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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VOY@GER] 시오미 슈코

카드 번역

by 키라P 2021. 12. 2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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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행이 끝나는 장소에는 어떤 경치가 있을지… 뭐랄까. 모처럼 느긋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생겼으니까. 잠깐 슈코쨩의 수다에 놀아줘♪




인생에 대해 여러 가지로 말할 수 있는 나이도 아니지만. 아이돌은 파란만장해

슈코쨩, 살짝 늦은 사춘기 느낌이야? 그런 날도 있다고♪

뭐랄까,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는 건 좀 부끄럽네-

아이돌은 즐겁지. 아이돌이 아닌 나는 더 이상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프로듀서 씨니까 할 수 있는 말이 이렇게 많았구나…

프로듀서 씨의 아이돌이 되어서 다행이야. 정말로… 그렇다고 할까…

옛날의 나를 생각해 보면… 이야- 정말 청춘이었지. 지금도 청춘이지만

장래의 꿈, 목표… 어렵네-.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지금이니까 말이야

나다움이라는 건 소중하게 여겨도 되는 거구나. 아이돌에 대한 것도, 그 외의 것도

언젠가 아이돌이 아니게 되어도… 이 연결고리는 사라지지 않아. 그치?

내가 찾고 있던 것을 프로듀서 씨는 찾아내 줄 거야

역시 안심이 된다. 마음에 들어, 프로듀서 씨의 옆자리




다시 친가에 얼굴을 내밀어 볼까. 가끔씩은 가족 서비스도 중요한 걸로

무심코 잊어버리곤 하는데… 우리 사무소 애들은 정말 개성적이구나

옛날이야기에 나오는 여우는 꽤나 정이 많거나 하지. 나도 그러려나?

하야테, 열심히 하니까. 왠지 내버려 둘 수가 없지-

프로듀서 씨 얘기 더 들려줘. 진지한 것도 대환영♪

따뜻한 음료수라도 마실래? 프로듀서 씨가 사는 걸로♪

아늑한 장소에 있으면 시간을 잊어버리지. 저기, 지금 몇 시야?

이 근처에도 느낌 좋은 휴식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다. 어떨까♪

부담 없이 스킨십 할 수 있는 사이는 좋지 않아? 그래서 말이야, 얍얍♪

미나미, 다른 사무소 사람들과도 금세 친해져서. 믿음직스러웠어♪

프로듀서 씨도 사람이 그리울 때가 있어? 어쩔 수 없구만-♪

프로듀서 씨, 잠깐 한숨 돌릴래? 나도 같이 해줄게♪


친애도 50

평소 같은 가벼운 말도, 가끔-씩만 하는 조금 진심인 이야기도, 프로듀서 씨는 모두 받아주겠지. 감사를 이루 말 할 수 없어……. 후후, 이건 진심이야♪


친애도 MAX

옛날의 나는 친가에 있을 곳도 없고 해서…… 돌아갈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성격이라고 생각했어. 그렇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거겠지-.

난 그냥 너풀너풀한 게 아니라, 거처를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 같아. 프로듀서 씨랑 만나서 그걸 깨달은 거야.

너풀너풀 날아갈 뿐만 아니라, 갔다가 돌아올게. 그게 지금의 나. 그러니까, 안심하고 지켜봐줘. 언젠가 마법이 풀리더라도 거기에는 평소 같은 얼굴을 한 내가 있을 테니까.


특훈 에피소드

고마워, 프로듀서 씨. 하고 싶은 이야기도 했고, 듣고 싶은 말도 들었으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일도, 그 다음도…….

……아이돌 일은 즐겁고, 아직도 계속 하고 싶다고 생각해. 무대에서 해보고 싶은 것도 엄청 있어. 하지만 그건 분명 영원히 이어지진 않겠지.

이런 말을 걱정하게 되려나? 그래도 이왕이면 제대로 전하고 싶은 걸. 프로듀서 씨라면 받아줄 거 같으니까.

나는 말이지, 아이돌이 되지 않은 나는 상상할 수 없지만…… 언젠가 아이돌이 아니게 될 때는 벌써부터 대충 알 거 같아.

마법이 풀리고, 무대를 내려가서…… 그래도 분명 그때 나는…… 웃고 있을 거야. 안도의 미소를 지으면서 「다녀왔어」라고 말할 거야.

그야 거기에는 너무나 따뜻한…… 예전의 나는 알지 못한 돌아갈 장소가 있을 테니까.

그래서…… 만났던 여러 별들이나, 아름다운 경치들을 얘기하는 거야. 찾아낸 것이나 느낀 것들, 그런 것들을 전부. ……그건 분명 내게 있어선 여행일 거야.

무대에 서 있는 동안엔 마음이 고양돼. 그리고 무대를 내려가는 순간은 안심이 돼. 지금 나는 그런 여행을 즐기고 있어. 그러니까, 기다려줘.



경치가 사라져가. 어디까지라도 날아가는 그 모습을 배웅하고, 나는 돌아올 거야. 그야 꿈으로 가득 찬 시간 뒤… 이 순간도 나에게는 가치 있는 순간이니까. …응♪




성취감? 안도감? 말로는 잘 표현할 수 없네, 이 기분은……

모두가 같은 스테이지에 있었던 것은 틀림없는 현실. 쭉 기억할 거야.

이 무대의 경치도 옛날 사람이 보면 마법 같다고 생각하겠지.

무한한 우주에 계속 도전하는 모두를… 나도 응원 해줄게

잠깐이나마 다 같이 부를 수 있어서 좋았어. 그것만은 확실히 말할 수 있어

아득한 여행으로부터 돌아왔아. 자, 프로듀서 씨도 웃어봐

아무리 넓은 우주에 있더라도 언젠가 돌아올 곳이 있다면 두렵지 않으니까

경치에 압도당해서… 아직도 손이 떨려와. 봐, 거짓말 아니야

커다란 고리를 그리고, 그 뒤에 돌아온다. 그게 내가 그리는 항로야

다른 곳에 있더라도 우리들은 노래로 이어져 있어. 그러니까 괜찮아♪

프로듀서 씨가 다정하게게 맞아줄 거야. 그렇게 믿으니까…

몸이 둥실둥실한 느낌…. 붙잡지 않으면 사라질지도. 농담-




우주식도 먹어보니까 꽤 맛있어. 우주 야츠하시 같은 건 없나?

밤하늘을 바라보는 일도 전보다 늘었으려나. 이렇게 즐거움이 늘어가는구나

분명 먼 훗날의 사람도 아이돌을 열심히 응원하고 있겠지♪

나는 언제까지 아이돌일까? 아직 갈 길이 먼 건 분명하지만

거처가 있다는 건 좋은 거야. 나는 역시 행운아구나-

나는 나답게 살아가고 있어. 자신의 소원에 조금씩 형체를 만들어가면서

우주도 다른 세계 같은 거니까. 그렇다면 나에게는 익숙한 장소구나♪

빛의 마법은 풀려버렸지만. 그래도 이 의상은 특별한 보물이야

별의 수만큼이나 아이돌이 있다면, 나 같은 애도 있어. 그런- 거지-♪

좀 더 개성을 어필해볼까? 그럼… 엄청 배고파-!

언젠가 우주여행이 생긴다면 프로듀서 씨도 데리고 갈게♪

다녀오라는 인사도, 어서 오라는 인사도, 프로듀서 씨가 하는 건 특별해♪


친애도 200

저 멀리 있는 보이저에선 이제 태양조차도 작게 빛나는 점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대. 하지만 나에게는…… 프로듀서 씨의 얼굴이 잘 보이고 있어♪


친애도 MAX

같은 무대에서 같은 노래를 부르고 있어. 하지만 서 있는 장소도, 향해 있는 방향도, 저마다 다르지.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다행이지.

같은 아이돌이라도 전혀 달라. 그런 우리들이기 때문에 이 경치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 걸. 가슴을 펴도 된다고 프로듀서 씨가 깨우쳐줬어.

가는 길이 다르다면, 언젠가 다다를 장소도 다르겠지. 그렇다면 나는 나만의 별을 목표로 해서 걸어갈 거야. 진심으로부터 나온 행복을 담아…… 「다녀왔어」라고 말할 수 있는 순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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