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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Life is HaRMONY] 쿠로사키 치토세

카드 번역/쿠로사키 치토세

by 키라P 2021. 4. 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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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인까지 앞으로 조금, 그런데 더는… 몸이… 우왓! 엇, 키라리? 혹시, 이대로 골인까지 가버는 거야? 이런 전개가 있다니… 후후, 아하하하하!




이 상황, 맛있는 그림이 되고 있어? 그럼… 이대로 올라타 버리자!

지금 나는… 모두가 하는 대로…. 아핫, 좋을 대로 해버려♪

후훗, 미안… 너무 즐거워져서. 그야 이런 건, 너무 예상 밖이라

키라리, 굉장한 장사…. 몸으로 체험했더니, 멋져.

이런 장면을 볼 수 있다니… 후후, 마법사 씨도 놀랄 거 같아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뛰고 있어. 살아있다는 게, 실감이 나!

와앗, 빠르다 빨라…! 롤러코스터를 타면, 이런 느낌일까?

힘, 안 들어가니까… 부서져버려서. 이런 표정도, 아이돌다워?

아하핫, 하이 하게 되어버렸어…! 다들… 웃고 있어?

호타루까지, 전력을 다해 응원해 주고 있어… 나도, 응해줘야지

하이파이브? 미안, 팔도 안 올라가서. 그러니까 나는 시선으로… 자♪

체력도 기력도 다 써버리고, 최후에 남은 것은 동료와의 유대… 라고 할까




예능 일도 재미있네. 모두 다 같이 웃을 수 있으니까

조금 지쳐버렸으니… 이대로 누워버릴까. 뒹굴-, 하고…

공주님이라도, 공주님 취급만 하는 건 지루해. 그런 거니까♪

내 몸무게, 안즈 1.5인분 정도래. 안기만 해도 알 수 있구나…

치요에게 걱정 끼쳤어. 당신도, 괜찮다고 말해줄래?

여기도 내가 있는 장소, 모두와 함께 웃을 수 있는 경치… 응. 실감하고 있어

사람의 따스함이란, 좋다. 계속 느끼고 싶어져버리면, 욕심일까

하던 대로만 하면, 버릇이 돼버려. 다음에는 누구한테 맡길까?

다른 사람보다 체온은 낮아. 그래도, 봐봐… 마음만은 제대로 따뜻하지?

앗… 그렇구나. 이게 근육통이란거구나. 아핫, 기분 좋아♪

당신은 나를, 어떤 골인 지점으로 데려갈 생각인 걸까…

당신의 온도도 느끼게 해줄래? 새겨두고 싶어서. 잊지 않도록


친애도 50

마음껏 몸을 움직이고,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웃고…… 그런 나를 보고 있는 모두에게도, 같은 기분이 들게 한다. 지금의 나라면, 분명 할 수 있어♪


친애도 MAX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고, 어울리고, 서로 연결되어…… 그럴 때마다 나의 색은 불확실해지고, 처음 모습으로부터 멀어져 간다. 그런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도, 세상에는 있으려나?

하지만 난, 지금이 좋아. 지금의 내가 좋아. 왜냐하면, 결말이 보이던 잿빛 미래에, 나도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색이 생겨났는 걸.

내 인생을, 이어주는 사람이 있어. 손을 맞잡으면, 혼자서는 꿀 수 없는 꿈도 그려낼 수 있어…… 그런 풍경을, 좀 더 나랑 보러가자. 마법사 씨♪


특훈 에피소드

아하핫…… 굉장해, 키라리……! 부탁할게…… 더는 움직일 수 없는, 내 몸을 대신해서…… 이대로 데리고 가서, 우리들의 골까지……!

후우……. 신경써줘서 고마워, 마법사 씨♪ 미안, 아직 한참은 못 움직일 거 같아서. 이렇게나 몸을 움직여본 건, 정말 오랜만이고…….

허약한 아이돌 쿠로사키 치토세가, 몸싸움 계열 버라이어티에 도전, 이라니…… 팬들이 보면 놀라려나? 그래도, 오늘 녹화, 나는 엄청 즐거웠어.

그야 나는 미술품이 아니라, 아이돌이니까. 액자에 들어가 장식되는 것보단, 내가 골라서 선 무대에서 빛나고 싶어. 살아 있는 모습을, 봐줬으면 하니까.

거기다 이 무대에는, 같은 생각을 품은 동료가 있는 걸. 내 안에서만 완결되는 혼자만의 세계보다도, 훨씬 매력적인 경치가 펼쳐져 있을 테니까…….

…… 그렇다고 할까, 이제 와서 당신에게 말할 필요도 없으려나? 그야 당신은, 그 경치 다음을 향해서…… 우리들을 미래로 이끄는, 마법사잖아♪

내가 걸어가는 길. 어디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는 미래. 그래도 누군가와 함께 걸어가는 이 발을, 난 멈추지 않을 거야. 선명한 미래가 펼쳐지고 있기를, 바라고 있으니까.



익숙해진 배움터와, 마음이 통했던 학우들과의 이별의 순간…. 슬픔을 느끼는 순간이야 말로, 난 웃고 싶어. 영원히 남을 추억이, 눈부신 미소로 가득하길, 빌면서…




현실의 졸업식보다, 한발 앞서 맛보아버렸어. 아쉬움은 없어… 그렇다고 할까♪

우리들의 미래는, 어디까지 이어지고 있을까? …계속 웃으면서 있자

부드러운 봄 냄새가 나고 있어…. 계속 이 곳에 머물러 있고 싶어져

후미카의 눈동자… 아름다워. 마치, 바다 깊은 곳에서 부르는 것 같아

선생님, 보호자, 내빈… 마법사 씨는, 어디에 앉고 싶어?

둥지를 떠난 뒤 하늘에서, 어떤 경치가 보일까… 조금 무섭고, 굉장히 기대돼

졸업식 관습은, 또 뭐가 있을까. 일본식은 잘 모르니까♪

같이 사진… 찍을까. 사적인 용도로도 1장, 남겨두고 싶어서

이렇게 상냥한 이별의 날도, 있구나…. 그렇다면 분명, 괜찮… 을까?

연극 중의 하루일뿐인데… 여기서 보낸 기억이, 진짜처럼 느껴져.

이 광경을, 분명 당신도 잊을 않을 거야. 영원히… 그래, 마법을 건 것처럼

기억해줘. 청춘의 반짝임을 담아낸, 우리들의 모습을




학교라고 하면 좀 사양하는 것 같기도 한데. 19살이니까… 그런가?

학교에서 마음에 드는 곳은… 옥상이랑, 보건실. 후후, 예상대로?

학원생활뿐만 아니라 인생 전부, 할 수 있는 모든 행복을 담고 싶어

사람들은 다, 나를 두고 갔어. …동창들은 먼저 졸업해버리고

헤어지는 날에는, 나도 웃으면서 보내줘. 약속이야, 마법사 씨♪

내 추억은, 남들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다 소중하니까

교복은 좋구나. 나도, 모두랑 똑같은 체험을 공유할 수 있는 거니까

졸업장, 받아왔어. 그냥 소품이지만, 특별하니까…

사람은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어… 구원받은 건, 나도 마찬가지니까

진짜 졸업식에도, 모두랑 사진 찍을 수 있기를. 또 하나 소원이 생겼어

당신 졸업식 사진, 보여줘. 봐, 내 것도 봤으니까, 당연하지♪

난 밤이 좋아. 하지만, 태양 아래서 모두와 지낼 수 있는 것도, 기뻐


친애도 200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다. 끝은 반드시 온다. 그것이 아무리 슬프더라도, 사람은 누군가와 이어지고 싶은 법. 왜냐면 이렇게나, 따스한 기분이 될 수 있으니까…….


친애도 MAX

언젠가는 나도, 당신을 두고 떠나버릴 거야. 혹은 그 반대가,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약속해줬으면 해.

어떤 미래가 오더라도, 추억 속의 나를 잊지 말아줘. 나의 미소를, 목소리를, 몸짓을…… 빛바래지 않도록, 강하게 새겨줘. 내가 당신 안에서, 영원히 살아갈 수 있도록.

나는 절대로, 잊지 않을 거야. 당신과 나의 길이 한순간이나마 이어져서, 선명한 선율이 태어났다는 것을……. 그렇게 하면, 우리들의 하모니는, 끊어지는 일 없이 울려 퍼질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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