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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 Bambi』 2화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5. 3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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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pective fight』

 

<촬영 스튜디오>

방송 내레이션 “새로운 유닛 멤버 후보가 된, 아이돌들. 오늘은,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에 도전하게 되었다-.”

 


취재 스태프 “수고하시네요. 오늘 하시는 일에 대해서, 뭔가 코멘트가 있을까요?”

치에 “아, 넵. ……일하는 무대 뒤에도 카메라다 있다니, 신기하네요.”

아리스 “밀착 취재 중이니까요. 방심할 수 없어요…….”

취재 스태프 “아하하, 그렇게 꾸미지 않아도 괜찮은데. 이건 어디까지나, 평소처럼 일하는 모습이니까요.

그러면, 부탁할게요.”

코즈에 “오늘은-…… 촬영 일-……. 귀엽고…… 폭신폭신한 사진…… 잔뜩 찍을 거야-…….”

코즈에 “중요한 건, 이짜나-…… 카메라 건너편을, 생각하는 거야-……. 그럴 수 있으면…… 모두 행복해져-…….”

아리스 “그렇죠. 스태프 분들의 의도를 헤아리고, 원하는 대로 표정을 지어보이는 게 중요해요!”

치에 “오늘 촬영은, 수월할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귀엽고 팬시한 이미지는, 우리 모두 안에 만들어져 있으니까요.”

취재 스태프 “과연, 자신 있어 보이네요. 그럼, 오디션에 도움이 되는 것도 있나요?”

치에 “그건…… 죄송합니다. 아직 시행착오 중이라. 생각해봐야 할 거 같긴 한데.”

취재 스태프 “아뇨 아뇨, 재촉하는 게 아니에요. 고민하는 모습도 그림이 되니까요!

그럼 또 이따가, 촬영 후에라도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아리스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리스 “후우. 실제로 시작해보니…… 꽤 어려운 일이네요, 이거.”

치에 “응. 대본이 있는 것도 아니라…… 오디션에서 무엇을 어떻게 어필할지도, 스스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

코즈에 “헝그리 정신…… 아리스랑 치에는, 아직 몰라-……?”

치에 “혹시, 코즈에는 벌써 뭔지 알았어?”

코즈에 “음-…… 코즈에도, 아직이야-……. 모두 같이, 시작이네-…….”

치에 “그렇구나, 다행…… 이려나? 그치만 이대로라면, 오디션에는 합격 못 하겠지…….”

아리스 “우선은 조금씩이라도, 시도 해봐야 될 거 같아요. 그, 방송 프로듀서가 말한 탐욕스러움이라는 걸…….”

아리스 “그거야 말로, 리퀘스트에 응하는 것은 아이돌의 기본이니까요.”

아리스 “연기 레슨 등을 통해서 그걸 이해할 수 있다면, 오디션에 합격할 힌트가 될 수도 있어요.”

치에 “그렇겠지. 촬영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잠깐 연습 해볼까? 표정이라든지, 포즈라든지.”


치에 “어른에게도 지지 않을, 강한 치에…… 므므믓! 이런 느낌의 표정이려나?”

아리스 “상대를 겁주는 듯한, 무시무시한 미소…… 소악마라기보단, 대악마 이미지일까요……? 이렇게, 크아앙 하고.”

치에 “오늘 치에는, 육식계예요. 당신도, 낼름 먹어치울 거예요.”

치에 “으-음……. 헝그리 정신이랑은, 좀 다른 거 같기도 하고…….”

코즈에 “응-, 두 사람 다…… 헝그리 정신 연습, 하고 이써-……? 즐거워 보여-…….”

아리스 “아니아니, 즐거우면 안 돼요. 지금은, 무시무시해지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코즈에 “그치만…… 좀 무서워보이는 얼굴도, 귀여워-……. 둘이서, 사이좋게-…….”

아리스 “사이좋은 것도 안 돼요! 우린 라이벌이니까요~!”

치에 “아하하……. 아직은 힘들, 지도……?”



<레슨실>

방송 내레이션 “오디션을 위해서, 아이돌들은 보다 고도의 레슨을 실시해, 스텝 업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아츠미 “하앗, 하앗…… 여기서, 거침없이 필살 포즈!”

특별 트레이너 “네, 좋아요! 끝까지 출 수 있었군요. 그런대로 성과가 있다고 할 수 있겠어요.”

카오루 “하아-, 피곤해-! 레슨에서 이렇게나 춤춘 거, 오랜만인 거 같아!”

니나 “그래도 아직, 더 할 수 있어요. 갈 길은 멀고 험해요!”

특별 트레이너 “그럼, 개선점을 지적하겠습니다. 먼저 류자키 씨부터……

이치하라 씨와 무나카타 씨는, 각자 휴식을 취해주세요.”

니나 “어라? 트레이너의 조언, 다 같이 듣지 않는 겁니까? 언제나 소통하고 있는데요.”

특별 트레이너 “아뇨, 여러분은 팀이 아니라 라이벌이니까요. 이번에는 지도도 개별적으로 실시합니다.”

카오루 “그렇구나, 좀 외롭지만…… 트레이너 씨, 잘 부탁드립니다.”

아츠미 “그럼 니나는, 나랑 같이 쉬러 갈까. 휴식 취하겠습니다-.”


<휴게실>

니나 “후우…… 니나는 녹초가 되어버렸습니다. 방송으로 온 사람, 평소 트레이너보다 엄격해서, 큰일 났어요.”

아츠미 “그렇지-. 뭐 레슨 쪽은, 아직 어떻게든 될 거 같지만…….”

니나 “오-, 역시 아츠미 언니! 겁나 쩔어-!”

아츠미 “흐흥, 등산의 어려움에 비하면야! 그러니 문제는 역시, 오디션에서 모두와 승부한다는 점이려나-.”

니나 “그렇다구요! 니나는 겁나 열심히 해서, 아츠미 언니도 해치워버릴 거예요!”

아츠미 “과연 쉽게 되려나? 나는 레슨을 받는 동안에도, 니나네의 약점을 샅샅이 찾아냈는데?”

니나 “그런! 니나, 아까까지 오디션 까먹어서, 허점투성이였어요!”

아츠미 “아하하, 농담농담. 나도 솔직히, 마음의 준비는 아직 안 되어 있고…….”

 

카오루 “푸슛-…….”

아츠미 “아, 카오루 수고했어! ……근데, 아까보다 피곤해?”

카오루 “카오루, 엄청 혼났어……. 다음은 니나 차례래.”

니나 “진짭니까! 그럼, 니나는 어떻게 되는 거죠……? 카오루는 뭐라고 들었습니까?”

카오루 “그게 말이지, 카오루는…….”

아츠미 “잠깐 기다려! 경쟁 상대니까, 그런 거 말하면 안 되지 않아?”

카오루 “와아, 위험했어! 이건 비밀 정보니까, 안 가르쳐줄 거야!”

니나 “그랬었다! 괜찮아요 카오루, 니나는 암 것도 못 들었어요!”

특별 트레이너 “이치하라 씨, 아직인가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 너무 여유부리지 말아요.”

니나 “와-, 기다려주세요-! 상냥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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