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LASTING』 7화

『Treasure in Leisure』

 

<사무실>

 

나탈리아 “꿈에서 깨면 나탈리아, 전부 잊어버리는 거야……? 모처럼 즐거운 추억이었는뒈.”

미즈키 “자 자, 기다려. 아직 그렇게 결정된 된 아니야. 요점은 우리가 기억하고 있으면 되는 거니까.”

 

요시노 “그렇기 때문에라도-…… 지금은 이 시간을 마음껏 즐기도록 하지요-.”

아카리 “그렇죠! 추억을 산처럼 가득 수확해서 돌아가는과!”

??? “……산처럼? 지금 산처럼 담는다고 했어?”

 

아츠미 “높다란 산을 목표로 힘내겠습니다♪ 우히히♪ 먹음직스러운 산들이 가득……♪ 해볼까요, 삼판승부!”

 

미오 “아츠밍은 언제나 흔들리지 않는구나! 그래도 지금은 붙잡혀 있을 때가 아니야! 추억을 전부 보러가는 거야!”


A : 산으로 가자!
B : 바다로 가자!


A >

 

미도리 “세 발 모두 말을 타고 맞출 수 있었습니다! 쏘는 것은 한 순간, 그 순간만은 혼자예요.

하지만 함께 배워온 모두의 마음을 같이 날려…… 중앙을 쏘겠다고, 약속드리겠습니다!”

 

미요 “자, 눈 뜨이게 따끈따끈한 블랙커피 대령! 캠핑장에서 보는 아침 노을이 이렇게나 환상적이었다니.

내 세계가 바뀔 때 곁에 있어줬으면 하는 건…… 잊지 말아줘♪”

 

 

오토하 “청류에 휩쓸리는 대로 노래하고 있으면, 작은 새들이…….

하늘 거리는 빛도, 웅성거리는 나무들도, 마치 말을 걸어오는 것처럼.

세상에 넘쳐흐르는 소리…… 함께 들으면 아름답겠죠, 분명.”

카렌 “시냇물 흐름도 기분 좋고…… 이토록 멋진 장소가 있었구나.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가보자, 약속이야?

자, 찰칵! 어때. 후후…… 예전과는 다르다고♪”

 

요시노 “느껴지시는지요-. 하지메 씨-. 저희들의 손을 포개어 만든 그릇이-.”

하지메 “자그마하고…… 그렇지만 따뜻한…… 저희들이 만든 그릇.

다른 누구와도 만들 수 없는, 둘도 없는 그릇이 된다…….”

요시노 “후후-. 이것은 결코 잊을 수 없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오니-.”


B >

 

미즈키 “예-이! 바다다-! 생각난다, 다 같이 했던 비치발리볼! 간다앗, 받아랏-!”

아나스타샤 “공격했군요, 미즈키. 물총으로 반격합니다♪ 다바이(가자)♪”

 

마리나 “파워풀한 파도의 넘실거림, 튀어 오르는 물보라…… 맑은 하늘, 푸른 바다……

그리고 나♪ 최고로 사치스러운 풍경이지?”

 

 

아이리 “석양이 지는 바다에서 단 둘이서만……. 두근거려서…… 이 가슴의 고동이 들릴 것만 같아…….

당신도 두근거리고 있나요? 그렇다면…… 저랑 똑같네요♪ 에헤♪”

 

 

나나미 “…………냠. 이것은……! 대구의 간이 녹아들어서 엄청난 감칠맛이 있어여……!

살이 붙은 뼈는 국물로 우리면 맛있는 국물이 나오고. 에헤헤♪”

 

 

미오 “아직 이 정도로는 끝나지 않아! 자, 다음에 놀러갈 곳은…….”


A : 커다란 테마파크
B : 자그마한 공원


A>

 

소라 “온다, 온다~…… 왔다-앗!! 아하하하☆ 즐거워-!!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즐거워지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엄청 좋은 거야! 놀이공원도, 아이돌도 말이지☆”

 

 

사토미 “사카키바라 사토미의 당분 라디오~♪ 목이 마르면 주스를 마시면 상쾌해져요오.

어라아아?아아, 뭔가 닿았어요오.”

 

케이트 “저의 글래머러스한 수영복 차림 보여드륄게요♪

조금…… 시선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 지금 뿐인 dream 보여드뤼겠습니다♪”

 

카이 “풀사이드에서 라이브, 나한테 안성맞춤인 무대지! 노래 부르다가 수영하게 돼도 눈감아줘♪

보고만 있으면 아까워! 같이 즐기자고!”

 

토코 “이렇게나 화려한 무대에 설 날이 오다니……. 봄날의 푸른 하늘 못지않게…… 내 마음도 맑아져.

눈을 떼지 말아줘…… 나…… 아름답게 피어보일 테니까……!”

 

에마 “왔다왔다, 용솟음쳐 온다아-앗!! 다들 내가 엄청 좋다고!? 휘이- 고마워-!! 간다앗!! 다---이브!!!”

 

칸나 “예---이!! 타올을 들고!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외쳐요! 러브&피-----스!!!”


B>

 

유코 “일일 시장님이 된다면 시내 순찰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러브&섹시하게 평화를 지켜나갈게요!

임무달성! 맹렬★세상개혁 포에버-!”

 

사나에 “일생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체험이지. 가자 가자 섹시 길티! 기합 넣고 순찰이야!”

시즈쿠 “이 역할을 맡아서 기뻐요-. 앞으로도 섹시 길티를 잘 부탁드립니다-♪”

 

 

라이라 “비둘기 씨는 평화의 상징이네요? 그러니 라이라 씨도 상냥하게 이야기 할게요-.”

 

 

토모 “서둘러 비닐우산을 산 사람에게도 이렇게 사인을…… 에잇! ……당신, 운세가 좋을 거야. 내가 보증해줄게!”

 

나탈리아 “뭐쥐 뭐쥐, 소란스러워졌는뒈? 축제가 시작되는 거야? 쉰난다-!”

 

 

캐시 “축제 하면 사격 승부는 빼놓을 수 없지! 자, 두 사람? 아사쿠사에서 익힌 이 솜씨, 잘 봐두어라!”

 

유우 “앗키 가면이랑 인형도 준대. 복슬복슬해서 완전 귀여워☆ 나랑 같이 앗키를 잡아줘♪”

 

 

쿠루미 “하아, 하아…… 두들길게! 다드을, 쿠루미 큰 소리로 쳤어~! 흐에에…… 고마워~ …… 모두들 덕분에 쿠루미가~!”

 

나탈리아 “나탈리아도 마음속이 축줴 리듬이야-! 하이 하이! 헛둘-! 얼쑤절쑤 얼쑤절쑤!”

 

 

사치코 “이야~ 이것저것 잊어버린 채 놀아버렸네요♪”

아나스타샤 “다-♪ 아냐도 정말 정말 즐거웠어요. 아카리는…… 응?”

아카리 “저기, 주위 사람들이 모두 이동하는데…… 개장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