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기숙사>
니나 일행은, 여자 기숙사에서 크리스마스 파티 준비를 도와주게 되었다……
아이코 “음…… 화관, 이런 식으로 만들면 되려나?”
니나 “와아! 아이코 언니, 재주 겁나 쩔어요!”
아이코 “고마워, 니나. 그렇게 말해도, 도와준 건 조금, 뿐이지만. 기숙사 애들이, 멋지게 꾸며놨으니까.”
유이 “히로미라던가, 치에리라던가, 엄청 재주 좋지!”
시즈쿠 “여러분-, 오래 기다렸어요-. 점심은, 특제 스튜랍니다-.”
요시노 “오오-. 이것은 또, 너무나도 향기롭군요-.”
니나, 유이 “잘 먹겠습니다-♪”
아이코 “미안해 시즈쿠, 요시노. 우리들, 기숙사 생활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얻어먹어서.”
시즈쿠 “아뇨 아뇨-. 잔뜩 만들어서, 모두 함께 먹는 게, 맛있으니까-. 기숙사 사람들도, 자주 나눠먹고 하거든요-.”
니나 “으아-! 그럼, 모두 다 같이 이렇게 만들어 처먹는 겁니까?”
요시노 “그렇지요-. 시간이 맞으면, 그렇게 합니다만-.”
요시노 “기숙사에는, 요리를 잘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저도 모르게, 대접을 받게 되더군요-. 쿄코 씨나 하지메 씨의 요리는, 굉장히 맛있는지라-.”
니나 “와아-, 와아……!”
유이 “시험 전에는, 자주 공부모임도 갖는 거 같던데-. 유이도 이번에, 참가해볼까~…….”
아이코 “신세진다고 하니까…… 저도 카린이나, 미호의 기숙사 방에서 합숙하고 간 적이, 있었어요. 유닛 일 때문에, 여러 가지 상담하고 싶을 때라던지.”
니나 “합숙……! 공부회……! 우왓-, 우왓-……!”
니나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좋겠다……! 니나도…… 니나도, 기숙사 짱박히고 싶어요!”
니나 “기숙사라면, 엄마가 없을 때도 혼자 밥 안 처먹어도 된다고요!”
시즈쿠 “니나…….”
니나 “맞다! 아빠랑 엄마도, 기숙사에서 살아야 해요! 거기다, 프로듀서도!”
아이코 “어어!? 프, 프로듀서 씨까지……?”
아이코 “하, 하지만, 으음…… 일단, 아이돌 여자 기숙사기도 하고……. 가끔 놀러오는 것 정도는, 괜찮겠지만…….”
니나 “…… 에바쎄바인가요?”
유이 “으음-! 그치만, 유이네가 결정할 수도 없는 거니까, 프로듀서한테, 물어볼까!”
니나 “…… 에헤헤.”
니나 “졸라 괜찮아요. 진짜로 할 수 있으면, 분명 프로듀서가, 더 빨리 그렇게 해줬을 거니까…….”
니나 “잠깐, 떼쓰고 싶었던 거예요. 죄송함다.”
요시노 “흠-……. 니나 씨는, 좀 더 떼를 쓰셔도 되지 않을런지요-.”
니나 “그런 검까? 그치만, 착한 아이로 있지 않으면, 산타 할아버지 안 온다고 했는데……”
니나 “니나, 지금도 제멋대로 군다고 생각해요! 크리스마스 일도, 프로듀서가 겁나 열심히 해서 가져와준 거, 니나는 알아처먹었는 걸요!”
니나 “그니까 니나도, 일 겁나 열심히 할 거예요! 그니까 그니까…… 쨘!”
유이 “그건…… 편지 세트?”
니나 “맞아요! 니나, 사나에 언니네들 도와줄 때, 엄마한테 크리스마스 편지 쓰기로 했는데…… 엄마만이 아니라, 팬 놈들에게도, 편지 쓸 거예요-!”
요시노 “그런 것이군요-. 정성을 들여 내용을 써내려간 글에는, 분명 따스함이 전해지겠지요-.”
아이코 “후훗. 팬 분들에게도, 분명 좋은 선물이 되겠네요♪”
시즈쿠 “와아, 좋은 생각이네요-. 그럼 전, 우유를 선물…… 하고 싶지만……”
시즈쿠 “아무리 겨울이라도, 날 것은 어려울 거 같네요-. 그럼, 저도 편지 써도 될까요?”
니나 “당근빠따예요! 다 먹고서, 다 같이 쓰도록 하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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