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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러』 4화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7. 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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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l of Shark』

 

<축제 개최 전>

유즈 “도착했습니다, 해변가 리조트! 이 마을에서, 이제 곧 축제가 열리는 거구나♪”

아야메 “네, 여름 카니발 입니다! 저희들도 참여해서, 라이브를 개최할 거예요.”

리카 “그치만 그 전에, 쇼핑도 하고 놀러 다니고 싶다~♪ 자, ‘나탈리아’도 같이…… 근데, 왜 그렇게 두리번두리번 거려?”

나탈리아 “음~…… 마을 사람들, 기운 없어 보이지 아놔? 더 밝은 분위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뒈.”

시즈쿠 “확실히 신경 쓰이네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마을 사람들에게 물어봐요.”

 


아야메 “그럴 수가, 해변에 상어가!?”

시장 “네……, 요즘 들어 이 근처에 거대한 상어가 나타났어요. 안전을 위해 해변을 폐쇄한 겁니다.”

시장 “심지어 그 상어는 예민한 것 같아서, 그물을 찢거나 배에 달라붙는 등 난동을 부리고……

언제 사람을 덮칠지 몰라, 안절부절 못 하고 있어요.”

리카 “그러면, 축제는 어떻게 되는 거야? 우리 라이브도, 바닷가에서 하는 거지?”

시장 “아쉽지만, 지금으로선 개최할 수 없습니다. 현상금을 걸고, 퇴치할 수밖에…….”

유즈 “그럴 듯한 전개가 되었다-! 상어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이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는 말이네.”

나탈리아 “그럼, ‘나탈리아’ 일행에게 맡기쉬라! 곤란한 사람들을, 아이돌의 힘으로 돕는 거야!”

 


유즈 “으-음……. 바다에서 날뛰고 있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없는 것 같아, 상어.”

나탈리아 “생고기 가져왔는뒈-♪ 이걸로 부를 수 있쥐 않을까?”

시즈쿠 “생고기로 괜찮을까요-? 구워야 육즙이 풍부한 향이 나는 데요-.”

리카 “상어는 고기 구워먹어? 그보다, 아직 눈치 못챈 거 아니야?”

나탈리아 “그뤔, 좀 더 앞으로 가볼까!”

아야메 “기다리십시오 ‘나탈리아’ 공! 여기선 신중하게 행동하지 않으면…….”

상어 “샤아아아아아아아아크!!!!”

유즈, 리카 “나왔다아아아아아아!!!”

상어 “나나낫, ‘나탈리아’!!! 삿사사사, 사인해주세요!!!”

나탈리아 “…………어?”

 


나탈리아 “그럼 상어도, 라이브에 와줄 꺼야? 나탈리아랑 애들의 팬이었구놔!”

상어 “물론이지! 축제를 기다릴 수 없어서, 계속 이 근처에서 대기하고 있었다고!”

유즈 “그래서 상어 주의보가 떴구나……. 그래도 개장은 아직 멀었으니까, 규칙은 지켜야지.”

아야메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 안 돼요?

다 같이 즐기는 라이브니까. 그물을 찢는다거나, 언어도단입니다.”

상어 “미, 미안해. 아무리 해도 가만있지 못 하겠어서…… 정말로, 미안해……!”

시즈쿠 “뭐어 뭐어, 그렇게 침울해하지 않아도 돼요-. 누구나 실수는 하니까요-.”

상어 “나 이런 성격이라서, 항상 실수해버려……. 이해서야, 바다에서 미움 받고 지내도 당연해…….”

나탈리아 “아뉘. 상어가 반성하고 있는 거, 전해지는 걸. 그러면, 분명히 모두 다 용서해줄 궈야.”

나탈리아 “‘나탈리아’도, 마을 사람들도, 축제를 정말 좋아하는 동료니까! 라이브에 오면, 분명 상어도 친해질 수 이쒀!”

상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하지만 난, 라이브에 가는 것도 처음이라…… 콜도 제대로 기억 못 해…….”

나탈리아 “그렇구놔-……. 그러면 지금부터, 연습하좌! ‘나탈리아’가 노래할 테니까, 모두 다 같이 콜 부탁해♪”

상어 “괘, 괜찮은 거야? 아직 라이브 전인데?”

나탈리아 “에헤헤, 다른 사람들에겐 뷔밀이야. 상어를 위해서, ‘나탈리아’가 특별휘 불러줄게♪”


상어 (역시, 아이돌은 최고야. 몇 번이고 콜을 하는 사이, 그런 마음이 점점 강해져만 갔다……)

상어 (그렇다면 이제, 이 빅 웨이브에 전력으로 뛰어들 수밖에 없어……! 물론, 규칙과 매너는 지켜서, 말이지!)


상어 “‘나탈리아’, 다들…… 고마워. 본 무대도 기대할게.”

나탈리아 “에헤헤, 약속이야♪ 매너를 쥐켜서, 모두 사이좋게, 잘 부탁해♪”

상어 “아아, 기대해줘! 다시 태어난 나를 보여주마!!”

시즈쿠 “후우-, 이걸로 일단락되었군요-. 축제도 라이브도, 무사히 열 수 있을 거 같아요-.”
리카 “그러면, 우리들도 가볼까. 이제 본 무대 전까지 느긋하게 지내자♪”



유즈 “자아, 이야기 속에서도 현실에서도, 축제 준비는 척척-!”

리카 “오늘은 이제부터, 오프를 듬뿍 즐겨야지♪ 리조트랑 바캉스, 마음껏 즐기자-♪”


시즈쿠 “나탈리아, 고기 준비 다 됐어요-♪ 괴앵장히 맛있답니다-♪”

나탈리아 “이쪽도 금방 준뷔 됐어-♪ 가족들 전부 파티를 엄청 좋아해서, 나탈리아도 이런 건 익숙하다고♪”

시즈쿠 “후후, 믿음직스럽군요-♪ 팍팍 구워보도록 해요-.”

아야메 “바다에 춤추며 내려온, 닌돌 아야메……. 그렇담 지금이야 말로, 자신의 힘을 시험할 때 입니다……!”

유즈 “와, 좋은 냄새! 벌써 고기 굽고 있어?”

리카 “큰일이야, 배가 고파졌어……! 하지만 몸은 놀고 싶은 모드가 되었어! 어쩌지!?”

시즈쿠 “차분하고, 느긋하게 보내요-♪ 고기는 도망치지 않으니까-.”

나탈리아 “우물우물……으~응, 맛있돠♪ 팍팍 구워서 팍팍 먹어야쥐~♪”

리카 “이거, 고기는 도망가지 않는데 방심하다간 순식간에 사라지겠어!”

유즈 “그럼, 일단 다 같이 식사 타임으로…… 어라, 그러고 보니 아야메는?”

시즈쿠 “아까 바다를 보는 거 같던데요-. 이상한 고리를 가지고 있던 거 같은데?”

(물을 가르는 소리)

리카 “아앗, 봐봐! 아야메가, 바다 위를 달리고 있어!!”

나탈리아 “좋아, 나탈리아도 간돠-! 시대극으로 공부한 인술로…… 아아아아아아!!!”

리카 “나, 나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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