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밖이 깜깜해. 그만큼 집중하고 있었던… 거랑은 좀 다르려나…
땀이 식기 전에 조심해야겠어. 일은 내일도 있으니까…
태양처럼, 웃는 얼굴이라… 어느 샌가 입버릇이 되어버린 걸까
운동으로 안 되면 따뜻한 음료로 회복해야지… 가능할까…
자신의 마음인데…. 프로듀서라면 억울할 때 어떻게 할까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말하지 못 했어. …난 아직 약해
평소엔 열심히 하면 어떻게든 되었는데… 하아~ 어려워!
일할 때는 티내지 말아야지… 그뿐이면 안 돼. 임시방편이 되어버려…
코토카찡에게도 걱정을 끼쳤겠지… 내일 제대로 사과해야겠어
너무 늦게까지 하면 역효과겠지. …웃는 얼굴, 돌아와, 돌아와!
이 얼굴, 프로듀서가 보면 걱정하겠지. 금방 알아차리는 걸
분하다면, 스스로 변해야만 해. 기다리기만 해선 나아가지 못 하니까
룸
일을 하다 보면, 역시 고민되는 일도 있는 거겠지. 정답은 어디에도 없고
고민할 땐 달달한 거! …누가 과식하지 않도록 감시해 주지 않을래?
적어도 사무실 안에서는 기운차게 있어야 돼. …걱정 같은 건 끼치고 싶지 않고
배우가 역할을 고르느라 고생한다는 얘기, 알 거 같아. …역할과 이미지인가
하지만 미소 짓는 미오쨩도 물론 좋아해. 그것도 역시 나인 걸
분하다는 기분을 알아차릴 수 있어서 다행이야. 괜찮아, 할 수 있는 건 또 있어!
역시 모두가 웃는 게 좋겠지? …괜찮을까? 으-음, 어렵다…
나탈리네는 괜찮을까. 둘 다 벽에 부딪히지 않으면 좋겠는데…
어른이 되고 나서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방법도 있어. 근데, 역시…
어느 쪽이든 소중하니까 고민하는 거지. 이야아, 흑백을 따지기 어렵군요~
내 나름대로의 답을 내고 싶어. 그러면 좀 더 성장할 수 있을 테니까
괜찮아, 프로듀서! 난 이 정도로는 꺾이지 않아
친애도 50
……나, 분했던 거야. 필요한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스스로의 마음을 관철하지 못한 자신이.
친애도 MAX
지금 도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건 알고 있어. 하지만. 난 하고 싶은 걸 하는 즐거움을 알고 있어. 그러니까…… 이대로 있을 수는 없어.
지금까지의 자신을 버리지 않은 채로, 하고 싶은 걸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어. 그런 마법 같은 방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나, 스스로에게도 모두에게도 거짓말은 하고 싶지 않아. 제멋대로에 욕심만 부리는 거라도, 그게 본심이니까. ……제대로 마주보지 않으면 안 돼. 자신자신과.
특훈 에피소드
분한 건가……. 이런 기분, 오랜만에 느끼는 거 같아. ……아니, 달라. 계속 못 본 척 하고 있었어, 나는. 하지만, 여기서 자신 자신과 제대로 마주할 수 있었으니까…… 분명.
이야- 폐극장 촬영, 하루만에 찍을 수 있어서 다행이지! 오늘은 수고했어! 좋은 영상을 만들자~ 하고 모두 집중해서, 좋은 MV가 되었지♪
……어, 속 시원한 얼굴이라고? 아니 아니, 그럴 리가~ ……라고 말하고 싶은 상황이지만. 역시 프로듀서, 들통나고 말았나.
나, 스스로 말하는 것도 그렇지만, 누구와도 친해질 수 있잖아? 그건 좋은 일이지만…… 뒤집어 말하면, 항상 분위기를 읽고 있는 거지. 누구 앞에서나, 스스로에게도.
착한 아이라도 해서 무조건 보답을 받을 수는 없지. 오히려 상황 따라 좋게 넘어가서 흘러가버리기도 하고. 그런 안 좋은 마음을 계속 보지 않으려고 했어.
그치만 말이지. 이번엔 제대로 분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지금은 『Threat Sign』이라는 새로운 유닛도 생겼어. 어두운 마음과도 제대로 마주보면서, 나는 나 자신을 관철해 나갈 거야.
여기에 있는 나는 모두가 기대하는 내가 아니야. 더 제멋대로에, 욕심 부리는…… 착한 아이 따위는 되지 않아. 그래도 괜찮다면, 함께 놀아볼까. 우리들과.
홈
평소가 앞면이라면, 이 유닛은 뒷면. 양쪽 다 있으니까 더 빛날 수 있어!
손쉽게 닿을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주진 않을 거야. 손을 뻗어서, 우리를 찾아봐
마지막 한 장까지, 멋진 우리들을 받아주게 하는 거야. 그러니까… 집중!
다투고, 부수고, 관철한다…. 그게 우리들의 프라이드야
내 인생이기 때문에… 모두의 마음도, 자신의 마음도 소중히 하고 싶어
무모하더라도. 세 사람의 힘으로 어떻게든 이뤄내고 말겠어. 그러니까 도전하게 해줘
좋지, 이별 노래. 그동안의 나도 좋아하지만, 떠나고 싶은 기분이니까
좋아하기 때문에 놓을 수 없어… 이 괴로움은 우리도 마찬가지야
팬들도 우리들의 동료. 함께 세상을 뒤집어엎자
자연스럽게 서서 분위기로 매료한다… 미소는 때에 맞지 않아. …과연
프로듀서도 찍어줘. 더는 도망가지 않아, 각오의 증표를 남겨줘
프로듀서, 이끄는 거 잘 부탁해. 그 기대는 저버리지 않을게
룸
MV 공개 날에 게릴라 광고 개시! 빨갛게 물드는 거리! 장관이네♪
굿즈도 공들이고 싶다. 팬들만 알 수 있는 사인이 들어있다거나…
과자를 들고 작전회의! 러프하게 생각하면 좋은 생각이 떠올라~
해외 페스티벌에 나가서 영어를 술술 말할 수 있으면 멋있겠지. 열심히 해볼까…
기분은 실험이네. 다음에는 어떤 나를 보여줄까… 망설이진 않을 거야
하고 싶은 건 언제나 다 해버리자! 안 그러면 지금이 아깝다고!
항상 안테나를 뻗지 않으면 온 힘을 다해 놀 수 없어. 힘들지만… 팔이 근질거려♪
평소의 미오쨩도 건재해. 그렇지만… 이 의상일 때는 다른 얼굴인 거지
내가 「업계인도 놀랐다!」라고 기사를 쓰게 할 줄이야… 후후후♪
의상이 안 맞을까봐 걱정했던 하루하루… 좀 귀여웠지
일 섭외가 엄청 왔다고? 받아주는 건 제일 재밌을 것 같은 걸로!
프로듀서도 일단은 즐겨줘. 이 유닛은 장난기가 있어야지♪
친애도 200
「거처를 새로 만들면 돼, 그러니 만들고 싶어」라니, 너무 사치스럽고 제멋대로인 부탁이지. 그래도…… 이루어진 이상 온 힘을 다해 놀아주겠어.
친애도 MAX
누군가 시키는 대로, 요구 받은 것을 한다. 그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마음까지 억제할 수는 없는 거겠지. 내 마음은 내 것이니까.
그래서 우리는 여기서만은 누구의 의견도, 무엇도 신경 쓰지 않아. 그야 이곳은 자유로운 놀이터. 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으로 바뀌어도 용서받을 수 있어.
이제부터 무슨 일이 생길지, 앞으로 어디로 가게 될지는 알 수 없어. 그래도. 재밌을 거 같다면 내 뒤를 따라와. 당신의 거처도 여기에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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