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으로 쏘아올린 은하수

아카이브 No.CG0003 우주력 1021년 226일째 리카 “오랜만에 왔네, 아키하바라!” (아키하바라 : 옛 일본 지역에 있는, 기계의 성지. 오래된 거리가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장소. 기계에 관련된 것 중 여기서 구할 수 없는 것은 없다.) 아야 “처음에는 히나코 박사에게 부탁받아서 물건 사러 온 건데, 이놈이고 저놈이고 심부름이나 시키고……. 사람다루는 게 거칠구만, 정말이지.” 리카 “아키하나 사나도, 스스로 오면 좋을 텐데 말이지☆” 리카 “여기는, 옛날부터 기계의 성지라며? 여러 가지 부품이라든지, 모르는 기계라든지, 둘러보면 즐거울 텐데!” 아야 “뭐, 그 녀석들은 집순이인데다, 애초에 위험하니까. 옛날에는 여기도 치안이 좋았다던데…… 지금 위험한 놈들도 많고.” 아야 “너무 어슬렁거리다 ..

커뮤 번역 2021. 9. 3. 15:09

『Just Us Justice』의 녹음과 특집 촬영 성공으로부터, 얼마 뒤…… 타마미 “거기까지! 하루가 이겼군요.” 히카루 “크으-읏! 또 끊기고 말았어-!” 하루 “정말이지. 드리블은 힘으로 하면 안 된다니까.” 히카루 “아니 그래도, 조금 요령을 터득한 거 같아! 다시 한 번 승부해줘, 하루!” 하루 “헤헤, 덤벼 봐!” 하루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P “안녕” 사나에 “어라? 얘들아, 뭐하고 있었어?” 타마미 “앗, 사나에공, 하루나공, 그리고 프로듀서공까지! 실은 말이죠…….” 하루 “히카루가 말이야-, 얼마 전에 했던 『Just Us Justice』의 필살기를 재현해보고 싶다고 해서 말이지. 도와주는 대신, 내 연습에도 어울려주고 있었어.” 히카루 “아아! 요전번 촬영, 즐거웠으니까! 거기..

커뮤 번역 2021. 5. 8. 17:15

정의와 평화를 위해, 계속 싸워나가는 『버닝 버스터즈』. 그러나…… 온 세상에 가득 찬 어둠의 마음이, 무수한 섀도우 괴인을 만들어버렸다! 하루나 “크으으……! 쓰러뜨려도 쓰러뜨려도, 끝이 없어요……!” 사나에 “……히카루! 이렇게 된 이상, 비장의 카드를 쓰자!” 히카루 “아아! 특훈의 성과를…… 다섯의 힘을, 지금 하나로!” 모두 “「저스티스 허리케인」!” 타마미 “해, 해낸 건가요!?” 섀도우 괴인 “어둠…… 어둠어둠어둠어둠어둠어둠!” 하루 “아, 아직도 이렇게나 있는 거야? 이래선……!” 하루나 “더는, 손을 쓸 수가 없어요……!” 히카루 (……이렇게 된 이상……!) 히카루 “우오오오---!” 사나에 “히카루!? 달려들면 안 돼…… 엇?” 히카루 “어…… 어둠……!” 하루 “저 바보! 자기가 어둠..

커뮤 번역 2021. 5. 1. 20:28

사나에 “자! 다음은 정권 지르기 일만 번이야! 자세 잡고-!” 타마미 “이, 일만 번이요!?” 하루나 “오늘 사나에 씨, 평소보다 더 기운차시네요…….” 히카루 “그렇다고 할까, 하드한 걸…… 그래도, 해내고 말겠어!” 타마미 “그런데, 프로듀서 공께선?” 하루나 “아, 숙취라던데요.” 하루 “뭐야- 칠칠치 못 하게.” 하루 “……후우…….” 타마미 “응? 무슨 일인가요, 하루.” 하루 “아니, 괜찮아 괜찮아. 아무 일도 아니야.” 히카루 “하루--! 좀 더 기합 넣지 않으면, 부상의 근원이 돼-! ……라고 들었어.” 하루 “네네, 하고 있다고-!” 하루나 “………….” 하루나 “하루! 수고했어요!” 하루 “하루나 씨? 수고했어-.” 하루나 “자, 이거 받아요♪ 안………… 경이 아니라 음료수예요♪” 하..

커뮤 번역 2021. 4. 30. 17:35

사나에 “우선은 정권 지르기 천 번! 그리고 돌려차기 천 번! 정신 안 차리면 벌을 줄 거야!” 타마미 “오쓰! 552! 553!” 사나에 “자자, 좀 더 발끝에 중심을 잡고서-! 폼만 잡고 있잖아!” 히카루 “오, 오쓰! 554! 555!” 스태프 “촬영은 이미 끝났는데…… 열심히 하시네요, 다들.” P “저 애들은…… 배역을 연기하는 것 이상의 것을, 잡으려고 하니까요.” 하루 “……쳇, 한 가운데는 꽤나 안 맞네-.” 하루나 “여기 고글을 쓰면, 명중률이 더 높아질 거예요!” 하루 “어-, 똑같은 거 아니야? ……아니, 한 가운데 맞았어…….” 하루나 (에헴………) 사나에 “그럼 지옥의 러닝, 간다! 각오는 됐겠지?” 히카루, 하루, 타마미, 하루나 “오-!” 히카루 “하아, 하아…… 확, 확실히,..

커뮤 번역 2021. 4. 30. 16:11

서기 20XX년- 지구에는 어둠의 마음이 퍼져, 정의를 잃어가고 있었다! 섀도우 괴인 “어둠, 어둠어둠어둠……!” 시민 “누, 누가! 누가 좀 도와줘요---!” 히카루 “거기까지다, 괴인 녀석들! 흐랴아----압!” 히카루 “히카루, 등장! 이제 괜찮아, 다들…… 앗 이런!?” 하루, 타마미 “위험해!” 타마미 “타마미를 잊지 말아요! 히카루!” 하루 “정말이지-. 혼자서 냅다 달려가지 말라고-.” 히카루 “미안 미안! 하지만 우리들이라면, 절대 지지 않을 거야! 『버닝 버스터즈』, Go!” 하루 “어이!? 돌격하지 마-!” 섀도우 “야미야미야미……!” 히카루 “우와아아아-앗!?” 히카루 “으---응, 수고하셨습니다-앗!” 하루 “어-이 히카루-. 갑자기 애드리브 넣는 건 그만 좀 해-.” 히카루 “읏…..

커뮤 번역 2021. 4. 30. 14:58

아이코, 하루나 “하아~…….” 카린, 요시노 “호오~…….” 아이코 “이 차, 굉장히 맛었네요……♪” 카린 “행복해요-……♪” 요시노 “이오니-…….” 하루나 “김이 서려서, 안경이 흐려졌습니다만…… 가끔씩은 이런 시야로 보는 것도, 안경의 묘미일지 모르겠네요…….” 유우키 “여러분, 안녕하세욧-!” 아이코 “앗, 유우키~.” 카린 “안녕하세요~.” 요시노 “이오니-…….” 유우키 “근데…… 왜, 왠지 이 근처만, 시간의 흐름이 굉장히 느리지 않나욧!?” 카린 “아하하…… 아이코 근처에서라면, 느긋해질 수 있어요~.” 요시노 “아이코 씨의 주변 분위기는, 느긋하게 흐르고 있지요-…….” 하루나 “확실히~. 햇볕을 쬐는 고양이 같은 기분이 들어요~. 후우우…….” 아이코 “정말…… 그런 일, 없을 거라고..

커뮤 번역 2021. 3. 28. 14:02

아이코 “카린. 전에 일할 때 찍은 사진, 가져왔어요♪” 카린 “와아♪ 고맙습니다 아이코. 어디 어디…….” 카린 “앗, 이거, 꽤 예전에 기념 라이브 때 거네요! 우리랑, 아이리랑, 카렌도 같이.” 아이코 “왠지 조금, 그리워지네요. 맞아 맞아, 그때는 하루나가……” 하루나 “지금 안경 이야기를 했군요!?” 카린 “하루나 이야기 중이었는데요!?” 하루나 “뭐야, 안경이 아니라 제 얘기였나요…….” 카린 “침울해진 건가요!? 그보다 어디서 나온 거예요!?” 아이코 “와아~. 카린, 태클이 능숙하네요……♪” 하루나 “과연 과연, 유닛 활동 기록을 스크랩북풍으로 만드는 건가요! 그건 재밌을 거 같네요♪” 카린 “네! 인디고 벨이 하는 일이 늘어나서, 굉장히 즐겁고 기뻐요♪” 아이코 “오늘도, 산책하는 김에 ..

커뮤 번역 2021. 3. 28. 13:50

아이코 “카린, 살살…… 살살 하면, 괜찮으니까.” 카린 “으, 응! 흘리지 않게만, 조심히…….” 아이코와 카린이, 차를 달이고 있다…… 카린 “흐, 흘리지 않도록……. 하으, 소, 손이 떨려서…….” P “두 사람, 마침 잘 됐다” 아이코 “아, 프로듀서 씨♪ 안녕하세요.” 카린 “히약! 프, 프로듀서 씨!? 아니, 아, 아, 차, 차가!!” 아이코 “앗, 카린. 침착하게, 천천히 찻주전자를 올려놔요. 천천히, 천-천히…….” 카린 “처처처, 천-천히…… 천-천히~…… ……탓!” 카린 “……. 하아~……! 대, 대참사가 안 나서, 다행이에요~. 아이코를 오차즈케로 만들 뻔했어요…….” (오차즈케 : 차에 밥을 말아먹는 일본 요리) A : 아이코 오차즈케…… B : 무사해서 다행이다 A> 아이코 “화,..

커뮤 번역 2021. 3. 28. 1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