 느낌. 근데…… 방과 후라는 것도 의외로 재미있구나!

내가 시야에서 벗어난 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은 세상에 가득 퍼져있는 거려나. 그래서 그래서, 다음은 무엇을 개척해볼까♪


특훈 에피소드

학교 촬영 스튜디오에 수요가 있다니 재밌어-! 이왕이면 학교에서 안 해본 거 해보고 싶은데-. 질릴 때까지 같이 해줘- 나오, 마유♪

이게 나오가 반장을 했던 사진이고, 이건 마유가 선생님을 위해 칠판 지우는 거! 나는 이거! 커다란 삼각자로 이도류♪

프로듀서에게 줄 사진도 찍었으니까 나중에 보내줄게-. 어떤 사진일지는…… 보기 전까지 재미로 남겨두기!

응? 즐거워 보여? 음- 꽤나 만족도 높아서 그런가 봐. 귀여운 돌연변이 신종도 만났고.

나를 동경하고 있다니! 이 시키쨩을! 깜짝 놀랐지- 보는 눈은 있지만. 이치노세 시키처럼 되고 싶다니…… 뭔가 이상한 감각이야.

예전 같으면 그런 말을 듣고도 받아주지 않았을 거야. 무리인데다, 동경할 만한 것도 아니고. ……혹시 너에게 의식을 개혁당해 버린 건가?

모르는 사이 변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걸 내디뎌 버렸나봐. 그러니까 예전의 나도…… 안심해. 그 지루함은 영원하지 않으니까. 분명.



인생, 어느 기로에서 나뒹굴지 모르는 일이지-. 어떤 천재라도 운명을 조종할 수는 없어. …지금은 어떤 색으로 물들어 가는지 즐기고 있어. 다들 시키색으로 염색해버릴까




오늘은 촉촉한 시키쨩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온화함을 전개해서♪

보지 않으려고 해도, 머지않아 도달하게 되겠지- …운명이니까

앞이 안 보이는 건 좋아하는 길로 갈 수 있는 찬스! 주변은 신경 안 써-

다들 들어주고 있어-. 하지만 더욱 더 트립 할 수 있겠지?

돌연변이가 새로운 반응을 낳는구나. 내게 있어서 그건… 너려나

안심해. 어떤 허무도 곧 메워질 테니까. 하나의 기적으로 말이야

빛나는 그거, 더 흔들어줘. 광합성~ 처럼. 나오는 건 노래지만

아이코 목소리, 다정하지-. 왠지 물렁물렁해졌다냥~

한 사람 한 사람 다른 얼굴… 당연한 건데 말이야-. 잘 보고 있어

이 무대가 어딘가의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을지도? …나쁘지 않은 걸-

사랑을 노래한다… 간질거림은 전보다 덜 하려나. 왜 그럴까-!

꿈을 꿀 수 있는 것도 강함이야. 배신당하고 상처받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거니까




텔로미어의 길이로 수명은 정해지지만, 어떤 자신이 될지는 지금에 달려있어-

(텔로미어 : 진핵생물 염색체에 말단에 존재하는 특수한 DNA 조각)

내 길은 나밖에 걸을 수 없어. 약품 투성이거든! 취급 주의♪

기적이라는 건 널려 있는 게 좋지 않아? 좋은 물건은 양산해야지

어이쿠… 스커트 걸려들어. 차라리 다 말아버릴까?

증명하는 건 잘하니까 맡겨줘! 그럼- 너의 무엇을 파헤쳐볼까!

사람의 운명을 움직이고 책임지는 건 나에게는 무리야-. 존경해

옆을 걷는 것보단 잡아끌기? 시키짱은 섬세해서 쉽게 지친다구요!

포기하지 않는 것은 일종의 재능. 시키쨩은 말이지- …이 얘기 지겨워!

그렇게 빤히 쳐다보다간 눈이 마를 텐데? 안약 넣어줄게-. 푸슉!

기적은 친근한 존재! 바닥면적 × 높이만큼 차 있는 공기의 총량… 어, 이거 아니야?

(‘기적’과 ‘체적’을 이용한 말장난)

내 기록은 네가 찍어주고 있잖아? 남김없이 전부

프로듀서에 대한 감사는… 지금은 안 말해-. 아직 골이 아니잖아


친애도 200

변화가 반드시 사태를 좋게 만든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정체는 지루하단 말이지-. 어떤 결과를 초래하든, 나는 즐거운 쪽을 선택할 거야.



친애도 MAX

이 세상은 불공평해. 가능성도 기회도, 사람에 따라 주어지는 수가 달라. 그렇기 때문에 기적이 필요한 거겠지.

포기하는 인간을 분발시키기 위한 도구. 혹은…… 불평등한 세계에 NO를 내미는 인간의 의지. 이 세계에 카오스를 가져다주고 재미있게 하기 위한 빛.

나도 기적이 가지는 아름다움과 강함은 좋아해. 네가 소녀들에게 계속 안겨주고 있는 것들도 말이야. 앞으로도 그 아름다운 광경을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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