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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 버리고 싶어』 엔딩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5. 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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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바래지 않는 꿈속』


<몇 개월 후>

아이리 “하아…… 푹푹 찌네요.”

카나코 “사무실까지 힘내, 아이리……! 분명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할 테니까……!”

아아리 “녹아버릴 거 같아요…… 앗. 봐봐요 카나코, 저기. 전광판 광고, 오늘부터였죠.”

카나코 “정말이네! 다들 아름답다…… 자기 노래랑 나오는 걸 보니까, 좀 간질간질하지만.”

여고생A “시키랑 다들 귀엽다-!”

여고생B “입고 있는 옷, 금방 다 팔리겠지. 용돈 달라고 해야겠다!”

여고생C “웹에서도 공개하던가? 그쪽도 봐야지-! 데이터 다 써버렸으니까 인터넷 되는 데로 가자.”

아이리 “후후, 또 보고 있는 분들이 계시네요~. 열심히 한 보람이 있었어요.”

카나코 “그렇지♪”


 


카나코. 아이리 “수고하십니다.”

리나 “수고해-♪ 사무실 올 때 전광판, 봤어봤어? 드디어 영상 나오더라-!”

아이리 “오는 길에 카나코랑 보고 왔어요♪ 큰 화면으로 보니까, 또 다르네요.”

아이리 “그럼, 저는 레슨실 다녀오겠습니다. 둘 다, 바이바이.”

리나 “나도 슬슬 미팅이야-! 수고해뽀요-☆”

카나코 “잘 다녀와! 영차…… 두 사람이 올 때까지 시간 있으려나. ……아,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아아, 카나코. 수고하네. 오늘부터 광고 나오고 있는데, 벌써 봤어?”

카나코 “전광판은 보고 왔어요. 웹 프로모션은, 시키네랑 같이 보자고 약속해서.”

P “아아, 과연. 그래서 약속한 거구나. 아, 그러고 보니…….”

P (카나코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한다)

카나코 “무,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P “그때도 말은 했지만, 새삼스레. 힘들었을 거라 생각하니…… 고맙다고.”

카나코 “그런…… 괜찮아요. 제가, 두 사람이랑 같이 즐기고 싶어서, 그래서, 부탁했을 뿐이니까.

P “분명, 그 부탁 덕분이겠지.”

 

 


프레데리카 “그렇다고- 프로듀서. 카나코의 부탁은, 마법이니까♪”

카나코 “앗, 수고했어! 프레데리카, 시키. 빨리 왔네.”

시키 “뭐, 아삭아삭하네. 자, 간식으로 맛있는 과자 나왔길래 받아왔어-.”

프레데리카 “음료수도 몇 개 사왔어-. 뭐로 할래? 프레쨩은 있지-, 오늘은 아이스커피로 할까.”

시키 “그럼- 나는 아이스티-.”

카나코 “와아, 고마워! 나도 있지, 아까 아이리랑 과자 만들었거든. 가져왔어.”

프레데리카 “앗, 좋아-. 감상회가 훌륭한 다과회로♪”

P “그럼, 편하게 있어”

P “안쪽 방에 있을 테니까 무슨 일 있으면 얘기해.”

세 사람 “네-.”

시키 “그러고 보니-, 꽤나 호평인가 봐-. 메이크업 담당 분한테도 소감 들었어.”

프레데리카 “어떤 영상이 사용되고 있으려나? 그 웃기는 거 있으면 좋겠는데-.”

카나코 “부끄러운 건 넣지 말았으면 하는데…….”

시키 “아니, 혹시 모르지? 생동감이 좋다, 면서 뽑혔을지도.”

프레데리카 “우리들의 그렇고 그런 모습이나 이런 모습이,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로……!?

창피해서 밤에 8시간 밖에 잠 못 자!”

카나코 “푹 자는 거 같은데?”

시키 “프레쨩 시계라면 12시간이 적절하려나-? 불안감을 불식하기 위해, 슬슬 봐볼까.”

프레데리카 “찬성-!”

카나코 “응♪ 그러면, 스타트! 감상회 즐겁게 보내자, 시키, 프레데리카!”

프레데리카, 시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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