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안녕 안드로메다] 모리쿠보 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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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비… 모리쿠보 하트도 주륵주륵 비…. … 언젠가는… 개이겠지?
덜컹덜컹… 흔들리는 열차도, 분명…. 나를, 어딘가로… 옮겨 가…
어두운 거리… 밝은 빛… 띄엄, 띄엄… 별의 바다는… 이런 느낌, 일까…
아… 전에 다 같이 찍은… 광고…. … 저렇게 웃는 얼굴… 나도… 할 수 있었어
내가 내가 아니게 되어, 누군가의 인생을 살아간다… 하지 않으면… 해내고 싶어…
린 씨도 아키 씨도, 진심이야… 나도… 전력 모드… 전개… 푸쉭-…
누군가가 어떻게든 해줄 거라고… 그런, 생각해서는 안 되니까…. 스스로…
… 슬픈 얼굴이야. 『저기, 왜 계속 울고 있는 거야…?』 딱 맞아…
이대로 어둠에 휩쓸려 들어가… 먼지처럼…. 아니, 빛나야 해…
별… 은, 보이지 않아… 안드로메다자리는… 분명, 더, 먼 곳에
이별은,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찾아오고 말아…. 연습해야지, 몇 번이라도…
분함을 발판으로… 한다는 건, 이런 거였구나… 열심히 해야…
룸
모두가 있어서… 든든해요… 그래도, 의지하기만 해선… 안돼쿠보
연극은 좋아합니다… 이야기를 좋아하니까… 일원이, 되는 것도… 분명…
라이브 덕분에… 무대 용어는, 조금 알고 있고… 다행이에요… 잘했쿠보
빠져드는 역할이란, 치토세 씨 같은 건가보네요… 따라할 수 없어…
심호흡하고서… 열심히 할 테니까… 무대 위의 모리쿠보를, 지켜봐주세요…
신기한 세상에… 프로듀서 씨도 초대할 수 있으면, 즐거워…?
무, 무슨 일인가요… 교복 차림이 흔하지 않아서 그런가요… 모리쿠보 역시 중학생인데…
달에는 토끼 씨… 별에는 다양한 이야기들… 어릴 적에, 꿈꿨습니다
여름의 끝은… 외로워지고는 하죠… 왜 그럴까요… 끝나서, 그런 걸까…
연극이 되어, 새롭게 만들어지는 이야기… 제 나름대로… 표현하고 싶어
프로듀서 씨… 잘 해냈을 때는… 웃어, 주실래요
등을 밀어주시면, 기운이 나서… 지금의 모리쿠보, 굉장히… 안심이 되는 건데요…
친애도 50
연극에 도전해도…… 되는 게 없는 모리쿠보……. 하늘에게 버림받았으니까…… 조용히 살아가면…… 그렇게 생각했는데…… 대체 뭘까…… 이, 울렁거림.
친애도 MAX
도전이란 건, 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건지 모르겠어서……. 쭉- 이대로, 조용하고 평범하게 살아갈 수만 있다면, 그런 생각도 처음에는 했었고…… 그랬었는데…….
그래선 안 된다는 건…… 이제, 알겠습니다. 그러니 어쩔 수 없이…… 하는쿠보가 되어서…… 모두랑 같이, 해낼쿠보로 노력해서…… 여러 가지.
아마 지금은, 해낼쿠보 쪽이겠지만…… 아으, 그런데도…… 잘 되지 않아서…… 가슴 어딘가, 울렁울렁 거려서……. 혹시……. 나, 분한 건가……?
특훈 에피소드
자기 자신이 만족할 만한, 연극……. 누군가가 제시한 것을, 억지로 해내는 게 아니라…… 내 스스로, 결정하지 않으면 안 돼…….
하아, 후우…… 벌써 이런 시간……. …… 어라, 프로듀서 씨……? 아아, 네…… 잔업 레슨을 하고 있던 건데요…….
괜찮아요, 통금시간까지는 돌아갈 거라…… 저희 집에서도 자율 레슨을 하기 때문에, 신경 쓰지 않으셔도……. 그럼……. 네?
…… 무리는 하지 않았어요. 무리쿠보는, 봉인했습니다. 무리라고 말하지 않고, 도망치지 않고 맞서보기로 했기 때문에……. 그야 이건…… 저 밖에 할 수 없는 역할…… 이라 생각하니까.
아…… 여, 역시 좀 우쭐해져버렸습니다…… 그, 그래도…… 그런 느낌으로, 도전하겠다는 뜻에서. 그러지 않으면, 가슴을 펴고 안녕이라 할 수 없고…….
모리쿠보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연극…… 그건, 후회 없이…… 할 수 있는 것들 전부 해보고, 전력으로 역할에 임하는 것…… 이라고. 자신이 아닌, 자신이 된다. 그것이, 모리쿠보의…… 저의, 도전.
『내가 가야 할 길은…… 내 발로 정하겠어. 혼자 있어도, 더는 무섭지 않아……. 지금까지의 나와, 하나 뿐인 너에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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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딘지도 모르지만… 내가 갈 길은, 내 발로 정해갈 거야
어머니가 기다리고 계셔… 돌아가면, 치킨이 들어간 따뜻한 스프를 만들자…
별의 바다에서 본 것들은, 전부, 꿈도 환상도 아닌… 진짜야
이제, 괜찮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웃지 못하던 나라도, 웃을 수 있어
은하의 틈새, 별의 바다 속에서… 너와 나의 만남이, 나를… 변하게 했어
개운함, 과는 또 다른… 지금까지의 경험 덕분…?
무리… 라는 말은, 넣어두자. 할 수 있어, 누가 뭐래도… 자유로우니까
나에게 있어 진정한 행복, 인가… 네가 바라고 있다면… 분명
즐거웠어… 처음으로 생긴, 친구… 나에게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마워
그 열차와도, 이제 이별이야. 고마워, 나를 태워줘서
마음에서 우러나온, 표정… 드디어 됐어… 안녕이라, 할 수 있었어… 약했던 나와…
표가…. 후후, 그렇지…. 어디라도 갈 수 있어… 나는, 우리들은…!
룸
하아… 모두에게도, 연극을…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고… 부끄러워…
전력으로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전력쿠보…. 길게…
남자아이 역할이라… 목소리도, 그렇지만… 몸짓은 바꾸지 않아서… 즐거웠어…
대본, 쭉 가지고 있을게요. 이제, 꽤나 너덜너덜 해졌지만… 보물
모리쿠보에 있어서 북극성은, 프로듀서 씨… 라서
새로운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을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모리쿠보의, 힘으로…
지금의 모리쿠보는 모리쿠보라서… 뭐랄까, 의상… 신기한 느낌이에요…
모, 모자는 벗으면 안 돼요… 여행에는, 필요한 거라… 이거, 중요
아나스타샤 씨가, 별을 가르쳐줘서… 가을의 별자리도 찾을 수 있습니다…
팬 분들이… 평소랑은 다른 느낌, 멋지다고, 열심히 했다고… 에헤
프로듀서 씨, 저한테 뭔가…… 아으, 역할에 너무 빠져버려서…
앗… 역할명으로 불릴 때가 많았으니까… 반응이. 다시 한 번, 이름을…
친애도 200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표……. 그건, 목적지를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는, 거겠죠. 그걸 알게 됐으니까, 모리쿠보도, 알바도, 괜찮아…… 에헤.
친애도 MAX
하아…… 모리쿠보, 해냈습니다……. 하기로 정하고, 제대로…… 해냈어……. 이건, 혹시 설마…… 엄청난 진보인 걸지도……?
…… 다른 사람들에겐, 당연할지도 모르는 일이지만. 모리쿠보에게는, 커다란 도전이었어요……. 겨우, 나 혼자서도 걸을 수 있다, 고…….
…… 그래도 아직, 모든 걸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강한 인간은 아니니까. 그러니까…… 앞으로도, 프로듀스를 부탁드립니다. 헤매고 있을 때, 방향을 알려주는 별처럼…… 상냥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