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아주 작은 일그러짐이 실패로 이어지다니… 굉장히 섬세하네. 비행기란
내가 있는 걸. 이 애를 가장 아름다운 기체로 만들어 보이겠어!
전체적인 실루엣에 특히 신경 쓰고 싶어. 무슨 일이든 첫인상은 중요하잖아
하나하나가 아름다워도. 조립할 때 밸런스가… 어렵네
프로듀서, 이 곡선은 어떻게 생각해… 아니 어디 보고 있는 거야, 정말
당신이 날 프로듀싱 할 때도, 이런 기분일까? 후후
내 손으로 만든 것이 하늘을 난다… 흐흥, 이게 로망이란 거구나
아아, 안 돼…. 계속 보고 있으면, 전부 일그러져 보여…
뿔뿔이 흩어진 부품이 하나의 형태가 되어 가는 건, 두근두근하지!
분명 빼어난 미인이 될 거야. 이 아이에게는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 걸
하늘의 파트너에게, 당신의 마음도 싣고 싶어. 그러니까… 여기 연마 부탁할게♪
자 봐봐, 이것이 당신과 갈고 닦은 센스의 결정체. 우리들의 날개야!
룸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다면… 라는 건,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할 거야.
프라모델에 도전해 볼까. 약간 흥미가 생겼어
작은 축적이 큰 성과가 된다. 이거, 모든 것과 통하는 게 있네
안 보이는 부분이야 말로, 제일 신경 써야 돼. 전부 외모로 나와 버린다니까
프로듀서, 손재주 좋아? 선반 만드는 거 도와줬으면 해서
이곳은, 모두가 만든 역사가 담겨진 곳. 그렇게 생각하면 감회가 새롭네
하늘을 아름답게 날기 위해서도, 확실히 다리 근육을 단련해 두지 않으면 안 돼
멋진 여자 같아 보인다고? 보이는 게 아니라, 난 언제나 멋진 여자야♪
꾸밈없는 아름다움이라고 하잖아? 심플함이야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라는 거야
골드는 자신감의 표현… 이 색에 뒤지지 않는 자신이고 싶어
프로듀서의 전속 미인 비서가 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무대에 서 있지 않아도, 당신이 보고 있으니까… 긴장은 풀지 않아
친애도 50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라면, 아주 작은 수고도 아끼지 않아. 그건 부품 만들기도 마찬가지야. 그야, 조금만 손질해줘도, 모양이 이렇게나 변하는걸!
친애도 MAX
같이 만들게 해서 미안해. 그렇지만, 아무래도 타협은 하고 싶지 않아서. 덕분에 아주 만족스러웠어!
어떻게 해도, 이것만은 타협하고 싶지 않았어. 모두 힘을 합쳐서 만들어낸 거니까, 가장 아름다운 모습으로 창공을 날게 해주고 싶어서.
마지막 마무리는, 프로듀서에게 맡길게. 하늘을 나는 나의 파트너. 당신의 마음이 담긴 이 아이와 함께라면, 어떤 장소든 아름답게 날아갈 수 있으니까.
특훈 에피소드
이 부품은 여기에…… 으-음, 역시 이쪽에 하는 게……. ……응, 좋은 걸! 내 자랑을 걸고, 너를 반드시 아름답게 완성시켜줄게!
미안해, 이런 시간까지 같이 있게 해서. 그래도, 덕분에 만족할 만하게 만들어졌어.
남은 건, 실전에서 날리기만 하면……. 저 인력 비행기가 아름답게 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나에게 달린 거겠지.
……후우. 이제야 긴장되기 시작했어. 물론, 오늘까지 트레이닝을 해왔고, 반드시 날려보낼 자신은 있지만.
저건 나만의 것이 아니야. 모두의 마음이 담긴 노력의 결정체인 걸? 그걸 짊어지고 있다면 생각하면, 역시.
……저기, 프로듀서. 부탁이 있어. 내가 날아오르는 그 순간부터, 쭉 눈을 떼지 말아줘. 당신이 보고 있다는 걸 알 고 있다면 나는……. 그러니까, 부탁할게.
프로듀서, 보고 있어? 모두의 마음이, 당신이 준 날개가, 나와 이 아이를, 이 아름다운 경치로 데려다 주었어!
홈
하나, 둘, 하나, 둘… 리듬을 잃지 말고, 앞을 보면서… 더 멀리까지!
새가 부러워.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에서,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으니까
내가, 이 아이의 엔진 대신이라고 생각하면… 후후, 재미있네!
신기록, 노려볼까? 아이돌의 진심, 보여줄게!
마음을 싣고, 이 애와 닿은 하늘의 아름다움… 당신도 느껴져?
프로듀서가 준 날개가 있다면, 나는 어디까지라도 날 수 있어
화장을 연하게 한 게 정답이었어… 이제 거의 다 흘려나갔지만
햇살이 강한 것도 있고, 땀이 엄청 나네…. 근데, 신기하게도 기분 좋아
후우… 역시나, 다리가 무겁네…. 그래도, 난 멈추지 않을 거야!
후후, 너희들도 같이 날아줄 거야? 좋-아, 지지 않아!
질척질척해졌지만, 제일 빛나고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어. 당신에게도 보여주고 싶다
보고 있어, 프로듀서. 내가, 이 다리로 날고 있는 걸
룸
조금이라도 체중을 빼야하려나… 하지만 과도한 감량은 체형을 무너뜨리고…
무언가를 성취하기 위해 흘린 땀은,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이야
어머니한테도 알려주고 싶다. 나, 혼자 힘으로 하늘을 날 수 있다고♪
최근에 사이클링을 시작했어. 이른 아침 맑은 공기 속을 달리는 건 최고야!
이런 모습, 프로듀서한테 만이야. 당당하게 보여줄 수 있는 건
이번에는 프로듀서가, 나에게 하늘의 세계를 안내해줘.
이음매는, 입는 방법에 의외로 개성이 있네. 어레인지한 보람이 있을 것 같아♪
화장 지워졌어? 괜찮아. 나, 쌩얼이라도 아름다울 자신 있는 걸
후우… 땀 마르기 전에 샤워하고 와야겠어. 끈적끈적해져 버리는 걸
머리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이 아름답지? 그걸 위한 포니테일이야♪
믿고 있어. 내 날개를 아름답게 갈고닦는 것은, 당신이라는 걸
자유롭게 하늘을 날 수 있다면 프로듀서가 있는 곳으로 단숨에 날아갈 수 있을 텐데
친애도 200
저기, 프로듀서. 나, 자신을 못 믿겠어. 이렇게 흉한 모습인데, 더 봐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이 최고야!
친애도 MAX
후우…… 후우…… 아아, 역시 피곤하네. 다리는 이미 막대기 같고, 숨은 벅차오르고…… 분명 지금 나, 아이돌 같지 않은 얼굴일 거야.
그래도, 아직 끝내기 싶지 않아. 체력도 한계고, 사실은 언제 멈춰도 이상하지 않다는 걸 스스로도 알고 있는데…….
그러니까, 프로듀서. 목소리를 들려줘. 계속, 끊기지 않게. 당신의 목소리를 연료 삼아, 한계를 넘어 날아갈 거야. 하늘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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