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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Sail Away ! ! !』 엔딩

커뮤 번역

by 키라P 2021. 10. 29.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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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l into tomorrow』


<상가 로케 때 온 찻집>

라이브로부터 며칠 후


마키노 “설마 다시 이 카페에 오게 될 줄이야.”

코토카 “마키노 씨가 드신 케이크 맛이 그만 신경 쓰여서…….”

나나미 “셋이 같이 휴일을 얻을 수 있다니 운이 좋았져~♪ 신상 케이크도 있다던데~?”

마키노 “아아, 나는 그걸로 먹도록 할까. 음료는…… 스트레이트 아삼이 좋겠네.”

나나미 “나나미는 달달한 게 좋겠어여~, 핫코코아로 할까~. 디저트는 귀여운 하늘색 소다 파르페로 결정했습니다!”

코토카 “어머, 쿠키 토핑이 물고기 모양이군요♪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코토카 “저도 홍차를…… 세이론티를 마실까요. 이 케이크의 부드러운 향과 어울릴 거라 생각해요♪”

마키노 “아아, 좋은 선택이네.”

나나미 “뭔가 어른스러운 대화네여~.”

코토카 “후후♪”
마키노 “후훗♪”

 


마키노 “음…… 생각보다도 맛이 도드라져. 이 조합은 각별하겠는 걸…….”

나나미 “음~♪ 따끈따끈 쫄깃~하고, 시원하면서 보들보들…….

어느 쪽이든 달콤하고 정말 맛있어~♪ 지느러미가 펄떡펄떡 움직이는 거 같아여!”

마키노 “나나미의 지느러미는 다리구나……. 기록해두도록 할게.”

코토카 “그럼 저도…… 으음, 좋은 향기. 좋은…… 향기?”

마키노 “음, 왜 그래?”

코토카 “어머? 마키노 씨, 저기…… 후후, 이 홍차……. 바뀐 거 같은데요.”

마키노 “엇.”

나나미 “아-, 바꿔 마신 건가여? 아삼이랑 세이론? 킁킁…….”

마키노 “누, 눈치 채지 못 했어……. 미안해, 저기…… 어떡하지……?”

코토카 “저도 눈치 못 채고 손에 쥐어버렸으니까 신경 쓰지 마세요♪

게다가…… 이 조합으로도 굉장히 맛있다는 걸 알게 됐고요!”

코토카 “후후…… 이것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한때로군요♪”

마키노 “……그래. 후후…… 그럼 됐지. 불의의 전개도 즐길 수 있는 것이 우리들이니까.”


 

 

미레이 “뭐야 이 커다란 물고기는----!! 아니, 이거 전에도 말했었잖아! 어이!”

나나미 “미레이 씨랑 카코 씨한테 굉장히 신세를 많이 졌잖아여♪ 답례로 나나미가 낚아 올린 방어를 드릴게여!”

미레이 “심지어 또 방어냐--!! 힛!? 지금 눈이 움직인 거 같은데……!?”

마키노 “확실히 생명력이 너무 높은 탓에 드물게도 움직이기도 한다고 했던가.”

카코 “과연~! 그래서 방어가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는 거군요~♪”

코토카 “하지만 이미 핏물을 빼지 않았던가요? 그렇다면 아마 잘못 보신 거 같은데…….”

미레이 “생선에 너무 익숙해졌잖아 네들----!!!!”

미레이 “하아…… 하아. 어, 어쨌든!”

미레이 “라이브 성공 축하해! 그리고, 물고기도…… 고마워……! 나중에 손질할게! 내 손톱은 안 돼!”

카코 “저도 감사드립니다! 저에게도 뜻하지 않은 행운이었어요♪ 사무실 사람들이랑 잘 먹도록 할게요.”

카코 “그러고 보니 PR영상 평판은 어떻게 됐을까요?

저희들도 인터뷰어로서 도움을 드린 몸이라…… 역시 신경 쓰이네요♪”

P “호평이야”

P “다들 수고했어. 영상도 꽤 호평이야. 너희들을 알게 된 사람들이 이전보다 엄청 늘었을 거야.”

미레이 “오, 프로듀서! 수고했어! 헤헤, 그럼 다행이지!”

코토카 “두 분께서 힘을 실어주신 덕분이랍니다. 물고기와는 별도로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릴게요.”

카코 “후후, 천만에요♪ 그래도 같은 사무소 동료니까 고민이 있을 때는 피차일반. 행복을 나누면서 함께 걸어갑시다!”

나나미 “네! 행복도 물고기도 나누면 모두 행복해져여~♪”

마키노 “PR영상 이야기인데, 오늘 아침까지 조회수……

그리고 팬 커뮤니티에서 의견 통계를 구한 결과 모두 상상 이상의 것이었어. 물론 좋은 의미에서 말이야.”

코토카 “그만큼 예상 이상으로 잘했다…… 는 것이겠지요!”

카코 “분명 그럴 거예요. 그렇죠, 프로듀서?”

P “물론”

P “너희들이 그린 미래지도와, 무엇보다도 아이돌로서 보여준 빛의 성과야.

앞으로도 가슴을 펴고 미래를 향해서 걸어가를 바라.”

마키노 “아아. 미지의 어딘가를 향해서.”

 


나나미 “앞으로도 분명 이렇게 행복하고 즐거운 일들이 엄청 기다리고 있을 거에여~!”

코토카 “후후…… 옛날 우리들이 생각했던 것보다도 세상은 훨씬 넓으니까요.”

마키노 “거기다…… 우리들의 여행은 이제 막 시작했을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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