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기숙사>
요시노 “쓱싹쓱싹-. 파닥파닥-. 꾹꾹꾹-.”
니나 “와아-! 창문이 번쩍번쩍해-! 요시노 언니, 청소 졸라게 잘합니다!”
요시노 “후후-. 맡겨만 주시지요-.”
요시노 “불제를 행하는 것은, 기도자의 역할…… 정체된 기가 쌓이면, 방에 더러움을 불러들입니다-.
그러하니, 기도자에게 있어, 청소는 기본 중의 기본이오니-.”
니나 “어- 음……?”
시즈쿠 “그렇네요-. 외양간도, 항상 깨끗하게 해둬야 해요-. 소가, 병에 걸릴 수 있으니까요-.”
시즈쿠 “영차-. 소파 위치, 원래대로 되돌려놨어요-.”
니나 “와아-! 시즈쿠 언니, 힘 개쎄요!”
아이코 “안녕하세요.”
유이 “헬로-☆”
요시노 “두 분 다, 어서 오시지요-.”
아이코 “사무소로 가기 전에, 들려봤는데…… 대청소 중이었군요. 뭐라도 도와드릴까요?”
시즈쿠 “아뇨아뇨-. 괜찮아요-. 이걸로, 이미 완전히 정리됐거든요-.”
유이 “그건 그렇고, 다들 부지런히 손질하고 있으니까, 기숙사는 항상 깨끗하네.”
요시노 “기숙사 대청소는, 이것으로 끝…… 니나 씨-. 청소 거들어주어, 감사드립니다-.”
니나 “천만의 말씀이에요! 사실은 좀 더, 모두한테 감사하고 싶었는데…….”
시즈쿠 “감사, 말인가요-?”
니나 “언니들이랑, 프로듀서 덕분에, 니나는 졸라게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냈어요.
그러니까, 그 감사를 하고 싶었어요!”
아이코 “니나…….”
아이코 “우리들도, 프로듀서 씨도. 니나가 크리스마스를 즐겨줬다면, 분명 그걸로 만족할 수 있어.”
아이코 “그래도…… 감사를 전한다는 건, 아이돌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
팬 분들에게, 프로듀서 씨에게, 무대에서, 러브를 가득히 전해드려야죠.”
니나 “넵!”
유이 “프로듀서, 안뇽-!”
아이코, 시즈쿠, 요시노 “안녕하세요-.”
P “안녕!”
니나 “안녕한 겁니다, 프로듀서!”
P “다들, 마지막 날엔 잘 부탁할게”
시즈쿠 “네♪ 사무실 사람들과, 힘을 합쳐서…… 올해의 마무리를 즐겨보도록 하죠-.”
유이 “응☆ 그치만 그치만, 마지막 날 뿐만이 아니라!”
유이 “내년에도 유이랑 모두랑, 잔뜩 러브러브해야지☆ 프로듀서!”
요시노 “러브러브, 이오니-.”
아이코 “내년에도, 그 뒤에도…… 모두 함께, 행복한 한 해로 만들어 나가요……♪”
니나 “잘 부탁드림다! 프로듀서!”
『Great Journey』 1화 (0) | 2021.02.01 |
---|---|
『Great Journey』 오프닝 (0) | 2021.02.01 |
『Snow*Love』 5화 (0) | 2020.12.22 |
『Snow*Love』 4화 (0) | 2020.12.22 |
『Snow*Love』 3화 (0) | 2020.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