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번역

『CoCo나츠나츠나츠 Holiday 』 4화

키라P 2022. 2. 2. 19:19

『Our hearts as one』


<호텔>


세 사람 “Jewelry Days♪”

아이리 “……응, 안무도 괜찮은 거 같아요♪”

스즈호 “하아, 내일은 드디어 라이브인감…… 두근거리기 시작하는구먼♪”

후배P “내일은 라이브에 대비해서 오늘은 촬영 예정이 없습니다. 자유롭게 지내셔도 괜찮아요.”

신 “네-♪ 그치만 관광은 이미 많이 했고…… 오늘은 쇼핑 데이로 해볼까☆”



<시드니>

 


아이리 “이 코알라 열쇠고리 폭신폭신 하고 귀엽다~♪ 하나 사갈까♪”

스즈호 “원주민의 부메랑……? 으음…… 뭔가 떠오를 것 같은디…….”

신 “아, 그러고 보니…….”



<출국일>

 


아키 “저기…… 호주에 관련된 밀리터리 상품이 있다면, 선물로 부탁드리고 싶은데……!”

리사 “맛있는 과자도 부탁해♪ 돌아오면 다 같이 라이브 성공 축하하자!”

아키 “멋진 파티가 될 것 같지 말입니다! 저희들도 준비를 해두겠습니다!”



<현재>

 

 

아키 “……에취!”

리사 “어라, 감기? 몸 따듯하게 하지 않으면 안 돼-.”

아키 “아니, 그게 아니라……. 혹시 호주에서 불어온 바람 아니겠습니까.”

리사 “아- 그럴지도 모르지. 얼마 전에도 여러 가지 있었잖아, 정글에서 미아 되고.”

리사 “지금쯤이면 선물이라도 사고 있지 않을까. 궁금하면 메시지 보내볼래?”

아키 “아닙니다, 그거라면 나중에……”


 


세 사람 “다녀왔습니다-♪”

아이리 “후우, 엄청 사버렸어. 어떻게 캐리어에 들어가려나……?”

스즈호 “……아. 그걸 완전히 까먹고 있었구먼. 이걸 우짠디야.”

신 “인형탈이라면 압축 봉투로 어떻게든 되겠지☆ ……아니 근데, 인형도 늘었잖아…… 충분할까?”

후배P “여러분, 어서 오세…… 어, 어마어마한 짐이네요. 방에 두러 갈까요. 그리고 이 뒤의 예정 말인데요…….”

 

 

 

신 “여보세요- 프로듀서! 아, 보인다. 목소리도 들려-?”

P “제대로 들려”

스즈호 “신기허구먼…… 비행기 타고 10시간 걸리는디, 전화는 순식간잉께.”

신 “알 거 같아- 현대에 태어나길 잘 했어☆ 맞다, 걔네 둘도 통화할 거지?”

P “슬슬 저쪽에서도 오겠지. ……아, 말하자마자.”


아키 “아, 아-. 영상 명료, 음성 이상 없음. 연결 되었습니다!”


스즈호 “아키 씨, 리사! 오랜만이구먼~!”

리사 “다들 아프거나 한 건 아니지?”

아이리 “모두 건강해요~♪ 음~ ……왠지 좀 반응이 늦는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신 “렉 걸렸나? 그게, 티비 같은 데서도 자주 그러잖아. 해외 생중계는 반응이 좀 늦어.”

아키 “거리가 멀어서 그런 거 같지 말입니다.

일부 영상통화 등은 위성통신을 이용하기 때문에 지연이 생긴다고 들은 적 있습니다.”

리사 “프로듀서도 근황 보고 해야지.”

P “이쪽은 순조로워. 마침 리허설이 끝났는데 내일 본무대도 문제없이 맞출 수 있을 거 같아.”

아키 “그건 잘 됐지 말입니다! 저희들도 뒷풀이 준비는 순조로이 되어가는데…… 아.

그, 그런데, 촬영 일은 순조롭습니까?”

스즈호 “당근이제잉♪ 재밌는 영상을 찍었구먼!”

아키 “후후, 그렇게 말씀하시니 영상을 보는 게 기대되지 말입니다!”

리사 “역시 그쪽은 에어컨 빵빵하게 틀었나봐. 이쪽은 난방 빵빵하게 틀었는데.”

아이리 “밖에 돌아다니면 녹아버릴 만큼 덥더라고요. 후후, 그건 그렇고……

여긴 한여름인데, 그쪽은 한겨울. 같은 별인데도, 그렇지 않은 것 같아”

신 “그치만 시차는 있어도 말은 통하고. 딱히 떨어져 있다는 느낌은 의외로 안 들지. 과학 기술에게 감사☆”

리사 “그래서. 너희들 글피쯤엔 돌아오지?”

신 “벌써 귀국 얘기!? 그전에 먼저 라이브 얘기해야지☆”

아키 “후후…… 리사공도 저도 성공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기죽지 말고 온 힘을 다하시지 말입니다! 라고 전하고 있지 말입니다?”

리사 “뭐, 그런 거지. 프로듀서도 그렇지?”

P “물론 믿고 있으니까”

아이리 “계절이 달라도, 장소가 떨어져 있어도, 저희들의 마음은 이어져 있다…….”

아이리 “색은 달라도, 이 하늘은 하나 뿐인 것이제.”

P “아아, 그 말대로야. 그러니까 모두 다 같이 라이브 성공시키자.”

신 “오-☆”
아이리 “네!”
스즈호 “오-!”

 


후배P “……저기, 선배. 이 일을 맡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반드시 저 사람들의 라이브가 성공할 수 있도록, 계속 서포트 하겠습니다.”

선배P “그리고, 별개의 장소라고 할지라도. 함께 라이브 대성공을 축하합시다……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