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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Journey』 2화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2. 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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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lowship of the Quest』

 

 

미즈키 “안녕, 우즈키! 밀착 카메라맨 겸 리포터 겸 상담역으로, 도착했어!”

미즈키 “우즈키는, 멀티 탤런트로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들었어. 앞으로 2주 동안, 잘 부탁할게!”

우즈키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카와시마 씨가 와주셔서, 마음이 든든해요!”

미즈키 “후후, 고마워! 아나운서 시절 경험을 살려, 빠릿빠릿하게 서포트 해줄게!”

미즈키 “…… 그럼, 그래서 말인데. 갑자기 방송 촬영이 시작됐는데…… 오늘은 대체, 어떤 일을 시도하는 거려나?”

우즈키 “오늘은 말이죠, 정보 예능 프로그램 리포터에 도전하겠습니다!”

우즈키 “이곳, 시부야의 스크램블 교차로에서, 세상의 목소리를, 인터뷰하는 거예요!”

 


우즈키 “저기, 실례합니다, 잠깐 인터뷰를…….”

남자 “급해요.”

우즈키 “아, 죄송합니다……. 그게, 그러니까…… 아, 저기!”

경박한 남자 “어? 뭐야, 아, 인터뷰 같은 거? 죄송합니다, 친구가 기다리고 있어요. 그럼.”

우즈키 “가, 감사합니다. 아하하…….”

미즈키 “잠깐 잠깐, 우즈키. 이럴 때는 우선, 대답해 줄만한 사람을 찾는 거야.

예를 들어, 그래…… 저 여자 분이라던가!”

 

 


우즈키 “안녕하세요! 인터뷰 좀 할 수 있을까요? 요즘 화제가 되는 일에 대해서 말인데요―.”

여자 “어? 나? 그다지 대답 잘 못할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괜찮다면야.”

우즈키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즈키 “어, 어찌어찌 인터뷰 할 수 있었어요…….”

디렉터 “아니아니, 왜 끝난 것처럼 그러는 거야! 인터뷰 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인터뷰한 내용을 모으는 게 목적이라고!”

디렉터 “좀 전의 그 사람 코멘트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하거든! 좀 더 많이, 인터뷰 해줘야지!

우물쭈물하다간, 시간 다 지나가버려!”

우즈키 “네, 넷! 시마무라 우즈키, 열심히 하겠습니다!”

 

 


연출가 “시부야! 왠지 노래만 부르고 있잖아!”

린 “네! 죄송합니다!”

 

 


료 “아-, 아-, 이쪽은 마츠나가 료. 린의 밀착 카메라맨으로서, 연습에 잠입하고 있어.”

료 “지금은, 대본 리딩이 얼추 끝난 상황. 연출가님이 린의 실력을 본다고 해서, 일단 주역을 린이 해보는 중이야.”

료 “이제부터 며칠 간 린의 상태를 보고, 실제 공연에서 어떤 배역을 맡을지 정한다는데. 그렇지만…….”

연출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들어! 너, 주역의 심정이 전혀 노래와 춤에 실려 있지 않다고!”

연출가 “그냥 노래만 잘 부르는 녀석들은, 얼마든지 있다고!

아이돌인지 뭔지는 모르겠고, 연기를 못 하는 녀석에게 시킬 배역 따윈 없어!”

린 “…… 읏! 다시 한 번 하게 해주세요!”

료 “꽤나, 스파르타식이네……. 힘내라, 린.”

 

 


미오, 키라리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강사 “네, 잘 부탁드립니다! 혼다 씨는 이 레슨을 통해, 모델의 기초를 배우게 될 거예요.”

키라리 “키라링은, 촬영 담당! 하지만, 방해되지 않도록 공부도 조금 시켜줄 거양☆”

미오 “모델 레슨이라면…… 역시, 아름다운 걸음걸이라던가, 그런 건가요?”

강사 “그렇죠. 그렇지만…… 「아름답다」는 건, 뭐라고 생각하나요?”

미오 “네? 그게……. 허리를 펴고, 리듬감 있게 걷고…….”

키라리 “응응, 키라리도 예전에, 연습해본 적 있어☆ 팟- 하고 걸을 수 있으면, 아름답지.”

강사 “그 말대로. 그것이 「기초」가 돼요. 하지만 그런 건, 프로 모델이라면 당연한 일…….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이, 모델 일의 시작이에요.”

미오 “걸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시작……?”

강사 “후훗. 우선은 제대로, 걸을 수 있도록 해봐요. 기초를 몸에 익혔으면, 한 번 런웨이에 나가도록 하죠.

현장에 나와야 배울 수 있는 것도, 있으니까요.”

미오 “네! 미오 파워로, 전력전진!”

키라리 “앞으로 계속, 열심히 하는 미오를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날 밤>

우즈키 “아, 여보세요, 린, 미오? 아니, 그게…… 두 사람이 하는 일, 어땠을까 해서요.”


린 “뭐라 할까…… 바빴어. 혼나기도 했고…… 잠깐, 아이돌이 되었을 때가 생각나더라.”


미오 “시부린이 혼나다니, 꽤하네. 근데, 이쪽도 그런 느낌. 런웨이에 올라갈 때까지 시간도 없으니, 열심히 해야지.”



우즈키 “그렇구나…… 역시 모두, 힘든가 보네요.”


린 “응. 그래도, 아직 시작도 안 했으니까. 이제부터라고 봐야지.”


미오 “장소는 제각각이라도, 우리들은 연결되어 있어. 모두 다 같이, 열심히 하자!”


린, 우즈키, 미오 “하나 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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