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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나츠나츠나츠 Holiday 』 오프닝

키라P 2022. 1. 31. 18:34

『Our season has come!』


세 사람 “여름이다----앗!!!!”


신 “위험해, 엄청 아름다워-! 아침에 보는 에어즈록, 감동이야-!”

신 “자자, 잘 찍히고 있지? 하트네도 찍어주지 않으면 떽, 이야☆”

스즈호 “느껴지는구먼…… 대지의 파워……. 이 대자연의 은혜를 지구가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이여……!”

아이리 “장엄하고, 거대해서 어질어질해요……! ……후우, 에어컨이 켜져 있는데도 좀 덥다.”

스즈호 “열사병 걸리는 거 아니여? 제대로 수분을…… 아니, 아이리 씨!? 촬영 중에 벗으면 큰일난당께-!”

 


아이리 “아직도 몸이 둥실둥실해요~. 이 액티비티가 인기 있는 이유를 알 거 같아!”

촬영 스태프 “하하,맘에 들었다니 다행이에요! 기내 영상은 잘 받았습니다. 다음에도 부탁드려요!”

세 사람 “네-♪”

???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다음 예정 말입니다만…….”



<몇 개월 전……>

P “곤란한데……”

 


신 “프로듀서, 안뇽-☆ 어라, 왜 그렇게 풀 죽은 얼굴이야? 행복이 도망갈 거라고☆”

신 “앗, 그럼 그 자료에 골칫거리라도 있는 거겠지☆ 하트 언니한테 상담해달라고♪”


신에게 업무 자료를 건네줬다……


신 “여행사에서 지명해준 거? 콘셉트는 「엔조이 홀리데이」.

『CoCo나츠나츠나츠 Holiday』를 사용한 CF, PR 영상 촬영에…… 촬영지인 호주 현지 라이브!”

신 “이런 음악제 스폰서도 하고 있구나, 역시 대기업…… 굉장히 좋은 안건이네! 고민할 게 있어?”

P “실은 다른 라이브랑 그 촬영 일정이 배정되어 있어서.

전부터 정해져 있던 것도 있고, 나는 라이브에 동행해야 돼서 촬영은 못 따라가…….”

신 “아, 그렇구나. 그쪽 인원들도 많고, 미팅이나 현지에서 생기는 일도 있겠지.

갑작스런 트러블이 있을지도 모르고…… 그래서 고민했구나.”

P (그렇다고 해서 촬영을 내 사정으로 거절할 수도 없고…… 모처럼 애들한테 온 일이야…… 어쩔까…….)

 


스즈호 “워매, 프로듀서 씨랑 하트 씨! 곤란한 얼굴을 허고, 뭔 일 있당가?”

아이리 “혹시 뭔가 곤란하신가요? 괜찮으시면 얘기해주세요!”

신 “당사자들 대집합☆인가? 그게 있지-.”


아이리 “과연……. 그래도 어떻게든 될 거예요♪”

스즈호 “우덜은 이미 하나 아니당가. 일은 받고, 바다 건너가서, 노래하믄 되제……!”

신 “기브 미 일☆ 이란 거지☆ 그러니까, 그렇게 걱정하지 말라고, 프로듀서♪”

P “……하긴 너희들은 이제 제 몫을 하는 아이돌이지. 그렇다곤 해도 셋이서만 보낼 수는 없고…… 그렇다면…….”

 

 


후배P “네? 제, 제가…… 말예요?”

P “아아. 미안하지만 사정은 얘기한 대로야. 세 사람의 호주 촬영에 네가 같이 가주면 좋겠어.”

후배P “그치만, 저는 아직 부족하다고 할까…… 아직 프로듀스 일도 익숙지 않고……

선배만큼 그 사람들을 알지도 못 해요.”

P “그 애들이랑 있으면 괜찮아”

P “너한테 전부 다 하라고 떠다주는 건 아니야. 그리고 그 애들과 서로 의지할 수 있다면, 문제없을 거야.”

후배P “……아이돌 분들을 믿으시는군요.”

P “프로듀서니까.”



P “……그렇게 해서, 세 사람 일엔 그녀가 동행하기로 했어.”

후배P “여러분, 처음 뵙겠습니다.

아직 어설픈 점이 많아 부족하겠지만, 여러분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스즈호 “우에다 스즈호라고혀! 그렇게 딱딱한 인사는 넣어둬도 되어라~! 빙긋 웃으라니께! 빙긋!”

아이리 “후후, 토토키 아이리 입니다! 이제부터 신세 지겠습니다♪”

신 “슈가 하트예요☆ 예이☆ 가볍게 하트라고 불러줘! P쨩♪ 잘 부탁해☆”

후배P “P쨩……? ㄴ, 네. 잘 부탁드립니다!”



<출국일>

 


리사 “해변에 가려면 라운드 타올을 사야지, 깔개로도 쓰게.

앗, 그리고 선크림! 여긴 한여름이니까 바르는 거 잊으면 안 돼!”

아이리 “앗, 가져오는 거 깜빡했어요! 사올게요~. 어디- 편의점이~ ……어라라? 어느 쪽이지~.”

후배P “앗, 제가 다녀올게요! 아이리 씨는 여기 있으세요!”

아키 “분주한 출발, 좋은 자세지 말입니다. 그나저나 호주라…….”

스즈호 “아키 씨 가본 적 있는 것이여?”

아키 “아뇨, 하지만 리조트 촬영이라면 조금이나마 지식이 있으므로, 자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온 변화로 몸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리사 “자세도 말이지! 저쪽에 도착하는데 10시간은 걸리니까. 심심하면 영어 공부라도 하면 되겠지.

벼락치기라곤 해도 의외로 깔볼게 못 돼.”

후배P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앗 이런, 탑승시간이 다 됐어요! 가요!”

세 사람 “다녀오겠습니다-!”

리사, 아키 “다녀와!”



<현재>

신 “좋아, 기념 촬영도 착☆ 빨리 프로듀서에게 보내주고…… 우와, 답장 빨라. 오, 남쪽 나라의 경치로 아름답구나-♪”

후배P “그럼 다시 한 번 예정 확인을. 잠시 휴식을 가지고, 시드니행 비행기를 타겠습니다.

그 후 점심을 드시고, 자연공원에서 촬영을…….”

신 “응응, 지금은 그 휴식시간이지? 그럼 일단 일은 제쳐두고 놀자☆”

스즈호 “모처럼 호주니께 일만 하믄 아깝잖여!”

후배P “어, 어어? 그렇지만…….”

아이리 “여유롭고 즐겁게, 바캉스 기분이 딱 좋잖아요♪ 자 자,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