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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Fascinate] 쿠로사키 치토세

카드 번역/쿠로사키 치토세

by 키라P 2020. 10. 2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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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워라 ♪  저쪽에서 살고 있을 무렵에 ,  자주 봤어 .  가지런한 뜰 ,  만발한 장미꽃 .  이곳의 경치는 정말 비슷해 ♪  한밤중에 빠져나와 산책하고 …  비밀을 꺼내기에 알맞은 밤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

 

 

밤은 좋지. 조용하고, 아무도 없으니까. 비밀을 공유하기 위한 세계네.

 

달은 밤하늘에 빛나는 여왕님이지. 나도, 그렇게 되려고 생각해. 괜찮지?

 

별들은 모두 작은 점으로 보이지. 당신이 보고 있는 우리도, 그래?

 

비춰지지 않았다면, 이 정원도 그냥 어둠. 우리들과 같아.

 

당신이 원하는 것은, 여기에 있었어? 나에 대한 것치요에 대한 것

 

말했잖아. 거짓말해도 간파해버릴 거라고. 밤에 마음을 빼앗기는 건, 안 돼

 

, 조심해. 쉽게 건드리려다간, 가시가 박혀서아플지도

 

붉은 장미는 정열, 하얀 장미는 순결. 좋아하는 것을 손에 들고

 

저 건물, 가제보네. 당신에게 어울리는 장소야. 정원이 내다보여

 

이런 밤에는누군가를 먹고 싶어지지 않아? 아하

 

당신의 송곳니는, 대체 어디에 꽂혀있을까. 욕망에는 정직하게그렇지?

 

아앙. 장난스러운 바람이 살짝 어루만지고 간 거 같아. 다음에는목숨을 걸어야해

 

 

 

이 방에도, 비밀이 잔뜩 잠들어 있을 거 같아잠자는 공주들의 꿈이

 

정원에는 은둔자가 있지. 현명하고, 박식한 은둔자 씨가

 

마녀에게 배운 점, 봐줄까? 레슨 뒤가 좋아?

 

당신의 정원, 손질이 잘 되어있네. 형형색색의 꽃들이 피어나서

 

만약, 장미의 향이 궁금했다면, 용서해줘. 나라고 생각하고

 

당신의 어깨 빌려줄 수 있겠어? 잠깐이면 되니까. 잘 자

 

하아피가 부족해. 멍하고, 둥실둥실하고

 

이 옷, 맘에 들어? 벗기고 싶어? 아니면 당신이 입고 싶다던가?

 

어릴 적에 살던 저택은, 이 방보다좀 더 넓으려나?

 

당신의 그 손가락, 너무 장난을 치면조만간 먹어버릴지도

 

왜애? 일 이야기가 아니라면들어줄게. 왜애?

 

당신의 그런 독특한 점, 좋아해. 마법사 씨

 

 

친애도 50

 

당신의 사무실은, 마치 마법사의 정원 같네. 꽃을 가꾸는 마법을 부지런히 쓰며, 꽃봉오리가 피어나는 날을 기다려. 밤에만 피어나는 장미가, 슬슬 태어나는 기쁨을 느끼는 것 같아

 

 

친애도 MAX

 

당신에게 치요에 대한 건 가르쳐준 건 나잖아. 치요에게 아이돌이 되라고 말한 것도 나였고…… 왠지, 나만 일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아?

 

하핫. 괜찮아, 자알 알고 있으니까. 당신이 프로듀서로서, 우리를 엮어주고, 아이돌 유닛을 만들어냈다는 거.

 

성실하고, 여자애들을 아주 좋아하는, 마법사 씨. 나랑 치요에게 마법을 걸어주다니, 훌륭해자아, 좀 더 일하게 해줄까. 우리들의 하인으로서

 

 

특훈 에피소드

 

내가 밤에만 빛나는 달이라면, 그 애는 태양이었어. 루벤스의 천사 같은 미소로 웃어주는 아이였어. ……정말 영리하고, 귀여운 아이였어. 그래, 과거형.

 

하지만, 혼자서는, 어둠에 잠겨버릴 것만 같아서…… 내 걸로 만들었어. 내 것은. 아무도 뺏을 수 없어. 뺏기지 않아. 보통, 마음에 드는 것은 소중히 간직한다는 거겠지?

 

그래서 가장 가까이에 두고, 줄곧 조용히 지내왔어. 보물은, 비밀스런 작은 상자 속에. 치요는 나의 하인. 하지만, 내 보물은 보석이 아니라, 귀여운 장미 꽃봉오리였어.

 

, 그 꽃봉오리가 피는 순간을 보고 싶어졌어. 나 자신이 꽃피는 것 그 이상으로, 아름다운 빛을 보고 싶었어. 하지만, 내가 피우는 건 아니야. 억지로 하는 건 자기의지가 아니잖아.

 

……바로 그때, 우연히 당신을 만났어. 여자애를 빛내는. 정원의 마법사 씨나를 꽃피우고, 치요도 꽃피워줬어.

 

그리고, 우리에게 또 하나, 특별한 관계의 마법을 걸어줬지. 덕분에, 치요가 반짝이는 순간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어답례로, 당신에게도 보여줄게. 우리가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모습을.

 

하얀 꽃잎에 내가 섞여들면…… 빨갛게 물들어 버리네. 그래도 괜찮겠지. 부드럽게 감싸줄게. 괜찮아, 분명 즐거울 거야. 여기서부터는…… 우리 둘이 지배할 시간이니까…….

 

 

 

그래 …  나와 당신은 도도하고 아름다운 ,  어떤 꽃보다도 아름다운 장미 .  자아 ,  이제부터 둘이 모든 것을 지배하자 .  우리들의 아름다움을 ,  지워지지 않는 상처로 ,  새겨 넣는 거야 …♪

 

 

좀 더 다양한 표정을 지어봐. 당신의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모습을

 

전부 우리 것으로 만들겠다고, 결정했으니까. 마음까지 바치도록

 

덧없는 것일수록 아름답다사람의 꿈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

 

우리들은 각자 한 송이의 장미, 그리고 장미를 감싸는 벨벳

 

나랑 치요의 사이에는, 넣어주지 않을 거야. 당신은 거기서 기다려.

 

이것이, 당신이 꾸었던 꿈. 우리에게도, 보석 같은 꿈

 

목덜미를 물어버렸네아앙, 도망치지 않아

 

, 똑바로 서 있어. 치요는, 따르기만 하는 게 아니니까

 

감정을 빨아먹어줄게. 이제 남는 것은 황홀감뿐

 

, 봐봐. 치요의 메이크업 덕에, 절호조

 

후후, 가늘은 허리. 분명 마법사도 아주 마음에 들어 할 거야

 

못 참겠어? 저기 치요, 상대해줄까? 어떻게 해줄까?

 

 

 

좀 더 센스를 높여주면 좋으려나. 도취할 수 있을 만한 곳으로?

 

후아아일 시작할 때까지 느긋하게 있을게. 잘 자-

 

당신에게 매료된 아이들들도, 챙겨줘. 우리들 다음에

 

여자애들은 누구라도 자신이 첫 번째가 아니면 납득할 수 없는 걸. 그치

 

저기, 다음 일은 아직 멀었어? 무대 위에서라면, 더 매료시켜줄게

 

당신, 마법사로서는 굉장하구나. 훌륭해 훌륭해-. 아핫

 

우리들은 지배자니까. 치요에게도 같은 옷을 입혀야만해

 

좋아하는 아이에게, 참견하고 싶은 거구나. 후후, 정직해

 

점괘 결과가 나왔어. 오늘은 나에게 지배당하는 날이래아하

 

, 데려다 줄 거야? 그럼, 마법으로 데려다주면 좋겠는데

 

내 하인이 되고 싶다. 어쩔 수 없는 아이그럼기다려

 

당신은 마법사일지 모르지만나도 마녀에게 배웠다고?

 

 

친애도 200

 

……역시, 당신은 이상해. 그야,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여자애를, 자기만의 것으로 만들지 않고. 모두들 봤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좋아하게 만들다니

 

 

친애도 MAX

 

하인, 이라고 부르는 건…… 그걸 치요가 원했기 때문인데…… 나는 그 아이의 마음을 지배하고 따르게 만들고 싶은 건 아니야.

 

치요는 말이지, 겉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정말 귀엽고, 우수한 아이잖아. 조금, 완고하지만. 치요에겐 살아가는 보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

 

그건 한 순간이 아니라 계속해서 타오르는 꺼지지 않는 불길. 그냥 켜면 꺼져버리니까, 마법의 불길이어야 했지. 설마, 나에게도 불이 켜질 줄은…… 생각지도 못 했지만. 아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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