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 번역

『CoCo나츠나츠나츠 Holiday 』 5화

키라P 2022. 2. 2. 20:00

『The sky has no border』

 

<라이브 당일>

아이리 “아, 이 부분 뭔가 좋지 않아요? 민족적인 느낌이라 귀여워요♪”

신 “좋은데 좋아☆ 호주 느낌 나는데☆ 역시 팔찌나 목걸이가 좋으려나?”

스즈호 “소도구로 부메랑을 써보는 건…….”

후배P “확실히 의상에 수납할 수는 없을 테니……. MC 때 쓰는 걸로 하죠. ……아, 던지면 안 됩니다?”

스즈호 “좋았어어어! 언어장벽 같은 부숴버리고, 멋진 MC를 보여줄 것이구먼!”

후배P “후후, 부탁드릴게요. ……그런데 왠지 죄송하네요. 제 제안으로 귀중한 시간을…….”

신 “응? 중요한 거였는걸☆ 호주를 기념해서 포인트를 넣자는 건 하트도 대찬성이야☆”

아이리 “모처럼 여행사에서 스폰서를 맡아주셨고, 이 나라의 매력을 몸에 지니고 싶었는 걸요.

여러 사람들이 여행해보고 싶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스즈호 “우덜을 쓰고 싶다고 말해줬응께, 예상 이상의 성과를 보여줘야 은혜를 갚는 게 당연하지 않겄어!”

후배P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신 “좋-은 아이디어였어, 나이스 프로듀서☆”

신 “그런데 눈 깜짝할 새 지나갔네. 오늘 라이브로 이 일도 끝이구나…….”

아이리 “내일 하루 쉬고, 모레면 귀국이죠. 정말 긴 것 같으면서도 짧은 거 같아.”

스즈호 “쪼매 쓸쓸허기도 하고……. 이제 제2의 고향처럼 되부렀는디.”

신 “넘 빠르잖아☆”

아이리 “그래도 아주 멋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는 건 정말이에요. 별로 일이라는 느낌도 안 들었고요♪”

스즈호 “그르체! 즐겁게 일 허고, 그걸 촬영허고! 카메라가 있다는 것도 완전 까먹어부렀응께.”

신 “응- 부정할 수 없어☆ 노는 거 부족했는 걸☆ 저기, 스즈호! 마지막 날엔 뭘 할까?”

스즈호 “내 말인감? 내는… 관광 명소도 아직 많이 있응께, 둘러보고 싶구먼! 못 만나 본 동물들도 만나보고 싶고……!”

아이리 “후후♪ 계획을 세워야겠군요! 응- ……하루 안에 다 될까?”

스즈호 “크으 아쉽구먼……! 그럼 돌아가서 잔뜩 놀아야겄어. 일이 끝나도 우덜의 우정은 불멸이여!”

신, 아이리 “물론♪”

 


아이리 “오늘 저희들의 노래를 전하는 건…… 평상시엔 쉽게 만날 수 없는, 바다 건너편 사람들.”

스즈호 “그래도 그런 건 상관없구먼. 마음껏 즐기면 분명 어떤 사람들이든 미소 지어줄 것잉께♪”

신 “당연하지☆ 그러니까 있는 힘껏 즐기고, 최고로 달아올라 보자고☆”

 


후배P “……”

후배P (저 빛이 비추는 것은, 분명 언제나 변치 않을 거야. 즐거운 것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사람들.

그리고 그 모습에 미소를 보내는 사람들.)

후배P (……예전에 무대 위에서 천진난만하게 웃었던, 그때의 나처럼.)

신 “P쨩!”
아이리 “P씨!”
스즈호 “P씨!”

후배P “네, 네! 우와앗!?”

신 “둥글게 모여 봐☆ P쨩도 하트네랑 동료니까☆”

아이리 “게다가…… 일본의 친구들도 지금쯤 이렇게 파이팅- 하고 있을 테니까요! 저희들처럼 뜨거운 마음으로♪”

후배P “확실히 시차는 2시간 정도 나니까, 그럴 가능성은 있겠네요…….”

스즈호 “그러니께 말이여~! 마음으로 통하고 있다니께, 다들!”

후배P “마음으로…… 그렇구나. 응, 그렇죠…… 마음으로!”

스즈호 “자아! 다른 장소에서도, 같은 하늘 아래서 팬들에게 노래를 보내는 것이여!”

아이리 “저희들을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닿을 수 있도록!”

신 “지구 동시 라이브라니…… 엄청 뜨거울 게 분명해! 여름도 겨울도, 달아올라 보자고--!!”

 


모두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