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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호박공주] 세키 히로미

카드 번역

by 키라P 2021. 10.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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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봐봐. 전에 일 때문에 입었던 내 의상. 이렇게 실물을 손에 들면 추억이 자꾸 떠오르게 되네. 상냥한 마법으로 가득한 그리운 경치에 다시 한 번 빠져볼까…




더러워지거나 늘어난 부분도 없는 것 같아. 굉장히 소중히 다뤄지고 있구나

이 의상들에도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뭐라고 할까, 메르헨틱하지

레슨 중에 있었던 일이나, 무대 뒤에서 나눈 대화라던가. 확실히 기억하고 있어

숲속 마녀에, 사냥꾼에…. 노노도 완전히 연기파구나♪

프로듀서 씨와 같은 추억을 주고받을 수 있어. 그게 기뻐

프로듀서 씨는 어느 쪽 내가 좋아? 둘 다? 후후, 욕심쟁이

의상 입는 건 참자. 이것도 저것도 입다간 끝나지 않을 거 같고

『우리들은 이제 혼자가 아니니까』 …이건 내 말이기도 해

모두의 의상, 벌써 꽤 많이 생겼지. 왠지 마법 같은데

요정에게 어울리는 소품, 코우메에게 달아줄게. 응, 귀여워♪

프로듀서 씨한테 어울리는 옷도 있을 것 같아. 입어볼래?

멋진 미소를 지었다고? 그야 모두 즐거운 추억뿐이니까




의상을 보고, 액세서리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는 일도 자주 있어

자기가 나온 일 영상을 다시 보는 건 긴장되지만… 격려가 돼

모처럼이니까 공들인 요리를 만들어 볼까. 추억이 담긴 한 접시처럼

나기 같은 감성이 있다면 매일이 더 재미있을 것 같지♪

모두가 웃는 얼굴이 넘치는 장소는 좋지. 나도 함께 웃을 수 있어

프로듀서 씨의 슈트도, 손질해 주고 싶다…

무슨 일이야? 외롭다면 꽃의 요정이 곁에 있어줄게. 농담♪

같이 공원에서 산책하지 않을래? 오늘 나 초록 안에서 걷고 싶은 기분이야

정말… 찔러댄 것도 기억하고 있으니까, 언젠가 갚아줄지도 모른다?

사복에 대한 추억도 많이 있으니까. 옷장 정돈해볼까

프로듀서 씨의 미소 인상적이야. 응, 쭉 잊지 않을 거야

앞으로 어떤 의상을 입게 될지도 기대하고 있을게♪


친애도 50

프로듀서 씨 인생의 추억은…… 역시 잔뜩 있으려나. 그래도 기회가 되면 꼭 들려줘야 돼? ……소중한 사람에 대해서는 전부 알아두고 싶으니까.


친애도 MAX

수많은 동료들을 만나 자신이 살아갈 길을 찾아낸다……. 연극 속에서만이 아니야. 현실에서 나도 그래. 아이돌이 된 덕분에 지금이 이렇게나 즐거워.

물론 일은 힘들고, 기죽을 뻔한 적도 있지만. 그래도 포기만은 하지 않았어. 앞으로 나아갈 용기를 프로듀서 씨가 주었으니까…….

그러니 있지…… 지금까지 쌓아온 추억과 같은 수만큼 프로듀서 씨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쌓여있어. 앞으로도 열심히 해서 하나씩 갚아나갈게. 기다려줘♪


특훈 에피소드

라이브에서 입은 의상에 촬영 때 사용한 소품도…… 전부 잘 챙겨놨구나. 사무실 모든 사람들에게 있어서 소중한 보물들…….

아이돌이라는 건 너무 신기하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어. 의상을 입으면 어떤 나라도 될 수 있는 걸. 과장이 삼아 그러는 게 아니라, 마법을 걸은 거 같아.

지금까지 입은 의상들의 수만큼, 제각기 다른 내가 있다……. 어떤 추억이라도 내 안에선 반짝반짝 빛나는 소중한 보물. 최고를 정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야.

그럼에도 특별한 건? 하고 물어보면 대답을 잘 할 수 있어. 그건 첫 무대에서 입었던 아이돌 의상. 나에게 미소를 가르쳐준, 추억이 담긴 의상이야.

그걸 입혀주신 건 프로듀서 씨. 포기하지 않는 거나, 자신을 바꾸는 법, 당신이 알려줬으니까 지금이 있는 거겠지.

그러니까 몇 번이든 말하게 해줘. 내 등을 밀어주고 무대에 서게 해준 것…… 고마워, 프로듀서 씨♪

마법의 시작은 정말 작은 일이지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한 일들이 거기서부터 생겨난 거야. 이 빛을…… 언제까지라도 소중히 하자.


 

「숲을 빠져나오자 이럴 수가…… 아름다운 성이 서있었습니다」. 이건 소녀가 꿈꾸는 흔한 동화. 하지만 이 앞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자, 함께 읽어나가자.




보물 상자를 여는 것 같은 설렘이 잔뜩 담겨있어. 멋진 그림책이네

그림책 첫 페이지로부터 꿈의 무대가 펼쳐져 간다…. 로맨틱하다

읽다가 지치면, 한숨 돌리고 하늘을 올려다보고… 해님을 느껴볼까

무도회 진수성찬은… 산처럼 쌓인 도넛♪ 후후, 노리코의 리퀘스트야

프로듀서 씨는 물론 마법사 역할. 딱 맞잖아♪

동화 속 소녀도 분명 꿈을 이룰 수 있을 거야…. 우리가 보증할게

자, 귀를 기울여 봐. 즐거운 무도회 연주가 들려오고 있지?

서두르면 안 돼.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지금 경치를 즐겼으면 좋겠어

이 정원, 마음에 드는 곳이야. 그림책 삽화를 형상화 한 것 같지

후우… 부드러운 바람에 싸여 낮잠을 자는 것도 기분 좋을 거 같아…

프로듀서 씨의 눈도 빛나고 있어. 누구나 동경하는 무도회잖아

이 세상도 그림책 속이라면? 분명 이 다음은 해피엔딩일거야




지금부터 여기는 메르헨틱한 성의 무도회♪ 모두 함께 즐기자

사무소 안에도 멋진 풍경들이 잔뜩 있지. 마치 보석함처럼…♪

그림책 읽어주는 거 재밌다. 혼자서는 눈치 채지 못하는 걸 알게 되거나

튀어나오는 그림책은 어떻게 만드는 거지? 응, 조사해볼까

내 이야기는 프로듀서 씨가 처음으로 읽어줬으면 해.

읽는 사람들 모두, 그리고 나도, 상냥한 미소를 지을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만들 거야

후후, 봐. 그림책 속에서 튀어나온 것 같은 귀여운 의상이야♪

에헤헤… 아, 보고 있었어?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되는 것도 마법의 힘일지도

발치만 보고 있으면 안 돼. 춤을 출 때는 시선도 제대로 위에… 그치

의상을 모티브로 한 액세서리도 만들고 있어. 추억이 깃든 보물이야

나와 프로듀서 씨의 동화… 완전히 빠져버렸어

내 이야기, 다음엔 뭐가 일어날까? 당신도 기대해주면 좋겠는데


친애도 200

공주님을 동경하는 소녀가 성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초대 받아서…… 이런 건 꿈같은 동화 속 이야기. 하지만 우리들은 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어. 그야 기적은 자기 스스로 일으킬 수 있으니까.


친애도 MAX

예전의 난 아이돌이란 꿈은 이루어질 수 없을 거라 생각했어. 아이돌이 되고나서도 나는 지금 꿈을 꾸는 걸지도 모른다고 반신반의하기도 했고.

하지만…… 진짜였던 거지. 같은 꿈을 좇는 동료가 있고, 응원해주는 팬들이 있고…… 프로듀서 씨가 곁에 있어. 전부 현실이야.

그래서 지금은 떳떳하게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어. 나는 한 사람의 아이돌이자, 나라는 이야기의 주인공, 나만의 메르헨을 앞으로도 계속 그려나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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