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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R [극광의 선율] 아나스타샤

카드 번역/아나스타샤

by 키라P 2020. 11. 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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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돌아온 거, 오랜만이에요. 그 러시아에 프로듀서와 와 있다…. 추제스늬. 아-, 조금 신기한 기분이에요. 그래도, 함께 올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




여기는 러시아에서도 유명한 우니베르마크… 아-, 백화점, 인가?

둘러보도록 해요. 오랜만이어서, 여러 가게에 들러보고 싶어요

일본에서는 도움을 받기만 해. 그러니 여기서는, 아냐가 도와줄게요

어디에 가고 싶나요? 당신이 가고 싶은 곳, 저도 가고 싶은 곳이에요

프로듀서에게, 또 고향을 보여주게 됐네요

할아버지랑 할머니도 만나서 소개하고 싶어요. 소중한 사람이니까요

이거는… 바닐라 맛이에요. 맛있답니다. 한 입, 아-앙?

추운 나라에서도 아이스크림은 있어요. 따뜻한 데서 먹는 게 맛있으니까

일본을 떠나서 불안한가요? 괜찮아요. 아냐가 있어요

기념품 골라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건… 음-, 과자가 좋을까?

음- …너무 쳐다보니까, 먹기가 힘들어요요, 프로듀서…

프로듀서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 또 생겨났어요




좋은 추억만 있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러시아는 좋은 곳이에요

물건을 깜빡해도 안심할 수 있어요. 만약의 경우, 제 가족들이 도와줄 거니까

일본이 더 춥다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음-, 왜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혼자서 거리를 다니면 안 돼요. 아냐는 나란히 걷고 싶으니까

프로듀서님이랑 먼 곳으로… 아-, 사랑의 도피인가요?

프로듀서, 러시아에서 중요한 건… 음~, 각오?

비행기는 잘 타나요? 만약 어려우면 손을 잡도록 해요

사진 부탁받았어요. 엄마도, 러시아 안 간지 오래 됐으니까

다-. 비행기에서 즈베즈다… 별,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러시아 공기는 건조해요. 블라즈나스띠… 습도, 일본보다 낮아요

프로듀서와 둘이서 보내는 시간, 소중하네요

저의 또 다른 고향… 프로듀서도 좋아해주는군요


친애도 100

러시아 사람들은, 가슴속에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그건 아냐도 마찬가지……. 할로드늬…… 쿨하게 보여도, 뜨거운 마음으로 노래했어요.


친애도 MAX

쿨과 할로드늬, 어느 쪽이든 일본어로는 차갑다는 뜻이에요. 옛날에는, 그 차이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제는 잘 알아요.

프로듀서와 팬들, 그리고 동료들이, 그 차이를 알려줬으니까요.

아냐가 목표로 하는 건…… 아이스크림 같은 라이브예요. 차가울 뿐만 아니라, 달콤하고, 여러 가지 맛이 있는 무대. 아냐와 함께, 그런 무대를 만들어갑시다.


특훈 에피소드

이 아이스크림의 맛, 아주 그리운 맛이 납니다. 음…… 기억하고 있는 맛과, 같은 맛이려나. 아빠가 사줬던 게, 기억나네요.

오늘 밤은, 하늘에 달이, 보이지 않아요. 그 덕분에, 즈베즈다…… 별은 잘 보입니다. 아이스크림도, 공기도, 밤하늘에 뜬 별도…… 무엇도 변하지 않았네요.

동네 사람들 시선도, 옛날 그대로. 아냐를 보는 눈도, 똑같아요. 프로듀서나, 사무소 사람들이 보면, 아냐는 러시아 사람처럼 보이겠죠. 하지만, 러시아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예전에는, 그 시선이 신기했어요. 그리고…… 슬펐어. 하지만, 이렇게 돌아오니까…… 더는, 슬프지 않습니다. 아이돌이 돼서 겪은 일들, 동료들 덕분이네요.

아이돌이 되었으니까, 저는 이곳에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러시아에서 촬영한다고 프로듀서 정해기 때문에, 아이돌인 아냐로서, 저는 여기에 있습니다.

러시아에선, 아이스크림도, 공기도, 하늘의 색도 변하지 않았어. 그치만, 아냐는 변했습니다. 변했으니까, 더는 무섭지 않아. 그 변화는, 관측하면 어떻게 보일까요?

이 아브로라…… 오로라와 별들처럼 빛나서. 저는 변하는 것들도, 변하지 않는 것들도, 소중히 여기겠습니다. 그것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희망이 될 테니까요…….



자연은 신기해요. 우리에게 괴로운 생각도 들게 하지만, 말을 잊게 하는 광경도 보여줍니다. 이 아브로라… 오로라도 그래. 하늘에서 빛나는 빛의 커튼… 축복해 주고 있어요… 분명




스녜크(눈), 아브로라 협연…. 밤하늘을 무대로,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자연이 다양한 표정을 짓듯이, 아냐도 다양한 표정을 짓습니다

꿈만 같은 사진 한 장이 되겠네요. 아냐도 이야기 속 정령이나 여신처럼…

추다… 기적이네요…. 여기까지 아브로라, 잘 볼 수 없거든요

프로듀서에게, 축복의 바람이 불기를…

마음속 카메라로도 찍을게요. 이 빛은, 자연과 빛의 아트예요

온 하늘의 즈베즈다로부터 내리는 눈… 마치 미치오르… 유성, 같죠

굉장히, 추워요. …그런데도, 이 광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소리가, 들려와요. 이건… 아브로라의 목소리, 일지도 몰라요

생각났어요. 아빠랑 봤던 경치랑 똑같이… 아름다운 밤하늘…

차가워진 몸은… 프로듀서도 같은 온도네요

홋카이도, 러시아…. 아냐의 고향에 데려와줘서… 스파시바♪




아브로라는, 여신 아우로라가 어원…. 이름 짓는 방법까지 신비롭네요

분위기가 있다, 고 들었어요. 음- …그 분위기, 어디를 보면 있나요?

항상 보이는 건 아니에요. 그래도 별은, 항상 지켜봐주고 있어요

우주는 신비해요…. 알게 될수록, 더욱 궁금해지져요…

아이돌인 아나스타샤는, 프로듀서와 제가 낳은 결정, 인가?

프로듀서, 더 다양한 경치를 보도록 해요

마트료시카는 일본에서 전해졌다고 해요. 약간, 저랑 비슷하네요

아브로라는 언젠가 사라질 거예요. 하지만 저는 항상 옆에 있으니까

식욕은 식사할 때 솟느다, 라고 말합니다. 저, 욕심이 많아진 걸까♪

걸을 때, 조심할게요. 망토 걸치니까, 좀 불편하네요.

밤하늘에 북극성이 있듯이, 여기는 제가 저로 있기 위한 표식입니다

프로듀서, 아빠 닮았네요? 과보호라고 한대요


친애도 400

회장에서 빛나는 빛은, 즈베즈다와 같네요……. 아냐를, 다정하게 비춰줍니다. 그 다정함과 함께 함께, 빛의 저 너머로 걸어나갑시다…….


친애도 MAX

러시아의 겨울은 춥고, 눈도 잔뜩 내려요. 굉장히 굉장히, 혹독한 겨울이죠……. 하지만, 혹독함이 있기 때문에, 볼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아브로라는, 다정하기만 한 장소에서는 볼 수 없어요. 혹독함을 견뎌내야만 그 앞에, 모습을 드러내주는 거죠. 마치, 아이돌이 보는 풍경과 똑같죠?

힘든 레슨을 받고, 특훈을 하고. 혹독한 나날을 넘어서. 그래도 아냐는 알고 있어요. 노력한 끝에, 팬들의 미소라는 아브로라가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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