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 [동경을 향한 스텝] 오토쿠라 유우키

와앗 !  이거 ,  제가 신어도 되나욧 ?  어른스러운 하이힐 ,  동경했는데 … .  이런 멋진 가게에서 ,  멋진 언니들이 골라줘서 ,  저 정말 기쁩니닷 .

 

홈

 

우왓, 귀여운 힐! 정말, 제가 신어도 되는 건가욧…?

 

미나미 씨도 스포츠를 좋아하시는 군요! 라크로스, 꼭 가르쳐주세욧!

 

멋진 언니가 많이 생겼어욧. 정말 기뻐욧!

 

저도 염색을 하면, 프레데리카 씨처럼 귀여워 질 수 있을까욧?

 

발돋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빛나고 싶으니깟.

 

프로듀서 씨가, 나를 어른스럽다고 생각해주길 바라.

 

아하하핫! …죄, 죄송해욧! 발, 간지러워서.

 

멋지게 옷을 갈아입으면, 언니들과 나란히 거리를 걸어보고 싶습니닷!

 

사복으로 치마라니, 별로 안 입어봤지만, 이것도 도전입니닷.

 

입어보는 것만으로도 두근두근해욧! 공주님 같아서.

 

저를, 좀 더 좀 더, 어른스럽게 해주세욧! 부탁드립니닷.

 

프로듀서 씨의 새 구두, 제가 골라드리고 싶어욧.

 

 

룸

 

미카 씨 추천, 갸루풍 메이크업 입니닷. 도전해볼깟…!

 

어른스러워지려면…… 생채소도 남김없이 먹어야겠죠?

 

시야가 높아져서 신선해욧. 지금까지 보이지 않았던 것이 보일지도 몰랏!

 

하이힐만큼, 키가 크더라도… 머리, 쓰다듬어줬으면 좋겠, 는데.

 

어른스러워지면, 프로듀서 씨 옆에 서 있어도…?

 

하이힐에 스커트면, 달리기 힘들까…?

 

와앗! 잠깐, 밸런스가…! 하이힐은 위험햇!

 

원피스는 엄마랑, 골랐어요. 코디도 재밌었어~

 

에헤헷, 느껴져욧. 프로듀서 씨로부터 불어오는 순풍!

 

프로듀서 씨, 잡게 해주세욧! 넘어질 것 같아서.

 

일인가요, 프로듀서 씨? 언제라도 달릴 수 있습니닷!

 

 

친애도 100

 

와앗! 귀여운 신발과 어른스러운 하이힐이 한가득! 중학교 1학년이 혼자 가기에는 어려운 가게였는데……. 데려와줘서, 감사합니닷.

 

 

친애도 MAX

 

프로듀서 씨, 어때요? 하이힐 신은 저, 어른스러워 보이나욧?

 

앗…… 죄송합니닷! 기뻐서, 그만 들떠버려서. 이러면, 오히려 어린애 같겠네욧.

 

하이힐을 신어도, 어른스러워지는 건 아니잖아욧. 동경하는 언니들을 따라잡을 수 있도록, 좀 더 프로듀싱해주세욧.

 

 

특훈 에피소드

 

미나미 씨, 미카미, 프레데리카 씨. 멋진 가게로 데려와주셔서 감사합니닷! 어른스러운 하이힐, 신어보고 싶었어욧.

 

예전에 저는, 키가 큰 게 싫었어요. 또래들보다, 어른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으니까. 저도 귀여운 게 좋은데…… 안 된다고 말하는 거 같아서.

 

더 귀엽게, 하늘하늘한 모습을 하고 싶어서, 그래서, 아이돌 오디션을 봤는데요. ……하지만, 하지만욧!

 

아이돌 언니들은, 다들 친절하고, 상냥하고, 어른스럽지만, 그래도 너무 귀여운 사람들 뿐이에요! 나도 저렇게 되고 싶다고, 동경해버릴 만큼!

 

여러분처럼 될 수 있다면, 어른스럽게 보이는 것도, 긍정적으로 살릴 수 있을 거 같아서. ……으응, 그것만으로는, 분명 부족할 테니까…….

 

그래서 용기를 내서, 어른스러운 하이힐도 신어봤어욧. 저도, 조금 발돋움해서, 동경하는 언니들처럼 되고 싶은 나이니깟!

 

어른스러운, 그러면서도, 주니어 모델 때보다 귀여운. 아이돌 오토쿠라 유우키의 새로운 일면, 지켜봐주세욧! 프로듀서 씨!

 

 

 

귀엽고 ,  어른스럽고 ,  조금은 섹시하게 .  프로듀서 씨와 아이돌 언니들의 힘을 받아 ,  새로운 저에게 도전입니닷 .  이 가슴의 두근거림 ,  전해주세욧 .

 

홈

 

촬영용 유리에다가, 빨간 립스틱으로 하트 마크! 예쁘게 그릴 수 있었습니닷♪

 

우왓, 귀여운 세트에 소품! 이런 방에서 살고 싶다….

 

하이힐로 발돋움 하고, 주니어가 아닌 모델이 되어 보겠습니닷.

 

내심, 두근거리지만… 큰맘 먹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입니닷!

 

윙크도 연습했어욧. 프로듀서 씨에게, 에이♪

 

프로듀서 씨의 마음에도, 붉은 립스틱 사인을 남기고 싶어.

 

립스틱으로 y u u k i 라고 쓰는 거, 긴장했어욧. 틀려 버릴까봐.

 

손톱에 핑크 매니큐어도 받았어요! 왠지 신선햇.

 

딸랑♪ 목에 단 방울, 굉장히 좋은 소리가 나요. 울려볼래요?

 

옆에, 앉으실래요? 조금 좁지만, 얘기를 나누고 싶어서요.

 

쓰다듬어 주실 때, 어른스러운 반응을…! 우응, 어려워…

 

프로듀서 씨, 립스틱 발라보실래요? 제가 발라드릴게욧.

 

 

룸

 

아이돌 언니들에게, 어른스러운 귀여움 보여드렸습니닷!

 

달리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의상입니다만… 전력 질주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이.

 

귀여운 가구랑 소품으로,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싶엇.

 

보는 사람을 두근거리게 하는 안무도, 배우고 싶어욧.

 

프로듀서 씨 덕분에, 점점 새로운 내가 되어가.

 

프로듀서 씨의 책상 끝에, 립으로 작은 하트를….

 

하이힐로 점프… 는, 그만둘까….

 

준비운동은, 평소 습관이거든욧. 어떤 복장이든, 빠뜨릴 수 없습니닷.

 

앗! 발, 밟아버렸어요? 죄송합니다, 힐이었는데.

 

너무 많이 먹으면, 키가 클 거 같아서… 괜찮으려나욧?

 

우리의 2인3각은 계속 풀리지 않아요, 프로듀서 씨.

 

프로듀서 씨와 함께라면, 천천히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친애도 400

 

립스틱을 입술 이외에 바르는 건, 처음이라 긴장되지만……. 프로듀서 씨에게 보낼 생각으로 그려볼게요, 새빨갛고 커다란 하트 마크!

 

 

친애도 MAX

 

립스틱에 스커트, 매니큐어와 하이힐……. 새로운 나를 향한 도전은, 하나하나가 두근거리고, 설레이고, 그리고, 조금 무서운 장애물들의 연속이었어요.

 

처음에 저는, 자신 같은 건 없었는데요. 프로듀서 씨가, 감상을 잔뜩 들려주셔서. 그 말들이, 제 안에서 자신감으로 바뀌어서.

 

그래서 지금은, 새로운 자신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전부, 프로듀서 씨의 덕분입니닷. 제 감사한 마음, 새빨간 하트…… 바, 받아주세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