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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 미래로』 5화

커뮤 번역

by 키라P 2022. 1. 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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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at is our fairytale』


후미카 “어서 오십시오. 손님은…… 한 분이시군요. 그러면 자리로 모시겠습니다.”

아이리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세 개의 별 플레이트에, 메르헨 애프터눈 세트, 아이리의 두근두근 케이크 입니다!”

손님 “와아, 이 케이크 너무 귀엽다! 아, 맞아, 사진 찍어도 될까요!? 가능하면 아이리도 같이…….”

아이리 “네, 물론이죠! 그럼 케이크도 자리를 바꾸고, 저도 좀 더 다가가서…… 이렇게 하면 다 같이 괜찮게 찍힐까요?”

손님 “와, 와, 딱 좋아요! 우와- 고마워요 아이리!”

 

 

 


미오 “안녕히 가십시오-! 어디…… 이걸로 콜라보 메뉴는 다 완판인가?”

슈코 “불티나게 팔렸지-. 정말, 저녁까지 버틸 수 있을까 조마조마 했어-.”

스태프 “여러분, 오늘은 수고하셨습니다.

콜라보 메뉴를 생각해주셨을 뿐만 아니라, 판매까지 도와주시고. 그 외에 일들도…….”

 

 


나나 “아뇨 아뇨! 나나도 오랜만에 옛날 기분이 나서 그만 힘이 넘쳤답니다☆”

미오 “맛있게 드시는 모두의 얼굴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지♪ 피날레를 앞두고, 파워가 한층 늘어났어!”

아이리 “미오가 생각한 플레이트 요리도 주문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미오 “응, 정말 다행이야~! 실은…… 처음 생각했을 땐 무도회랑은 좀 안 맞지 않나~ 생각하기도 했거든.”

미오 “그게…… 무도회는 반짝거리는 느낌이잖아? 그래서 이건…… 좀 붕 떠 보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돼서 말이야.”

 

 


후미카 “……확실히 미오 씨 말씀대로 무도회라고 하면, 화려한 이미지가 많은 것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미지는 다는 아니지 않을지.”

아이리 “그렇죠. 거기다, 팬 분들은 미오가 생각한 메뉴를 가장 기쁘게 생각해줬고…….”

미오 “응. 나도 두 사람이랑 같은 생각이야. 분명 팬들이 보고 싶은 건, 내 솔직한 마음일 테니까.”

미오 “나는 역시 모두 다 같이 시끌벅적 즐겁게 있는 게 좋으니까……

음식도 다 같이 시끌벅적하게 먹었으면 해서. 그렇게 생각했더니 이 메뉴로 가자는 생각이 들었어!”

슈코 “그런 이유라면…… 미오가 생각한 메뉴는 대성공인 거지.”

후미카 “그렇죠. 사실, 미오 씨가 생각한대로 여럿이서 드시는 분들이 많이 보였답니다.”

아이리 “그러고 보니, 미오의 팬 분들이 합석해서 먹는 것도 봤어요! 다 같이 나눠 먹는 거 즐거워 보였는데♪”

미오 “그것도 엄청 기뻤지~. 한솥밥…… 은 아니지만, 모르는 사람들이 이어져가는 거 설레는 걸♪”

 

 


아이리 “그건 그렇고,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지나간 하루였네요. 벌써 피날레 시간이라니…….”

카렌 “그치-. 대기실에 돌아왔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걸.”

후미카 “……실제로 이벤트에 종사하는 가운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제각기 즐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동화에 나오는 무도회도 이랬을까요.”

 

 


린 “응, 그렇겠지. 많은 사람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모여서…… 다양한 만남을 가지고.”

미오 “우리들을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 정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서 즐거웠지!”

카에데 “분명 옛날에도 무도회가 열리는 만큼, 많은 일들이 있었겠죠.

그리 생각하면…… 신데렐라 같은 사람들도 실은 더 많이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슈코 “그거 있을 법 한데-. 마법사도 말이야 실은 더 많이 있었으려나?

나나 “그렇다면…… 지금도 어딘가에서 새로운 신데렐라가 마법사에 의해 태어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린 “……그보다, 우즈키랑 란코, 무슨 일 있나? 이제 슬슬 집합 시간인데…….

 

 


우즈키, 란코 “느, 늦어서 죄송합니다~!

미오 “오, 어서 와 둘 다! ……근데, 뭔 일 있었어? 머리에 나뭇잎 같은 게 잔뜩 꽂혀있는데…….”

우즈키 “네? 아, 진짜다! 그게…… 이건, 좀 여러 가지 일이 있어서……. 그쵸, 란코!

란코 “네! 여러 가지 일이 있었고, 그래서 급히 뛰어온 거예요.

카에데 “급히 뛰어서…… 마치 신데렐라 같네요. 다만, 두 사람은 성을 떠나는 게 아니라 성으로 오기 위해서지만."

P “다들 모였구나

우즈키 “앗, 프로듀서 씨! 수고하셨습니다!”

P “오늘 하루 마지막 프로그램이야. 무도회의 마무리로서 후회 없이 즐기고 와.

 

 

 


우즈키 “어디, 드레스는 입었으니까, 이제 신발을…….”

미오 “앗, 후미후미 잠깐 기다려! 어디- ……좋아, 이걸로 오케이!”

후미카 “……감사합니다, 미오 씨.”

슈코 “오. 무슨 일이야, 우즈키. 왠지 볼이 살랑살랑 거리는데-.”

우즈키 “에헤헤…….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엄청 두근거려서요♪”

카에데 “후후, 저도예요. 갑시다. 빛을 전하러…….”

우즈키 “우리들의 무대로!”

 

 


카에데 “즐거운 하루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고…… 우리들의 무도회도 슬슬 끝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나나 “하 지 만! 꿈만 같은 시간은 이걸로 끝이 아니랍니다☆”

 

 


미오 “새로운 한 해를 맞아 다들 설레고 있지! 그건 우리들도 마찬가지!”

카렌 “오히려 여기서부터 시작이니까, 방심할 틈은 없는 걸♪”

 

 


후미카 “12시를 지나 펼쳐질 세계를…… 새로운 만남을 함께 자아내도록 합시다.”

우즈키 “그러면 마지막 곡 입니다!”

전원 “『여기서부터 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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