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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럽잖니♥』 오프닝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6. 1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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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키나와!』


<모래사장>

사치코 “앗, 봐봐요! 물고기가 있어요!”

유카리 “여기엔 게도 있어요!”

리이나 “정말이다! 히야-, 크다!”

노노 “아앗, 여러분 그런…… 너무 멀리 가지 않는 편이…… 히야악!?”

사치코 “노노 씨!?”


하지메 “여러분 안녕하세요, 후지와라 하지메입니다.”

하지메 “갑작스럽지만, 저희들……”

하지메 “오키나와에 왔습니다!”



<2주 전>

5인 “음악제?”

P (자료를 건네준다)

P “『사랑스럽잖니♥』를, 오키나와 야외 음악제에서 부르게 됐어.”

 


리이나 “오키나와라고 하면, 이 곡의 본고장이잖아요! 좋네요, 푸른 하늘, 푸른 바다! 얼쑤절쑤♪”

유카리 “그런 거라면, 다시 레슨을 해야겠네요. 모처럼 노래의 테마가 된 장소에서 부를 수 있으니까.”

하지메 “그렇네요. 이 곡은 구호도 있고, 제대로 연습하죠!”

 

 


노노 “오키나와…… 태양도 바다도, 분명 반짝반짝 하겠죠……. 모리쿠보, 벌써 타버릴 거 같은 기분이…….”

사치코 “괜찮아요, 노노 씨. 저희들은 귀여움은, 여름 햇살에도 지지 않아요!”

사치코 “즉…… 늘 하던 대로, 귀엽고 당당하게 부르면 돼요!”

노노 “히익…… 태양이 늘어났는데요……!”


아이돌들은, 진지하게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P “공연까지는 아직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고, 불러본 적도 있으니까, 금방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 거라고 봐.”

P “그래서, 이건 제안인데…….”


 

리이나 “노노 괜찮아!?”

노노 “지지지, 지금…… 발밑에서, 뭔가가 움직였……!? ……앗.”

유카리 “소라게였네요. 지금 막 이동하려고 했던 걸까요?”

하지메 “그런가 봐요. 보호하고 있는 조개도 작아 보이고, 아직 어린 거려나? 자.”

노노 “아, 지, 진짜다……. 열심히 걷는 게……조금, 귀여울……지도?

거기다…… 껍질에 틀어박히고 싶은 마음은, 알 거 같고…….”

노노 “그보다…… 하지메 씨, 소라게 만질 줄 아시나요……?”

 


하지메 “이런 생물은 비교적 익숙해서. 거기다, 이래보여도 꽤나 귀엽답니다? 자, 밟지 않게 이동하도록 하죠.”

하지메 “……그래도, 뭔가 느낌이 이상하네요. 일단은 일 때문에 온 건데, 이렇게 느긋할 수 있다니.”

P “일 생각은 일단 접어두자”

P “물론 일은 중요하지만, 온오프 전환도 마찬가지로 중요하고. 무엇보다, 일만하면 어깨가 뻐근하니까.”

 


사치코 “맞아요, 하지메 씨. 그보다도…… 원래, 방송 준비 없는 남국은 희귀해요!”

사치코 “눈가리개도 씌우지 않고, 카메라도 돌아가지 않는다! 즐기지 않으면 손해라고요!”

하지메 (사치코가 말하니까……)

리이나 (설득력이 굉장해……)

하지메 “……그렇군요. 모처럼 오프 타임이라면 즐겨야 하는 법, 그렇죠!”

아이들 “언니/누나들, 빨리 빨리-!”

사치코, 하지메 “네-!”


아이들 “분명 이쪽에…… 있다! 바닷물이 빠지면, 놓아둔 물고기들을 잔뜩 볼 수 있어!”

아이들 “우리 밖에 모르는 곳이지만, 언니들한테만 특별히 알려주는 거야!”

리이나 “우와아, 알록달록한 물고기들이 가득!”

유카리 “이런 걸 보면, 오키나와에 왔구나 하고 실감이 나요.”

사치코 “그렇네요. 그리고, 바닷바람을 맞으면 바다에 온 느낌이 들어요!”

리이나 “그렇구나, 그러고 보니 사치코는 야마나시에서 왔지.”

사치코 “네! 그래서 해수욕도 좀 멀리 나가야 하고, 여름이라고 하면 수영장이었죠.”

사치코 “반대로 여러분은 바다랑 가깝지 않았나요?”

노노 “아, 네……. 깊숙한 곳에서도, 전철을 타면, 비교적 금방……. 가고 싶은 거랑은, 다른 얘기지만…….”

하지메 “저는 바다보단 강이 가까웠어요. 그래도 역시, 오키나와 같은,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곳은 동경하게 돼서…….”

(꼬르륵)

유카리 “어라, 지금 소리는 대체……?”

하지메 “……. 죄송합니다, 저예요…….”

리이나 “뭐야, 하지메였구나! 그러고 보니, 꽤 오랫동안 놀았지. 듣고 보니까, 배고픈 거 같아!”

P “슬슬 점심시간이니까, 식사할 장소를 찾으러 갈까. 큰길은 관광객들로 붐빌 테고…….”

아이들 “앗, 나 좋은데 알아! 관광하는 사람 별로 없는데, 엄청 맛있어!”

아이들 “그치만, 가려면 서두르는 게 좋을 걸? 장소는 있지-…….”

유카리 “과연……. 감사합니다! 그러면, 바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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