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번역

『트로피컬 걸』 엔딩

키라P 2022. 1. 29. 14:09

『Summer festival held』


<특방 방송 후>

남고생A “좋아-쓰. 겁나 졸리네. 계속 특방 나오는 것만 봤어.”

남고생B “이번에도 유메미 웃기더라. 몸을 던지던데.”

남고생A “예능이잖아. 아- ……더 빨리 팬 할 걸. 추억담 듣고 같이 공감하고 싶다.”

남고생B “어쩔 수 없지, 이제부터 바짝 쫓아가서 무슨 얘기든 알아듣자고. 일단 다음 공연은 무조건. 영상 보면서 떠들어보자.”

남고생A “떠들어 볼까! 그 밖에도 이거 보면 빠져들 만한 녀석들 꼬시자고. 카나코 좋아할 거 같은 녀석들 반에도 있으니.”



여사원A “거기까지 인터뷰해서 거슬러 올라갈 줄은! 하고 기뻐지더라…… 방청 갔던 방송이라든지. 이즈미네 귀여웠어.”

여사원B “부럽다! 그거 내가 팬 되기 전인데! 좋겠다, 난 우연히 여행 갔던 바다의 집에서 토토킹이 서빙해준 것 밖에 없는데.”

여사원A “그게 더 가까이서 본 거잖아! ……너무 흥분해서 들떠버렸어.”

여사원B “방송인데? 기합 너무 들어갔다! 아니, 오히려 방송으로 보니까 기합 들어가는 건가? 마음만이라도 전하고 싶어지니까.”

여사원A “응원하고 있어! 라고 엄청 다짐하게 되지. 왠지 분위기 타게 됐는데, 방에도 응원도구 장식해둘까-!”


<라이브 당일 이른 아침>

 


카나코 “이얍- 에잇-!”

리아무 “덤볐겠다-! 으랴-!”

유키 “어푸……! 잠ㄲ, 그렇다면 나도!”

 


유우키 “여러분, 너무 젖으면 프로듀서 씨가 걱정하시는데…… 어푸!”

에미 “와하하, 방심하믄 우짜노 유우키!

물가는 새콤달콤 청춘 가득한 장소만이 아이다, 물뿌리기 진검승부를 하는 장소다카이!”

리아무 “오, 그거 뭐야 개멋져! 그러고 보니 댓글로도 엄청 좋아했지, 큰북 치는 거! 멋있다고!”

에미 “그기는 쿠루미네 덕이었제! 그기 말고도 특방이 호평 가득이라 총알 투어한 보람이 있드라.”

유우키 “이번만이 아니라 기회가 되면 또 하고 싶어요! 추운 곳만 가본다거나, 공연 특집을 하거나♪”

유키 “아예 몇 탄이든 가보자고! 리아무가 했던 번지점프? 도 괜찮고♪”

리아무 “아, 그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고~~!!”

에미 “뭐라카노! 몸을 던진 촬영 최고 아이가! 더 자신감을 가지라!”

리아무 “에미……! 좋아해! 긍정해주는 아이돌에게 오타쿠는 약해진다고!”

카나코 “후후♪ 우리들도 우리의 노력을 알아주는 팬들을 정말 좋아하니까, 똑같은 거네.”

유우키 “지금까진 좋아해주신 분도, 새롭게 좋아해줄 사람도.

이 영상으로 예전의 저희들을 만나고, 그렇게 더 좋아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카나코 “그렇게 점점 멋진 인연이 퍼져나가는 거지♪”

에미 “아이돌의 「즐거움」은 전염되는 법인기지!”

유우키 “우선은 이번 라이브에서 퍼뜨리도록 해요!”

유키 “좋-아쓰, 기합 넣어야지! 하고 싶은 것도 얘기하고 싶은 것도 잔뜩 있다고!”

리아무 “오타쿠들이 최고의 추억이 되었어!! 하고 감격할 정도로 부끄러운 라이브를 만들어주자-!”

네 사람 “오-♪”

 

 

 

에미 “다들-! 보고 싶었데이-! 오늘은 윽수로 웃어가 얼굴에 근육통이 올 라이브로 만들어줄 기라!

물론, 내 볼도 내일은 근육통이 오겠지!”

유키 “우리들의 노래와 모두의 미소가 라이브를 만들 거야! 여름의 태양보다도 뜨겁게 가보자고-!”

 

 

카나코 “실시간으로 보고 있는 지금도, 나중에 되돌아볼 때도, 전보다 훨-씬 좋아할 수 있도록 마법을 걸어드릴게요♪”

유우키 “즐겁고 진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달려나갑시다! 끝까지!”

 


리아무 “오타쿠들보다도 우리가 더 신날 거지만! 지면 안 된다-!? 부딪쳐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