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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느긋나긋 소녀] 타카모리 아이코

카드 번역/타카모리 아이코

by 키라P 2021. 3. 1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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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눈치 챌 일 없는, 오래된 카페……. 큰 거리의 세련된 가게도 좋지만, 이런 장소에서 느긋하게 있는 것도 좋네요. 피어오르는 김까지도 봐요, 왠지 폭신폭신♪




흠흠… 이 시집,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네

오가닉인가. 이런 아이돌이 되고 싶다

라떼 아트는, 고양이로 했어요. 우후훗♪

이 가게는, 주방에서 들리는 물소리도, 어딘가 상냥하고…

프로듀서 씨는… 허물없이 지낼 수 있는 사람이네요. 후후

프로듀서 씨와 보내는 오후…. 너무나 소중한 시간이에요♪

네, 사슴 목걸이에요♪ 걸어보고 싶으세요?

아, 잡지 읽으실래요? 좋아요. 어서♪

끈 풀지 말아주세요~. 툭 하고 떨어져버려요…

설탕 넣어주시려고요? 그럼, 거기 흑설탕 조금만…

프로듀서 씨의 손, 따뜻하네요. 양지 같아요

주문은… 어, 저인가요? 정말, 프로듀서 씨




오늘은, 창가에 앉아볼까?

숲 향기 나는 칩, 가져왔어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을 즐기고 싶어요♪

관엽 식물에 말을 걸어주세요. 기뻐하니까♪

프로듀서 씨는 지금쯤… 그 가게일까? 라던지…

내가, 프로듀서 씨의 힐링 스팟이 될 수 있으려나

문지르면, 나무 향기가 나요♪

꽃장식은, 조금 차분한 색상으로 해 봤어요

사무실에서도 카페 기분을 맛볼 수 있으면… 다들 편안해할까?

꺄악, 느긋나긋(유루후와)해도, 폭신폭신(후와후와)하진 않아요

느껴져요…. ○○씨의… 따뜻함…

권유인가요? 그 카페에 가요, 프로듀서 씨


친애도 50

친밀감이 더 커질수록, 같이 있어도 신경이 쓰이지 않게 되는 군요. 이 카페도 프로듀서 씨도… 그런 느낌이에요


친애도 MAX

생각해보니까, 신기한 시간이네요. 프로듀서 씨와 둘이서, 제가 좋아하는 카페에서 지내고 있다니

일 하는 중에 대기 시간이니까, 온이라고 할까, 오프라고 할까……. 지금 저는 아이돌, 프라이빗…… 어느 쪽일까요?

…… 분명, 어느 쪽이라도 좋을 거예요♪ 즐겁고, 느릿하게 시간이 흐른다면. 한 잔 더, 마실까요? 이번엔 같은 걸로♪


특훈 에피소드

꽤 오래 있었으니까, 슬슬 가게, 나가볼까요. 저기 자연 공원을 산책하고서, 돌아오지 않을래요?

어머, 이 공원, 생각보다 넓었네요. 숲이 깊어서…… 앞이 전혀 보이지 않아요.

저기, 프로듀서 씨. 이 숲 가장 깊은 곳에는…… 어떤 경치가 펼쳐져 있을까요?

왠지 물어보고 싶어져서. 숲은, 그 사람의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어떤 사람은, 울창한 어둠을 떠올리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솟아나는 샘물을 상상하기도 하고. 뭔가 동화 같네요♪

그 사람이 가고 싶은 세상이 떠오르는 걸 거예요. 그러게요, 제가 아이돌로서 떠올리는 것은…….

자연과 꽃이 만발한, 작은 낙원이에요. 동물들이 장난치고, 사람들이 상냥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낙원의, 요정이 된다면.



여기는… 마치 꿈의 세계 같아. 순백색 드레스, 빨강 파랑 노랑 여러 꽃들도. 거기다, 풀과 동물들이 연주하는, 자연의 음률……. 이 숲 같은 무대에, 언젠가 꼭 서게 될 날을 꿈꾸며…




자그마한 행복이, 봐요, 가득해요…

여기는 분명… 숲의 마음속이겠죠. 이렇게 풍성하고…

솜털아, 날아가렴. 우리들의 꿈을 싣고…

자유롭게 피는 꽃이, 진짜 꽃… 저도 피어난다면, 그렇게…♪

동물들이 프로듀서 씨를 보고…. 후후훗, 상냥한 사람이란 걸 아나보네요

저에게도 동경은 있다는 걸… 알아주세요 ○○씨

이 드레스를 맵시 있게 입으려면, 마음도 하얗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숲의 요정은 아니에요. 자, 만질 수 있죠♪

나비를 잡으려고 하면 안 돼요. 손가락을 뻗으면, 멈춰주니까요

저기, 드러낸 어깨에 닿는 건… 좀

프로듀서 씨의 손, 잡았습니다♪ 자, 숲속으로

우후훗, 장난치다가는, 둘 다 풀밭에 뒹굴어버려요




드레스, 더럽히지 않도록 해야지

민들레 같은 아이코랍니다♪

숲의 바람을… 이끌어냈네요

아이돌들의 자그마한 행복… 이 방에 모아 봐요♪

프로듀서 씨가, 멋 부린 나… 찍어주시면 좋겠다…

이 옷을 입고, 프로듀서 씨랑 산책하면, 눈에 띌 것 같아…

민들레 티아라… 해님 냄새가 나요…♪

아, 솜털, 묻어있었나요? 아까, 날아왔나

공주님으로 지명받는 건… 아, 아직 이르니까

도, 돌지는 못 해요? 발레리나가 아니니까요

프로듀서 씨에게, 화초의 향기를 나눠드릴게요

프로듀서 씨가 부르는 목소리…. 마치 숲처럼 맑아요.


친애도 200

민들레 솜털, 함께 날려 보내줄까요, 프로듀서 씨. 가능한 한 부드럽게, 살짝… 네


친애도 MAX

형형색색 꽃들…. 그리고 노래하는 새들…. 이 숲은, 저를 가두는 것이 아니라, 지켜주는 것 같아요

여기는, 제가 항상 느끼고 있는 기분과 닮았거든요. 따뜻한 아늑함과, 커다란 안정감……

그래, 프로듀서 씨의 프로듀스요. 사랑에 싸여서…… 편안하게 자랄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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