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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러』 5화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7. 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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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 in the Storm』


<축제 당일>

아야메 “자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축제 날 입니다! 갑시다, 라이브 공연장으로!”

나탈리아 “얘들아~, 큰일났어! 왠지 마을에 난뤼가 났어!!”

 

 


시즈쿠 “이제부터 축제인데, 다들 부랴부랴 정리하고 있네요-. 시장님-,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

시장 “방금 전에, 긴급연락이 왔습니다! 먼 바다에서 태풍이 발생해, 이쪽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해요!

이 마을은 곧 태풍 영역권에 들어갑니다!”

리카 “뭐!? 그럼 설마, 축제는…… 중지되는 거야?”

유즈 “그럴 수가, 모처럼 열심히 준비해서…… 마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을 텐데……!”

나탈리아 “……이렇게 된 이상, ‘나탈리아’네가 어떻게든 할 수밖에 없쥐!”

리카 “‘나탈리아’……. 그렇지, 우리들이라면 분명…… 아니, 반드시 할 수 있어!”

시장 “뭐, 뭘 하려는 건가요? 여러분들은 대체 무엇을……?”

시즈쿠 “그게-, 잔뜩 노래를 불러서 뜨거워지는 건 어떨까요-?

열기를 꾹꾹 담으면, 분명 태풍도 날려버릴 수 있을 거예요-♪”

유즈 “말도 안 돼? 논논! 아이돌의 힘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니까!”

리카 “거기다, 이것저것 어렵게 생각하는 것보단, 패션 전개로 힘쓰는 쪽이, 우리들다운 걸☆”

아야메 “각오는 됐습니다. 태풍은 저희들에게 맡겨주십시오!”

나탈리아 “얘들아, 가자-!! 마음을 하놔로 모아, 노래하는 거야-!!”

 

거주민 남성 “저건, 아이돌? 왜 노래를 부르고 있지? 바로 근처까지 태풍이 몰려오고 있는데…….”

거주민 여성 “인간이 어떻게 날씨를 감당해 내겠어! 그보다 빨리 도망쳐요!”

 

아야메 “하아, 하아…… 수, 숨이 차는 군요……. 게다가…… 태풍이 가라앉기는커녕, 점점 바랑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리카 “우읏, 날아갈 거 같아……! 이거 큰일이야……. 역시, 무리였던 걸까……?”

시즈쿠 “그래도-, 포기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힘이 세니까, 잡아주세요-!”

나탈리아 “고마워, ‘시즈쿠’……. 하지만 이대로는, 우읏…… 분명 모두 버티지 못할 거야……!”

유즈 “상대는 대자연의 힘, 이니까……. 노래로 어떻게든 될 거라니, 편리한 전개는 안 되는 건가…….”

 


고민하는 여성 “그렇지 않아!!”

유즈 “어, 언니……? 어째서 여기에……!”

고민하는 여성 “‘유즈’가 가르쳐줬잖아.

당장 힘들고 꺾일 것 같더라도, 진심을 담은 노래가 있으면, 길이 열릴 거라고…….”

고민하는 여성 “그러니까 이번에는, 나도 함께 노래하겠어……! 받아줘, 이 열정을!”

유즈 “그렇구나……. 모두에게 기운을 전해주는 것만이, 아이돌인 건 아니야.”

유즈 “……받았어, 언니의 마음!”

 


말 “힘든 여정이었지만, 여기까지 왔어. 어디까지라도 자유로운 경치를, 누님들과 같이 보고 싶으니까!”

장수풍뎅이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어……. 지금 나라면, 사랑하는 모두를 위해서도, 노력할 수 있어!”

시즈쿠 “말 님, 고마워요-……. 팬들 모두와,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은…… 굉장히 기쁘거든요……♪”

리카 “역시, 장수풍뎅이 군☆ 엄청 믿음직스럽잖아! 이거라면 우리들, 다시 할 수 있어……!”

 


닌자 “소인도 도우겠소! 보잘 것 없는 견습 닌돌이지만, 은혜는 결코 잊지 않소……!”

상어 “날씨가 거칠어? 웃기지 말라고! ‘나탈리아’가 있는 곳은 말이지, 언제 어디서나 쾌청하단 말이다!!!”

아야메 “이거, 질 수 없겠군요……. 우리들이 포기해 버리면, 아이돌로서 불명예입니다……!”

나탈리아 “다들, 고마워……. ‘나탈리아’만으로는, 부족하겠쥐……. 하지만 이거라면, 분명 닿을 거야!”

나탈리아 “구름 저편에서 기다리고 있눈, 태양까지……!! 그러니까, 좀 더 좀 더 파워를 담눈 거야!!”

거주민 남성 “뭐야, 이거…… 우리들까지, 몸이 근질근질해……!”

거주민 여성 “맞아! 이런 모습을 보면, 참을 수 없잖아!”

리카 “마을 사람들도, 함께……! 굉장해, 패션이 모여들고 있어☆”

시즈쿠 “몸도 마음도-, 뜨끈뜨끈 해졌어요-! 이제-, 터져버릴 것만 같아요-!!”

유즈 “헤헤, 참을 필요 없겠지. 이대로 전부 터뜨려버리면 된다고!”

아야메 “여기에 있는 전원이,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자유롭게 마음을 풀어놓을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나탈리아 “자 얘들아, 가자! 목소리도 마음도, 하나로 모와!!”

전원 “Passion!! Liberty!!! Love!!!!!”

 


나탈리아 “해냈다~~~~~!!! 하늘, 맑아져쒀~~~~~!!!”

유즈 “푸른 하늘, 푸른 바다…… 크으~, 기분 좋다! 좀 전까지 거칠었던 게 거짓말 같아♪”

리카 “헤헤, 우리들 대단하잖아……☆ 모두의 힘이라면, 날씨라도 바꿀 수 있다고♪”

시장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어찌 됐을지…….”

아야메 “저희들 뿐만이 아닙니다. 모두의 힘이 있었던 덕입니다. 이쪽에서도, 여러분께 감사를……!”

시즈쿠 “저희들도, 축제가 기대됐거든요-. 모두의 소원을, 모두가 이룬 거예요-♪”

나탈리아 “맞아, 잊을 뻔 했눼! 이걸로 드디어, 축제가 열리는 거쥐♪”

시장 “물론입니다만…… 괜찮으시겠어요? 그렇게나 노래했는데, 여러분들 지치신 건…….”

시즈쿠 “그렇지 않아요-.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 기운이 넘쳐나는 걸요-♪”

리카 “방심하다간, 여름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리지. 전력을 다해 맛봐야지, 그치☆”

유즈 “우리들의 라이브도, 본 무대는 이제 시작아고. 다들 제대-로 따라와줘~♪”

 


나탈리아 “이야기는, 이것으로 마쥐막……. 하지만, ‘나탈리아’와 모두의 여름은 아쥑 시작일 뿐이야♪”

나탈리아 “모두 다 같이 노래한다면, 마음속은 언제나 한창 여름! 이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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