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종료 후, 격투 훈련 중>
사나에 “우선은 정권 지르기 천 번! 그리고 돌려차기 천 번! 정신 안 차리면 벌을 줄 거야!”
타마미 “오쓰! 552! 553!”
사나에 “자자, 좀 더 발끝에 중심을 잡고서-! 폼만 잡고 있잖아!”
히카루 “오, 오쓰! 554! 555!”
스태프 “촬영은 이미 끝났는데…… 열심히 하시네요, 다들.”
P “저 애들은…… 배역을 연기하는 것 이상의 것을, 잡으려고 하니까요.”
<촬영 종료 후, 사격 훈련 중>
하루 “……쳇, 한 가운데는 꽤나 안 맞네-.”
하루나 “여기 고글을 쓰면, 명중률이 더 높아질 거예요!”
하루 “어-, 똑같은 거 아니야? ……아니, 한 가운데 맞았어…….”
하루나 (에헴………)
사나에 “그럼 지옥의 러닝, 간다! 각오는 됐겠지?”
히카루, 하루, 타마미, 하루나 “오-!”
히카루 “하아, 하아…… 확, 확실히, 촬영에서도 액션을 한 뒤에 이렇게나 달리는 건, 꽤 힘들구나…….”
사나에 “우는 소리는 듣고 싶지 않은데! 그렇게 해서 정의를 지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야?”
히카루 “네, 넵!”
하루나 “와아-, 사나에 씨 완전히 호랑이 사령관님이시군요!”
사나에 “아무래도, 빠져드는 역할 같아. 하지만 팀워크니까, 미적지근한 특훈으로는 몸에 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
하루 “그렇지. 여차할 때 신뢰할 수 있는 건 지고 있는 시합 종료 직전이라도, 함께 달려주는 녀석이야.”
타마미 “하루다운, 좋은 비유네요! 앞으로도, 촬영하다 틈을 봐서 다 같이 특훈해 나가도록 해요!”
히카루 “그러면 사나에 씨! 좀 더 가라데를 가르쳐줘!”
사나에 “어? 상관은 없지만…….”
하루나 “확실히, 사나에 씨는 유단자니까요. 배우고 싶다면, 좋은 기회예요.”
히카루 “아아! 더욱 강해지면, 나쁜 녀석들을 해치우고, 누군가를 지킬 수 있을지도 몰라!”
사나에 “으응…… 혼내주는, 거구나…….”
사나에 “미안 히카루, 그건 안 돼. 위험인물을 목격하면, 얼른 경찰을 부르도록 해요.”
히카루 “어엇!? 하지만, 도움을 기다리다 보면 시간에 맞추지 못할 때도 있으니까…….”
사나에 “어설픈 기술은 상처의 근원이야. 어중간하게 가라데를 배워서 싸울 수 있다고 착각하는 쪽이, 훨씬 더 위험해.”
히카루 “어중간하다니…… 아니야! 나는 정의를 위해서,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사나에 “그게 위험하다니까. 그런 데 목을 매서 가라데를 배우려고 하는 거라면 가르쳐줄 수 없어.”
하루나 “자자, 두 사람 다. 침착해요 침착.”
하루나 “흥분해서, 시야가 좁아지지 않았어요? 히카루도 사나에 씨도, 안경 쓰실래요?”
사나에, 히카루 “응…….”
하루 “그러게-. 살짝 쿨다운하는 편이 좋겠어. ……나는 어느 쪽인가 하면, 사나에 씨에게 찬성하지만.”
타마미 “……. 타마미는…… 어느 쪽이 옳은 건지, 모르겠어요. 둘 다 옳은 이야기로 들려서…….”
P “무슨 일이야?”
하루나 “앗, 프로듀서 씨.”
사나에 “저기, 지금 말이지……”
사나에 “……그렇게 돼서. 프로듀서 군…….”
P “……히카루”
히카루 “응…….”
P “히카루의 올곧은 마음은 소중한 거야. 그렇지만…….”
히카루 “응…… 알고 있어요, 파트너. 사나에 씨가 말한 게, 맞아. ……미안, 사나에 씨. 그만, 열이 올라서.”
사나에 “아니, 이쪽이야 말로 미안. 특훈, 계속해볼까. 히카루라면 위험한 짓은 하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어.”
그 뒤로도, 히카루는 풀이 죽은 모습이었다……
<그 날 밤>
사나에 “흐아-……. 오늘은 맥주가 아니라, 고구마 소주 기분이야. 녹아들어…….”
사나에 “미안해, 프로듀서 군. 편들게 해서.”
P “히카루 일 말이에요?”
사나에 “응…… 뭐라고 할까 꽤, 치사한 말을 한 것 같아서 말이야…….
사나에 “……히카루가 순수한 마음으로 말한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어설프게 배운 격투기 같은 건 위험할 뿐이고.
그 애, 좋아하는 것에 영향을 많이 받아서…… 그만, 말이지.”
P “그렇네요”
사나에 “……그런데 말이지. 프로듀서 군도 알다시피 나도 예전에는 꽤 응석부렸었어.
그런데 누가 누구를-……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나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 샌가, 나도 재미없는 어른이 되어 버린 건가- 싶고.”
P “그렇지 않아요”
사나에 “……엇?”
P “정말로 그렇다면, 경찰을 그만두고 아이돌이 되겠다는 생각은 안 할 테니까요.”
사나에 “……후후. 그런가. ……그럴지도 모르겠네!”
사나에 “조직으로서의 경찰은 딱딱하고, 별로 내 스타일도 아니었지만. 지금은 아이돌이니까…….”
사나에 “지금 내가 해야 할 일은 분명, 어린 애들이 안심하고 응석부릴 수 있도록 지켜봐주는 것.
그것이 「재미없지 않은 어른」인 나의, 정의라는 거네.”
P “부탁 드릴게요”
P “그러기를 바라고, 『버닝 버스터즈』에 사나에 씨를 뽑았으니까요.”
사나에 “후후, 고마워♪ 좋-아! 내일도, 어른으로서 팍팍 가볼까!”
사나에 “그 대신…… 오늘 밤은 어른답지 않게 밤새도록 풀 거야, 따라와 줘야해- 프로듀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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