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여기서부터 미래로] 시마무라 우즈키

유리구두를 신고 의상을 갖춰 입으면, 이제 곧 모두를 만나는 거군요. 긴장과 설렘이 뒤섞인 신기한 기분… 동화 속 공주님도 같은 마음이었을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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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번이나 무대에 서도 설렐 수 있다는 게 기뻐요. 에헤헤♪

긴장감도 싫어할 수가 없어요. 그만큼 열심히 해왔다는 증거구나 싶어서

처음에는 옷 갈아입는 것도 시간이 걸렸는데… 에헤헤, 저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에헤헤♪ 여러 사람들이 「힘내」 라고 말을 걸어주셨어요♪

다 같이 만들어낸 무도회… 마지막까지 미소 지으며 즐기고 올게요!

빨리 팬 분들을 만나고 싶다. 기뻐서 분명 웃게 될 거예요

의상으로 갈아입고 있으면, 이제 조금 있으면 본 무대구나~ 하고 기뻐져요

아, 핀 같은 거 필요하면 제가 있어요! 괜찮으면 쓰세요

머리에 아직도 나뭇잎 같은 거 붙어 있나요? 괜찮아? …하아, 다행이다~

역시 몇 번을 봐도 아름답다…. 게다가 신으면 마음이 가벼워져요♪

착용감은 확실해요♪ 어디까지라도 달려갈 수 있을 정도로!

긴장도 즐거운 마음으로… 이 마법은 모두가 걸어준 거군요


룸

 

저희들은 모두 멋진 공주님… 이건, 조금 간질거리네요

바깥은 아직 한가로운 분위기네요. 저도 무심코 여유로워져서… 휴

새해 축하 메일이 잔뜩! 빨리 모두랑 만나서 인사하고 싶다

이 의상, 별이 반짝이는 것 같아… 무도회의 밤도 이런 느낌일까?

새로운 1년도, 그 다음에도. 쭉 웃는 얼굴로 즐겁게 있을 수 있으면 좋겠다♪

새해는 이제 막 시작이니까요. 시마무라 우즈키, 열심히 하겠습니다♪

하아… 오랜만에 그림책을 읽었더니 그리워져서… 그만 집중해버렸네요

동화 속 같은 호화로운 밥… 은, 아무래도 조금 긴장하게 될지도…

다 같이 새해 참배도 가고 싶다. 점괘도 뽑고, 감주도 마시고!

뛰어가다 넘어지지 않게 해야지! 신발을 떨어뜨리면… 주워 주실래요?

프로듀서 씨. 올해도 1년, 잘 부탁드립니다♪

공주님 대우인가요!? 그, 그건… 부끄러우니까 기다려주세요~


친애도 50

긴장은 역시 언제나 하게 돼요. 하지만 세계는 언제나, 발을 내딛기 때문에 변하는 법이겠죠. 한 걸음 한 걸음, 조금씩이라도… 미래로.


친애도 MAX

동화속의 공주님은 마법으로 만든 드레스를 입고 무도회로 향해요. 12시가 되면 마법은 풀릴지도 모르니까… 분명 불안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아이돌이라서 알 수 있어요. 공주님은 그런 불안감 못지않게, 바깥 세상으로 뛰쳐나갈 수 있다는 게 기뻤을 거라고.

무언가가 시작될 때의 두근거림과 설렘…… 그건 분명 미래를 향한 초대장일 거예요. 그러니까 저는…… 소중히 안아들고 무대로 향하겠습니다♪


특훈 에피소드

몇 번이나 봐도 진짜 유리구두 같아……. ……나에게 딱 맞는, 반짝반짝 빛나는 구두. 정말로 신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는데.

오늘은 수고하셨습니다~. 에헤헤…… 정말로 눈 깜짝할 사이 지나간 하루였죠. 왠지 아직 끝난 것 같지 않아요.

설날이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피날레 뒤에 옷도 갈아입고, 이렇게 집에도 왔는데, 아직도 마음이 두둥실 떠다니고 있어요♪

일 때문에 파크 안을 걷는 동안 팬 분들이 제게 말을 많이 걸어주셨거든요. 그것도 왠지 너무나 기뻐서…….

만약 아이돌이 되지 않았다면…… 저는 분명 오늘 말 걸어주신 분들과 만날 일도 없었겠죠. 설에도 가족들하고만 지냈을 거예요.

하지만 지금은 이렇게나 많은 분들과 축하를 할 수 있어요. 그건 정말로 멋진 일이라…… 기적 같은 거구나 하고, 오늘 새삼스레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를 발견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씩 되돌려 드리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기적은 더 널리 퍼질 테니까요!

미래는 분명 이 빛과 마찬가지. 온 세상에 아직도 잔뜩 잠들어 있고, 누군가에게 발견될 날을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다음에는 어떤 빛을 만날 수 있을까? 알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기대 돼요♪

홈

와아…! 아름다운 밤하늘… 별들이 하나하나 반짝여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

별과 별을 연결하면 커다란 별자리가 되듯이… 저희도 연결되어 있군요

이 빛은 저희들 모두의 희망. 설렘의 조각이에요

빛은 사람에 따라 전혀 달라서… 나아가는 길도 제각각. 그래서 즐거워요♪

힘내라는 마음이 닿았어요. 저희들을 받쳐주고 있는 소중한 마법…

들리는 건… 종소리? 하지만 이건 끝이 아니라, 시작 되는 소리네요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 돌려드리고 싶어요. 저희들도 같은 빛을 가지고 있으니까

내가 가진 빛도 더욱 더 커져서, 누군가를 비추어주면 좋겠다

모두의 빛이 모여서 커다란 빛을 낳는 순간… 저희도 기뻐지게 돼요

다음엔 어떤 빛을 만날 수 있을까? 후후, 정말 기대 되요♪

프로듀서 씨와 만나면서 태어난 빛을, 이번에는 모두에게!

아직 만나지 못한 팬 분들에게도 이 빛이 닿기를!


룸

사무소에서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밤하늘을 보게 돼서… 무심코 멈춰서 버렸어요

함께 일해주신 스태프 분들과도 엄청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도 수많은 빛에 이끌려서 빛나고 있는 거겠죠

팬레터가 점점 늘어갈 때의 기분…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분명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겠죠. 기대된다♪

첫 번째 마법은… 언제나 프로듀서님이 걸어주시는 거군요

정말로 공주님이 된 기분! 평소보다도 정숙하게 앉아… 후후♪

이 의상, 보석이 너무 많이 달려있어서 긴장되네요. 천천히 걸어야겠지…

옛날 사진을 보면… 좀 부끄러워지는 건 나만 그런 건가…?

다 같이 기획을 생각하는 것도, 여러 가지 아이디어가 나와서 즐거워요!

프로듀서 씨가 있어주셔서, 저의 빛은 모두에게 닿았어요

저를 시작으로 서로 알아가는 사람도 있다면… 너무나 기쁠 거예요!


친애도 200

일하는 동안 여러 사람들이 빛나는 순간을 보았어요. 하나하나의 빛들이 이어지고, 튀어나가고…… 그렇게 해서 기적은 태어나는 거군요.


친애도 MAX

진정한 마법은 분명 특별한 것은 아닐 거예요. 누구나 평범하게, 당연하게 가지고 있고… 하나하나도, 굉장히 작은 빛이에요.

하지만 자그마한 별이 밤하늘을 밝게 비추듯이. 무대에서 보는 객석이 빛의 바다로 바뀌듯이. 모여든 마법은 언제라도 멋진 경치로 이끌어줘요!

그러니까 저희들도 스스로의 빛을 계속 전해 줄 거예요. 이 작은 빛이 언젠가 누군가의 마음에 닿아…… 울려 퍼지고 새로운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정말로 행복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