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Us Justice』 오프닝

 

『등장! 정의의 용사들!』

 

서기 20XX년-
지구에는 어둠의 마음이 퍼져, 정의를 잃어가고 있었다!


<괴인 발생 중!>

섀도우 괴인 “어둠, 어둠어둠어둠……!”

시민 “누, 누가! 누가 좀 도와줘요---!”

히카루 “거기까지다, 괴인 녀석들! 흐랴아----압!”

 

 

 

 

 

히카루 “히카루, 등장! 이제 괜찮아, 다들…… 앗 이런!?”

하루, 타마미 “위험해!”

 

 

 

 

타마미 “타마미를 잊지 말아요! 히카루!”

하루 “정말이지-. 혼자서 냅다 달려가지 말라고-.”

히카루 “미안 미안! 하지만 우리들이라면, 절대 지지 않을 거야! 『버닝 버스터즈』, Go!”

하루 “어이!? 돌격하지 마-!”

섀도우 “야미야미야미……!”

히카루 “우와아아아-앗!?”


<촬영 1일차 종료>

히카루 “으---응, 수고하셨습니다-앗!”

하루 “어-이 히카루-. 갑자기 애드리브 넣는 건 그만 좀 해-.”

히카루 “읏…… 미안! 하지만 분위기를 타니까, 몸이 멋대로 움직여버려-!”

타마미 “히카루가 지금까지 봐왔던 수많은 특촬물들이 힌트가 되어서, 몸을 움직이고 있군요.”

히카루 “맞아 맞아, 그런 느낌! 헤헤!”

히카루 “정말…… 이래도 되는 거려나-.”



<몇 주 전>

히카루, 하루, 타마미, 하루나, 사나에를 모아서, 이번 일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히카루 “『Just Us Justice』! 멋진 곡이구나-! 게다가, 촬영까지 있다니!”

타마미 “마법소녀에 이어서, 히어로로 변신이라니!

이 와키야마 타마미, 어린이들의 인기를 더욱 더 끌어 모으게 되겠네요!”

사나에 “정의의 히어로, 구나. 너무 딱딱한 건 성미에 안 맞지만…… 프로듀서 군의 부탁이라면, 해줘야겠지♪”

 

 

 

 

 

하루나 “의상에 공통적으로 바이저가 달려 있는 게, 너무 좋네요!”

하루 “요전에는 리사네가 배드한 록 밴드 유닛을 했는데, 이번에는 우리들이, 「정의」를 테마로 유닛을 짜는 거야?”

P “응”

P “모두의 정의를 보여줬으면 해”

하루 “……정의인가. 그런 건-, 히카루나 타마미한테는 적합하겠네.”

타마미 “그런 가요, 에헤헤…….”

하루나 “……혹시, 하루, 정의라는 말에 아무 느낌 오지 않는 건가요?”

히카루 “어? 하지만, 하루에게도 있잖아!? 정의의 마음이 말이야! 그거, 페어플레이 정신이라든지.”

하루 “그야, 페어플레이는 중요하지만 말이야-. 뭔가 다르다고 할까-……. 나, 그렇게 딱히 그런 캐릭터는 아니잖아?”

P “그렇기 때문이야”

P “예를 들어 히카루는, 혼자서도 히어로 아이돌이지만…… 혼자서는 도달할 수 없는 정의도 있어.”

사나에 “과연 그렇지. 그래서, 프로듀서 군, 그 정의라는 건?”

P “그건……”

P “히어로 팀은 강하다는 거야!”

히카루 “그렇지!”

하루 “어이어이, 취미 이야기냐. 정말이지…… 왠지, 따돌림 당하는 기분이야.”

P “따돌리는 거 아니야”

P “현 시대의 정의에는, 동료가 필요해.”

하루 “그런 건가…….”

타마미 “그렇다면! 타마미는, 사나에 공에게서 뭔가 조언을 받고 싶습니다. 정의에 뜻을 둔 선배로서!”

사나에 “어? 내가?”

히카루 “확실히! 경찰관이라고 하면, 그야말로 정의를 지키는 직접이니까!”

사나에 “……응-, 그렇지-. 전직 경찰관으로서, 물론, 일가견이 있지만……”

사나에 “그 전에 우선, 우리 다섯 명이 뭉칠 필요가 있겠어.”

하루 “팀워크라는 건가. 정의하고는 별로 핀트가 안 맞지만, 그거라면 중요하다는 걸 알지.”

타마미 “그렇다면, 팀워크를 높이기 위해 뭘 하는 게 좋을까요?”

사나에 “모두가 뭉치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 하면…… 그거지, 그거. 그치, 프로듀서 군?”

P “그거라고 하면……”

A : 안경?
B : 음주회?


A>

하루나 “과연 그렇군요! 모두 함께 안경을 쓰면, 한마음이 될 게 틀림없어요♪ 정말 좋은 아이디어로군요!”

사나에 “어- 그게. 그것도 맞는 것 같지만…… 이번에는, 일이랑 어울리는 걸로 할까- 싶어서.”


B>

타마미 “음주회…… 뭔가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드는 말이네요! 타마미네는 물론 주스로 건배해야겠지만!”

사나에 “삐삣-! 틀렸어 프로듀서 군. 카에데네랑 있었다면 정답이었겠지만.”



히카루 “앗, 알았어! 사나에 씨가 말하는 그건 분명, 히어로에게도 아이돌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거야!”

 

사나에 “촬영 후라든지, 모두가 모여 있을 때, 팍팍 해나가자고! 그래, 그것은 바로…….”

 

 

 

 

사나에 “지옥 특훈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