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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GER』 엔딩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12. 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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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gazer』


<사무실>

하야테 “아, 답장 왔다! ……헤에-. 다른 사무소는 우리랑은 이것저것 다르구나-…….”

하야테 “다음에는 뭘 물어볼까? 기숙사 생활도 하냐고? 응응, 궁금해!”

 


미리아 “하야테, 수고했어~! 어라, 뭐하는 거야? 누구랑 얘기해?”

하야테 “지금 있지, 메시지 보내고 있어. 지난 번 일로 같이 일한 다른 사무실 사람들한테!”

미쿠 “벌써 그렇게 친해진 거야? 역시 사랑 받는 아이돌……!”

하야테 “그야 하-를 알아줬으면 하는 건 팬들 만이 아닌 걸♪”

하야테 “다른 아이돌들한테도 하-를 어필해서, 더욱 지명도를 높이는 거야! 완벽한 계획! 저기, 대단하지 않아?”

미리아 “와~ 하야테 점점 유명해지고 있어!”

미쿠 “이건 미쿠도 질 수 없다냥. 사무소 동료지만 라이벌이기도 한 걸!”

하야테 “헤헤- 하-는 사무소에서 제일로 성장 중인 걸♪ 이 상태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하야테 “아니, 지구만으로는 모자라니까. 머나먼 별의 외계인들도 하-를 좋아하게 만들어 줄 거야-♪”

하야테 “좋겠다~! 그럼 미리아도 외계인들이 가득한 무대에서 라이브 하고 싶어~♪”

미쿠 “고양이의 귀여움은 우주에서도 통하니까. 그럼 미쿠도 갈 수 있을 거야……!”

하야테 “하고 싶은 것들이 점점 더 많아져! 역시 아이돌은 즐거워-♪”


<우주 박물관>

 


미나미 “분명 새로운 전시 기획이 시작된 거 같은데. 어디…… 저쪽인가?”

가이드 “아, 지난번에 오신 손님! 또 와주셨군요, 기쁘네요!”

미나미 “가이드 씨, 수고하십니다. 저번에는 신세 많이 졌어요♪”

가이드 “천만에요. ……저기, 그냥 손님이 아니셨죠. 제가 TV 소식 같은 건 잘 몰라서…….”

미나미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어요. 혹시 최근에 했던 거 보셨나요?”

가이드 “네! 큰 프로젝트에 참여하셨더라고요. 친구가 영상을 보여줬는데, 「어라, 이 애는……」 하고 알아차렸어요.”

미나미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그냥 손님이니까…… 괜찮으시면 또 우주에 대해 가르쳐주세요.”

가이드 “기쁘네요♪ 우주의 놀라움을 알아주시는 건 무엇보다도 기쁜 일이에요!”

미나미 “후후, 알 거 같아요♪ 그리고 저도 거기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하거든요.”

미나미 “이번 노래도 진심을 담아서…… 미지를 향한 도전을 즐기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불렀으니까요.”

미나미 “저희들의 뜨거운 마음은 분명 팬 분들에게도 전달 됐을 거예요.”

가이드 “그렇군요. 로망, 저도 느꼈으니까……! 그러니 앞으로 응원하게 해주세요!”

미나미 “네! 어디까지라도 전력으로 계속 날아가겠습니다♪”

 

 


슈코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너무 느긋하게 있었나-.”

슈코 “하늘도 완전이 어두워지고…….”

 

 


하야테 “아, 슈코. 지금 돌아가? 기숙사까지 가니까 같이 가자-♪”

슈코 “좋은 저녁- 하야테. 어라, 미나미도?”

미나미 “수고했어. 오늘은 박물관에 가서 애들한테 줄 선물을 사왔어. 오늘 안에 사무소에 갖다 놓으려고.”

슈코 “그렇구나. 그럼 중간까지 같이 돌아갈까.”

 

 


하야테 “저기 저기 슈코. 아까 하늘 보고 있었지. 아름다운 별이라도 찾았어?”

슈코 “응- 별이라고 할까…… 지금 이 순간에도 밤하늘 어딘가에 보이저가 날고 있으려나- 싶어서 있지.

정확한 장소는 모르겠지만.”

미나미 “보이저 1호가 날고 있는 건 뱀주인자리 쪽인데, 지금 계절이면 안 보일 수도 있어.”

하야테 “어-! 미나미 어느 샌가 우주에 엄청 익숙해졌어!”

슈코 “미나미는 뭐든지 열심히 공부하는 타입이잖아. 아이돌도 그렇고 그 외에도 그렇고, 대단하구나- 싶어.”

미나미 “딱히, 조금 열중하는 성격이라 그러니까…… 게다가 나는 모두의 열정도 느끼고 있어. 이번 무대에서도 말이야.”

미나미 “다들 다른 방향을 보고 있어도, 마음 한 구석에 있는 마음은 같아. 저마다의 미래를 향해 똑바로 가고 있어.”

하야테 “잘 알지-! 하-도 이번 일로 목표에 훨씬 가까워진 거 같고♪”

슈코 “나도 그렇지-. 전보다 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더 확실해졌다고 할까…… 그런 느낌이야.”

슈코 “그러니까 앞으로 여유롭게 걸어갈 거야. 내 나름대로의 아이돌이란 길을, 나만의 페이스로.”

슈코 “빛을 믿고, 손을 뻗으며…… 우리들의 여행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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