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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gry Bambi』 4화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5. 3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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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bitious children』


<인터뷰 중>

방송 내레이션 “선발 오디션이 다가온 어느 날. 아이돌들은 저마다, 속마음을 말하고 있었다-.”


치에 “역시 이번 유닛은, 평소와 다른 분위기가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치에 “유닛을 짜는 일이라면, 모두와 보내는 시간도 늘고…… 서로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기도 하거든요.”

치에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알거나, 서로 본심을 전하거나…… 그렇게 친해진 덕에, 일이 잘 풀린 적도 많아요.”

치에 “이번에도, 그렇게 친해졌지만…… 실전에서 하는 것은, 모두와의 경쟁이니까. 아직 좀, 불안한 마음이에요.”

방송 스태프 “그럼, 자신감은 어떤가요? 지금 자기평가로는 몇 점 정도일까, 라든지.”

치에 “어려운 레슨도, 잘 소화할 수 있게 되었고. 분명 괜찮을 거라, 100점이에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치에 “마찬가지로 애들도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죄송해요, 애매해서.”

방송 스태프 “과연. 그럼, 그 중에서도 특히 주목하는 경쟁자가 있나요?

이 아이한테는 지고 싶지 않다던가, 의식하고 있다던가.”

치에 “그건, 으-음…… 헷갈리지만, 그래도 대답하자면…….”


<사무실>

 


치에 “후우-……. 평범한 인터뷰인데, 엄청 긴장해버렸어.”

카오루 “앗, 치에도 인터뷰 끝났어? 수고했음-!”

치에 “수고했어. 어라, 다른 애들도 같이 있네?”

니나 “우물우물…… 과자 존맛이에요. 치에 것도 남겨뒀어요.”

 

 


코즈에 “열심히 일한 상…… 프로듀서 과자 바다써-……. 치에도 같이 먹자-…….”

아리스 “오늘은 이제, 레슨도 없으니까요. 시간이 비었다고 생각해서, 자연스럽게 모이게 됐어요.”

아츠미 “라고 말하면서, 라이벌을 관찰한다던가? 아리스, 빈틈이 없구만-♪”

아리스 “아, 아니, 그럴 생각은…… 지금 정도는, 아무렇지 않게 수다 떨어도 괜찮겠죠.”

치에 “응, 그렇지. 그러면 치에도, 과자 잘 먹겠습니다♪”


치에 “그럼, 다들 물어봤어? 특히 신경 쓰는 경쟁자는 누군가요, 라고.”

아츠미 “그런가 보네. 나는, 그렇게 깊이 생각하지 않고 대답했지만.”

니나 “다들 누구한데 주목했습니까? 니나예요?”

카오루 “에헤헤, 비밀-♪ 쉽게 알려주면 안 되지, 배웠거든.”

코즈에 “코즈에는 있지-…… 전부, 라고 말해써-.”

아리스 “코, 코즈에 씨? 굳이 얘기 안 해도 돼요. 우리는 경쟁자니까.”

코즈에 “응-? 그치만…… 코즈에가 생각한 거, 제대로 전하지 않으면…… 아까운 걸-……?”

코즈에 “그니까-…… 아리스는, 쿨하고 멋져서…… 굉장히 믿음직해-…….

치에는, 모두를 잘 보고 있어서, 배려 잘 하고-…….”

코즈에 “카오루는, 이해가 빨라서…… 무럭무럭 자라는, 성장주-……

니나는, 뭐든지 무서워 안 하고, 도전해서…… 굉장히 쎄-…….”

코즈에 “아츠미는-…… 이 안에서, 제일 헝그리-……? 그리고, 손가락 움직임이 제일 빨라서-…….”

아리스 “코즈에 씨…….”

코즈에 “모두, 굉장하니까…… 코즈에도, 지지 않도록…… 힘낼 꺼야-……. 안 그러면…… 새로운 유닛, 들어갈 수 없어-…….”

니나 “마, 맞아요. 칭찬 받은 건 기분 째지지만, 니나네는 모두 라이벌인 거예요!”

치에 “에헤헤……. 그래도 역시, 뭔가 아까운 기분이 들어.”

카오루 “아깝다니, 뭐가?”

치에 “그게 말이야, 치에도 같아…… 모두라고 대답했어.

이번 일 때문에 같이 있으면서, 모두의 대단한 점도 많이 알게 됐으니까.”

치에 “이번에는, 한 명 한 명이 경쟁 상대지만……

이렇게 굉장한 애들인데, 6명 다 같이 유닛이 될 수 없는 걸.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치에 “기분은 알겠지만, 이번 일은 그런 일이니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요.”

아츠미 “………….”

아츠미 “……그럼 말이지, 얘들아. 이 다음에 여자 기숙사에 집합하지 않을래? 방송 스태프 분들 몰래, 응!”

치에 “엇……?”



<여자 기숙사>

 


니나 “아츠미 언니, 무슨 짓거리인가요? 비밀 작전 회의라도 하는 겁니까?”

 

 


아츠미 “뭐 그런 거려나? 다들 기억하겠지, 이번 오디션 컨셉…… 바로, 헝그리 정신!!”

아리스 “역할을 부여받는 거이 아니라,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해라…… 그런 얘기였죠.”

아츠미 “응, 그렇지. 그래서 말이지, 나, 생각해 봤는데…….”

아츠미 “이대로 그냥 오디션에 나가기만 하면, 부족하지 않을까? 그건 결국, 주어진 역할이란 느낌이고.”

아츠미 “거기서 나는, 생각해냈어. 100점 만점 오디션에서 120점을 받으려면 어떻게 할까…… 그 비책을!”

카오루 “뭐야 그거, 궁금해! 앗, 하지만 카오루네는 들으면 안 돼?”

아츠미 “괜찮아, 모두한테 알려줄게. 그건 말이지…….”


치에 “……어어!? 그, 그건 거…… 괜찮으려나?”

아츠미 “그치만 말이야, 프로듀서가 보고 싶어하는 건, 바로 이런 거 아니야?

궁극의 억지를 밀고 나가는, 우리들의 파워-!!”

아리스 “그렇지만…… 내던져선 안 돼요. 그래서는 억지 부린다기 보다, 무책임이에요.”

아츠미 “물론 알고 있어. 그러니까 우리끼리 생각하는 거야. 그걸 위한 작전회의야♪”

니나 “개쩔 거 같아요! 니나도 같이 생각할게요!”

코즈에 “분명 모두, 기뻐할 거야-……. 코즈에네 팬들도, 프로듀서도…….”

치에 “……응, 알았어. 모두가 지향하는 것을, 같이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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