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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지나(고향)…. 제 고향은, 어디일까, 요….
…추억은 있어요. 러시아에도, 여기에도… 다음에 가는 장소에도….
나오는 실리나야… 강해요. 사람을 강하게 하는 힘, 가지고 있군요….
이곳의 불빛은 따뜻한 색…. 그때부터, 바뀐 건 없어요…. 달라진 것은….
프로듀서, 보고 있는 거죠? …외로움까지.
말, 하지 않아도 전해지니까… 응석부리고 말았네요….
카날… 운하는, 완만하게. 흘러가고 있네요. 아름다운 바다를 향해….
바람, 차갑네요…. 이 차가움도, 그리울까….
어떤 표정을, 짓고 있나요? …무서운 얼굴로, 보이려나.
말도 마음도 전달되지 않아서…. 숨겨버리는 버릇, 생겼을지도 몰라요.
웃는 건… 이런 표정을 보이지 않기 위해. 프로듀서에게도, 동료에게도….
저의 멋진 모습, 프로듀서는 믿어줬으면 좋겠어요.
룸
여기서는, 오해받을 일, 없네요.
Cool한 노래는, Cool한 표정으로. 지금까지는, 그저 열심히….
따뜻한 곳에 있으면, 차가운 장소, 생각납니다.
멋짐과 귀여움, 마음과 말… 어느 것도, 마찬가지로 어렵네요.
프로듀서가 따뜻하니까, 여기도 따뜻해….
제가 돌아갈 장소는, 프로듀서가 있는 장소네요.
어른스러워, 보이나요? …그냥 15살, 이에요?
쌀쌀한가요. 그럼, 데워주세요… 전자레인지로, 스프라던가.
브레먀… 시간이, 상쾌하게 흘러서… 운반해가요. 다음 장소로.
이 목걸이는, 선물이에요. 친구가 골라줬으니까♪
프로듀서, 스파시바. 알아봐줘서….
파먀띠… 추억, 더 만들고 싶어. 곁에 있는 것, 보고 싶어….
친애도 50
Cool한 노래, 잘 부를 수 있을까……. 프로듀서가 골라줬으니까, 할 수 있도록……. 될 거라고, 믿어요.
친애도 MAX
아디노키…… 외롭다, 라는 말을 배워도, 말을 못 해서, 먼 곳만, 보고 있었어요. 그런 아냐는, 과묵하고, 무서운 사람이었겠죠. 분명.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저 멀리 보면, 즐거운 장소가 보입니다. 동료도, 프로듀서도 있는…….
그 앞에는, 팬들도 있고…… 모두가, 봐주고 있네요. 웃는 얼굴의 아냐도, 쿨한 얼굴의 아냐도, 전부. 그러니까, 더 여러 가지 얼굴, 하고 싶어. 해도 되는, 거겠죠.
특훈 에피소드
나오, 프로듀서. 스파시바. 따뜻하게 지켜봐줘서, 고마워요. 나오. 이제…… 괜찮아요.
여기에 와서, 예전 일을, 생각했어요. 봐스바미나니에. 고독했던 때의 일……. 어렸을 때는…… 은발이니까, 인형 같다는 말을 들었어요.
러시아에서는, 야퐁카…… 일본인이라고, 불렸다가. 그리고, 러시아에서 돌아왔을 때는, 러시아 아이. 언제나, 어디서나, 저는 다른 무언가였어요. 쭉…….
그래서, 되도록, 미소를 지으려고 했어요. 러시아에서는, 첫 만남에선 웃으면 안 돼요. 하지만, 제 절반, 일본인이니까.
그리고, 아이돌이 되어서…… 매일,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새, 차가운 표정, 잊어버렸네요. 동료도 팬도, 상냥하고 즐거우니까요…….
하지만, 그래서는 이번 곡은, 부를 수 없어……. 살다보니 어느새, 차가운 표정, 잊어버렸네요. 「외로울 때 사람은 진정한 자기 자신을 느낀다.」 러시아의 문학가가 남긴 말입니다. 저, 외로움을 잊고 있었네요.
「작은 변화가 일어날 때, 진정한 인생을 보낼 수 있다.」 이 말도, 아빠가 가르쳐준, 문학가의 말이에요. …… 이번에 아냐에게 일어난, 작은 변화, 봐줄 수 있나요.
더는, 오해받는 것도, 무서워하는 것도, 두렵지 않습니다. 가장 멋진, 아이돌 아냐로서, 노래합니다. 이것도, 진정한 자기자신인…… 아냐의 인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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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혼자가 아니에요. 모두가 있습니다.
옛날의 자신이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의 자신은, 좋아하니까.
바라봐야 할 것은, 멀리….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는 쪽, 똑바로 보겠습니다.
눈이 부셔도, 눈을 돌리지 않고. 나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프로듀서에게도 전하겠습니다, 그리움을 실은 노래…
프로듀서를 향한 마음은, 시간도 넘어서네요.
지금의 나니까 낼 수 있는 빛.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사람들에게….
바로 곁의, 나오와 미쿠…. 뜨거움을 느끼니까, 앞을 향합니다.
멋진 표정은, 어려워요. 하지만…. 과거의 내가, 알려주고 있어.
사운드로 전달되나요…. 두근거림.
곁에 있으면 좋겠다고, 지금이라면 말할 수 있어요. 혼자라도, 괜찮기 때문에.
프로듀서를, 끌어당겨서… 곁에?
룸
Nothing but You… 일본어보다, 알기 쉽네요♪
BGM은, 모두가 연주한 소리군요…. 프리야뜨니… 즐거워요♪
가깝든 멀든, 마음가짐은 하나일지도 모릅니다.
자신은 알 수 없는 것들, 잔뜩. 아냐한테 알려줬네요.
여기는, 돌아온 장소…. 아냐의, 세 번째 고향…인가.
말이 통하지 않을지라도, 마음은 통합니다. 다행이네요.
춥지 않습니다. 격렬한 춤으로, 가랴치… HOT하네요.
먼발치만 보고 있으면, 넘어질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일어날 수 있어요. 지금은.
이 의상을 입고, 추운 장소에 가는 겁니까? 춤추면서? …니옛.
뒷면도, 봐주세요. 다 같이 맞췄어요♪
닿을 수 있었네요. 다-… 좀 더 닿아도, 괜찮을까요.
프로듀서의 눈동자에, 저, 비치고 있네요… 후후.
친애도 200
외로움을 많이 타는 아냐를 넘어, 지금의 아냐가, 소중한 말, 전하러 왔습니다. 스파시바! 응-, Cool하진 않았나요?
친애도 MAX
즐거울 때, 기쁠 때, 「시간을 멈추고 싶다」고 하죠. 「Nothing but You」도…… 봐요. 똑같아요.
하지만, 저, 시간을 멈추고 싶지는 않아요. 러시아에서 홋카이도…… 차가운 시간을 넘어, 프로듀서와 만날 수 있어서…….
그리고, 지금 밖에 할 수 없는 일, 아이돌을 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분명, 지금이니까 부를 수 있는 곡, 지금이니까 만날 수 있는 친구, 기다리겠죠.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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