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 [초광의 미티어] 혼다 미오

자자 ,  프로듀서도 잔 들고 .  모처럼 하는 파티인 걸 ,  사양은 없어 없어 !  오늘 밤은 이제 팟 -  하고 가버리자 ♪  우리들의 이제까지와 이제부터를 축하하며 …  건배 - ☆

 

홈

 

이야-, 고저스! 역시 애니버서리는 이래야지☆

 

어떤 게 어느 별자리인지 금방 알 수 있어! 플라네타리움은 좋구나♪

 

그러니까, 포크는… 와앗, 미안! 손, 잡아버렸어… 아하하

 

혹시 말이지, 파티 익숙해졌어? 차분한 느낌. …어른이다

 

음- …서로의 얼굴, 좀 잘 안 보이네. …저기 말이야. 가까이 가도, 괜찮아?

 

프로듀서의 별자리, 어디 있을까? 찾아보자☆

 

와, 이 주스 맛있지~! 무슨 맛일까… 은하맛? 갤럭시-☆

 

처음엔 있잖아? 장기자랑을 해볼까- 하고 생각했었어. …여기선 무리지!

 

다들 드레스 잘 어울리네♪ 눈정화 눈정화. …어? 나도? 아, 고마워

 

이크… 헤헤, 방심하면 감회가 깊어져. 추억이야기는 뒤로 미루자

 

사수자리 미오쨩이니까. 앞으로도 노려볼게. 여러 가지 말이야☆

 

프로듀서의 눈동자에 건배☆ 그리고 내 눈동자에도

 

 

룸

 

자아, 파티 연장전이다-! 다들, 불타오르면서 가자-☆

 

그 주스, 드링크바에서 재현할 수 없을까…? 훗, 좀이 쑤시는 걸

 

파티 형식은 하나가 아니다. 파티피플도… 또한 그렇지!

 

문득 생각나게 됐어. 처음으로… 여기에 왔던 날이

 

다음 파티도 즐기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해야겠지. 의지하고 있을게☆

 

프로듀서가 살짝 들떠있는 얼굴, 좋은데

 

고급스러운 호텔이란 말이지, 아무리 봐도 고급이지. 저 엘리베이터 몇 평이야?

 

에스코트 해주면 안절부절 못 하게 돼! …싫다는 건 아니지만

 

드레스는 무대 의상과는 다른 긴장감이 있지…. 장비하는 느낌. 전해져?

 

업무 기획서는 초대장 같아. 새로운 세계로 안내~♪

 

응-? 아무것도 아니야, 보고 있었을 뿐☆ 변하지 않는구나~ 하고… 안심 했어

 

이런, 댄스 권유인가? 그렇다면…기꺼이♪ 리드는 맡겨둘게

 

 

친애도 100

 

언제나 기운차게 뛰어다니는 우리들이잖아. 기념일 정도는 느긋하게 보내도 벌 받지 않아☆ 거기다…… 이 타이밍이니까 말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말이지?

 

 

친애도 MAX

 

우리들은 멈추지 않아! 무슨 일이 있더라도 돌진한다-앗! ……근데, 이런 느낌으로 달려와서 그런가. 가끔씩 잠깐 돌이켜보면 깜짝 놀라.

 

이런 곳까지 올 수 있었구나-, 라든지. 아아, 그러고보니 이런 일도 있었지-, 라든지. 기뻤던 일, 분했던 일…… 여러 가지 있어서.

 

그리고 있잖아? 그 전부가 소중하다는 걸 실감해. ……프로듀서가 내게 준 것은 그런 거야. 그러니까…… 고마워.

 

 

특훈 에피소드

 

응응, 달아오르고 있네~♪ 이렇게 호화로운 파티를 할 줄이야, 생각지도 못 했어! 모두가 열심히 한 덕분이지☆

 

아, 즐거웠다! 근데 참, 눈 깜빡할 사이였지? 다 같이 얘기 나누고 밥 먹다 보면, 이제 그만! 아, 호텔의 경이로움에 놀란 시간 때문인가? 농담♪

 

그건 그렇고, 느낌이 이상하지. 뭐라고 해야 할까……. 생각해보니 멀리까지 왔구나, 이런 느낌? 15살이 할 생각이 아니라고? 나도 그렇게 생각해! 아하하☆

 

물론 나 혼자만의 힘이 아니란 걸 알고 있어. 오히려…… 알고 있기 때문에 신기한 기분이 드는 걸지도. 기쁘고, 즐겁고, 모두와 웃을 수 있어서 행복하지만, 그래도…….

 

눈치 채게 됐어. 아직 여기는 내 한계가 아니라는 걸. 더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걸. 그렇게 하면…… 더 즐거운 시간이 된다는 걸.

 

……이런 말을 하면 제멋대로일지도 몰라. 프로듀서가 찬스를 줬으니까, 소중한 동료들도 있어. 나는 정말로 복 받았다는 걸 알고 있어.

 

그럼에도 말이지, 생각하게 돼. 그야…… 봐. 화려한 무대에서 자랑하고 싶어지잖아? 다른 누군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을 말이야.

 

우주의 끝도 자신의 한계도 가보지 않으면 알 수 없어……! 단지 그것만으로도 멈춰 서지 않을 이유가 돼! 그것이 나의…… 혼다 미오가 살아가는 방식이다-앗!!

 

 

 

전원에게 고한다 !  본함은 지금부터 워프에 들어간다 !  이 앞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익숙한 태양계 행성은 아니다 !  그러나 ……  부디 안심해줬으면 한다 .  제군들에겐 내가 함께 하고 있다 !

 

홈

 

전원 무사히 이끈다! 그것이 함장의… 나의 사명! 끝까지 완수해내겠어!

 

이건 연습이 아니다! 다시 한 번, 이건 연습이 아니다-! …결정했어!

 

이 세트 만듦새! 잘 만들어졌네. MV 촬영 말고도 뭔가 하고 싶다~

 

전 포문, 개문-! …어, 워프 중엔 위험해? 지금 건 취소-! 열지 마라-!

 

이런 일이 있을까 싶어서 부함장으로 임명해놨거든! 함장 명령☆

 

짊어지고 온 것 마주치는 것… 모든 것이 내 에너지! 고로 무한!

 

여기는 함교! 각 블록, 상황을 보고하라! …어? 여보세요-?

 

쭉 뻗은 팔! 허리 비틀기! 빠릿한 얼굴! 이것이 함장!

 

뭐 뭣!? 함장의 배는 그렇게 보면 안 돼! …어제 너무 많이 먹어서

 

큭… 엄청난 충격! 자, 날 잡아! 괜찮아, 절대 놓지 않아

 

시공도 차원도 초월해서 간다! 우리라면 반드시 할 수 있어! 전원, 배치대로 붙어!

 

내 등은 맡길게, 프로듀서! 헤헤

 

 

룸

 

최신형 우주 전함을 지휘하는 젊은 함장… 그게 바로 나! 라는 설정이네☆

 

함장, 캡틴, 총사령관… 어느 직함이 가장 멋있는가… 그것이 문제로다

 

워프라고 하면 위기가 따르는 법이지. 지각이라든가, 집에 숙제를 놓고 왔다든가

 

미오 함장으로부터 전 아이돌들에게! 각자 아이돌 생활을 즐기도록! 이상

 

언제든지 돌아올 수 있는 곳이 있다. 그러니까 폭주도 할 수 있는 거지

 

모두와 프로듀서의 건투를 빈다! 척☆

 

스페이스 오페라라고 하면 이 미오쨩! 잘 알고 있네♪ 헤헤☆

 

역시 해보는 게 좋으려나, 우주유영. 라이브 연출 폭도 넓어지고!

 

우주식량 먹을래? 촬영할 때 받은 뒤로 빠졌거든! 카레도 있어

 

함장에겐 어떤 때라도 흔들리지 않는 위엄이 필요… 아하핫, 간지럼 금지~

 

내 활약이 잘 보이는 특등석 준비해놨어. 프로듀서 전용으로!

 

프로듀서에게만은 약한 모습 보일 수 있어. 그때는… 부탁할게

 

 

친애도 400

 

설령 무슨 일이 있더라도…… 난 부러지지 않아. 딱히 역할이라서 그런 게 아니야. 그러고 싶어. 내 자신이 말이야. 그래, 되고 싶어.

 

 

친애도 MAX

 

계속 된다는 건 힘이 된다고들 하는데 말이야, 그건 정말이었구나. 일이든 레슨이든 계속 하고 있으니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져.

 

그렇지만…… 그건 분명 누구나 알고 있어. 알고는 있지만, 할 수는 없는 거야. 그만큼 계속 해나간다는 건 힘들어.

 

나는 있잖아, 제대로 계속 해나가고 싶어. 거창하게 말만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제대로 보여주겠어. ……내가 모두를 기운차고 행복하게 해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