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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 [알레그로 기분] 마츠야마 쿠미코

카드 번역/마츠야마 쿠미코

by 키라P 2021. 7. 1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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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눈부셔…! 햇살도 시선도 강렬해…. 하지만, 기분은 좋으려나. 역시 여자는 보일 수 있어서 아름다워지는 거야. …프로듀서도, 눈을 떼면 안 돼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멋 부리기는 빼놓을 수 없지. 이것도 일이야♪

주변에서, 어떻게 보고 있을까? 후후♪

BGM이 피아노곡… 취미가 좋은 걸. 느긋하게 걸을 수 있어…

봐봐. 저기 악기점. 피아노 치고 있는 여자애… 이쪽이 즐거워지네

프로듀서의 옆을 걸을 수 있는 건, 아이돌이라서 그런 거지

더 유명해지면 어디서 데이트 해야 좋을까… 막 이러고

짐… 괜찮아. 내가 들게. 그 정도는 할 수 있어

뜨거운 것은, 햇빛 때문만은 아닐지도… 라고 할까

사인은 좋은데, 사진은 안 돼서… 아, 프로듀서

손끝까지 아름답게 하고 왔어…. 어떤 기분인지 잘 살펴봐

이런 거리를 허락하는 건 프로듀서니까… 알지?

어떤 옷이 어울리는지 프로듀스 해줘. 제일 잘 알고 있지?




여기는 소란스럽지 않으니까, 마음이 편하네

귀여워지고 싶은 마음에 나이는 상관없지… 후후

오늘 기분은, 루이보스티려나. 아직 남았을 텐데…

이렇게 시간이 느긋하게 흐를 일도 없어져 가는 걸까…

프로듀서는 뭐 마실래? 나랑 같은 걸로 좋아?

프로듀서 옆을 걷는 건, 당연히 나겠지?

노출도가 높아서… 살짝 뭔가 생각나지 않으려나… 앗

머리는 헝클어뜨리지 말아줘. 평소보다 시간 더 걸렸으니까

숨기다니 아깝잖아, 과시할 정도로 하지 않으면

태양에 지지 않을 만큼, 빛나고 있을 텐데. 어때?

어린애 취급이 아니라, 여자 취급…이라던가. …아무것도 아니야

프로듀서가 쓰러지면 곤란하니까… 네, 수분 보충


친애도 50

모두의 시선, 독차지♪ 더 아름다워지고, 더욱 더 주목받는 내가 될 테니까, 지켜봐줘


친애도 MAX

햇살이 눈부시네. 하지만, 이것보다 더 눈부신 걸 알고 있어. 뭔지 알아?

나에게 있어서 빛……. 그건…… 라이브로 보는 빛의 꽃밭, 그리고, 팬들의 미소려나.

빛이 있으면, 그곳을 향해 똑바로 나아갈 수 있을 거야. 그 중에서, 가장 큰 빛은…… 아니. 같이 느껴보자.


특훈 에피소드

음음~, 만끽했어. 햇살은 약해졌지만, 일할 시간이네. 슬슬 가자.

아까, 악기점에서 여자애가 피아노를 쳤었지. 서투르긴 했지만, 즐거워 보였어……. 나는 있잖아, 밖에서 피아노를 치지 못 하는 애였어.

집이 피아노 학원이고, 나보다 잘 하는 애들을 많이 알고 있어서……. 내 연주 같은 건 가치 없다고 생각했거든.

하지만, 그런 건 상관없었던 거지. 아이돌이 되면서 눈치 챘어. 즐겁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중요하다고.

그러니까, 드러내 놓고 가기로 했어. 못 하는 것에서 도망치는 나보다, 볼품없더라도 전력으로 임하는 나를, 봐줬으면 좋겠어.

팬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어. 아이돌로서, 아름다운 내가 될 거야.

그러니까, 이번 라이브에서는 피아노를 치기로 했어. 내 기분, 음색에 실어서 전해줄게!



마치 빛의 꽃밭 같지. 눈부시고 상냥해…. 스테이지에 서는 이상은, 지지 않을 정도로 빛나지 않으면 안 돼. 월등히 아름다운 나를 전해주겠어. 눈을 뗄 틈 같은 건 주지 않아!




내 음색에 사인라이트가 호응해서… 아름다워…

어레인지를 들려줘서, 나답게 해볼 테니까

어려운 곡은 아니야. 모두가 알고, 즐길 수 있는 곡을 골랐으니까

사인라이트 꽃밭은 아름답지만, 내가 제일 아름답게 필거니까

최고로 아름다운 나를 보여줄 테니까, 최고로 즐겁게 보내줘!

나도 언젠가, 모두의 태양이 될 수 있을까? …아니, 될 거야!

나에게 주는 선물로 네일을 해 봤어. …나한테는 엄청난 일이야

다 같이 불러줘! 내 소리와 모두의 목소리가 겹쳐가도록…

모두의 목소리로 내 기분도 흥이 나서… 여기서부터는 알레그로로!

손닿지 않아도, 이렇게 마음을 서로 울릴 수 있어…! 가능성이구나

아이돌을 하는 이유, 지금은 셀 수 없이 많이 있어. 받은 것들이야.

오늘은 손가락 끝까지 전부 「마츠야마 쿠미코」에서 「아이돌」이 된 날이야




이곳은 언제나 밝고 따뜻해…. 온실 같네

노래에 집중하다 보면, 피아노가…. 이렇게 서툴렀나…

음악이라면 가르쳐 줄 수 있어. 우리 집에 와도 돼

여기 있는 멤버로 음악대를 만든다면… 내 담당은 피아노겠지

나만의 아름다움을 추구해 나갈 생각이야. 여기서라면, 그게 가능하니까

프로듀서에게 보내는 노래도 연습했어. 들어줄래?

눌려도 안 자라난다고… 정말이지, 또 있어?

이 꽃, 무슨 꽃일까? 나를 닮은 거 같아서…

머리를 흩날리니까, 좋은 향이 나는데… 그러는 게 나으려나

뜨거운 눈빛이네. 그래. 그것이 나를 키우는 거야

인 템포… 그렇지. 프로듀서가 이끌어서

밝은 쪽으로 가면 된다는 거 알고 있어. 가르쳐줬으니까


친애도 200

무대에서 피아노를 칠 수 있다니… 기뻐서, 뺨이 느슨해져. 혹시. 이것도 노린 거야?



친애도 MAX

아이돌이 되기 전이라면, 좀 더 어려운 곡을 골랐을지도 몰라. 내 기술을 보여주기 위해서 말이야.

하지만, 지금 내가 피아노를 치는 건, 팬들이 즐기도록 하기 위해. 그래서, 사람들이 분위기 탈 수 있는 곡으로 했어.

모두에게 보여주려면,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지만, 열심히 하고 있는 나는 분명 빛나고 있겠지. 더 아름답게 빛나는 내가 될 테니까, 지켜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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