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R [신춘여정] 아나스타샤

 

첫 참배도 끝났으니 …  이제부터는 ,  아냐네가 ,  프로듀서에게 홋카이도를 소개하는 거군요 ♪  즐거운 곳들 ,  잔뜩 가봐요 !  프로듀서를 대접 ,  할게요 ♪

 

 

홈

 

한 해의 고비는 중요하죠. 제대로 첫 참배 할 수 있어서, 안심이에요♪

 

이 근처는, 예전부터 건물들이 아름다웠는데…. 음-, 리포트 연습, 이에요

 

2례 2박수 1례… 문화는 소중하죠. 제대로 예습, 하고 왔습니다

(2례 2박수 1례 : 신사나 절에서 참배할 때 손뼉을 치고 합장하는 행위)

 

치아키는 크라시비야… 아름, 답네요. 요조숙녀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프로듀서♪

 

사진, 찍도록 하죠. 프로듀서가 찍는 게 아니라, 다 같이, 말이에요

 

아-, 근처 가게에서, 쉬어 갈까요? 안즈가, 피곤한가 봐요

 

지도는 안 봐도 괜찮아요. 이 근처는, 아냐의 앞마당, 이니까요

 

존치크… 우산은, 들고 있으면 자꾸 돌리게 되네요. 빙글빙글~

 

아냐의 기모노, 아름다운가요? 오늘은, 밝고 가볍게, 했사와요. 후훗♪

 

이건… 세뱃돈? 음-, 그럼, 커플 선물, 사도록 해요♪

 

와앗! …스파시바(고마워요). 눈에 미끄러져 버려서… 너무 들떠버렸네요

 

 

룸

 

신사에는, 이상한 공기가 있네요. 차가운 듯, 따뜻한…

 

치아키, 굉장히 믿음직해요. 어른 여성, 동경하게 돼요

 

카에데가 그랬습니다. 뎃카이도라는 건 뭔가요, 프로듀서?

(‘크다’는 뜻의 뎃카이와 홋카이도를 이용한 말장난)

 

다 같이 떡국, 먹고 싶어요. 그렇게 하면, 모두, 따끈따끈해져요

 

프로듀서도 기모노, 입지 않을래요? 분명, 멋있을 거예요

 

점괘에 쓰여 있었어요. 소중한 사람은 바로 곁에… 그 말대로네요

 

오타루에 가면, 나오랑 갔을 때가 생각나요. 조금, 그리워지네요

(오타루 : 홋카이도 서부의 도시)

 

언젠가, 러시아에서도 설날을 보내도록 해요. 모두에게 줄 선물도 사고!

 

나른해진 안즈는, 떡 같아요. 굉장히 느긋느긋, 하고 있네요

 

머리장식, 조금 무거워요. 그래도, 정말 아름답고, 마음에 들어요♪

 

1년의 계획은 설날에… 프로듀서, 올해의 목표, 같이 세우도록 하죠!

(1년의 계획은 설날에 있다 : 일본 속담)

 

다 같이 찍은 사진, 스마트폰에 설정해놨어요. 언제라도 볼 수 있답니다♪

 

 

친애도 100

 

다음은 어디로 갈까요? 모처럼이니까, 프로듀서랑 더 많은 곳을 둘러보고 싶어요♪

 

 

친애도 MAX

 

프로듀서, 아냐의 기모노, 어떤가요? 요조숙녀처럼 보이나요?

 

기모노를 입는 것도, 일본어도, 아냐, 조금씩 느는 거 같아요. 다 같이 보낸 시간, 느껴지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변해가는 일도 있지만…… 아냐 곁에 프로듀서가 있다는 건, 변함없네요. 올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

 

 

특훈 에피소드

 

새해 첫 참배…… 신에게, 올해의 인사를, 드렸네요. 올해도 좋은 한 해가 되기를, 아냐, 부탁드렸어요. 프로듀서는, 무엇을 부탁드렸나요?

 

프로듀서와 홋카이도에 오는 건, 이전에도, 몇 번인가 있었죠. 스카우트 되었을 때랑, 그리고, 나오랑 왔을 때도.

 

스카우트 받기 전에는, 아냐, 외톨이였어요. 나오랑 왔을 때는, 쿨한 자신을 찾아 헤매고 있었고요. 하지만 오늘은, 모두랑 같이, 즐거운 기분이에요.

 

같은 장소라도, 올 때마다 전혀 다르다…… 왠지, 첫 참배 같네요. 참배하러 올 때마다, 한 해가 지나고, 달라지고 있으니까요.

 

시토(네)? 이것도 고비, 인가요? 응-, 그럼, 신사만이 아니라, 홋카이도에게도, 첫 참배…… 인사, 드려야겠어요.

홋카이도와, 러시아…… 어느 쪽이든 정말 소중한, 아냐의 고향. 고향이 두 개인 것은, 아냐의 개성…… 기쁜 일이라도, 생각하게 됐어요.

 

분명, 홋카이도에겐, 걱정을 많이 끼쳐버렸겠죠. 하지만, 이젠 괜찮아…… 아냐의 즐거운 미래를, 지켜봐주세요!

 

동양과 서양이 만난, 화려한 거리……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새해 축하를 전하겠습니다! 해피 뉴 이어-♪

 

 

 

 

이것이 꽃의 도시 …  어디든지 시끌벅적하고 ,  모두 활기차네요 .  이 거리에 가득한 ,  새로움이 시작되는 두근거림을 ,  새로운 해를 맞이하는 여러분들에게 ,  잔뜩 전하도록 하죠 ♪

 

 

홈

 

아냐는, 여행을 떠난 소년군요. 이 거리에게, 들떠있어요♪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걸을게요. 나데즈다… 희망이 가득 찬 표정으로!

 

일본과 외국이 섞여있으니… 이 거리는 마치, 아냐 같네요

 

아냐가 도쿄에 왔을 때도… 이렇게, 트렁크를 가지고 있었어요

 

이 거리도… 프로듀서랑 관광, 하고 싶어요

 

아냐의 기모노, 좋아하나요, 프로듀서?

 

오늘의 아냐는, 심파띠치나야… 귀엽게 찍어주세요

 

활동사진은 무슨 사진인가요? …사진이 아니라 영화? …어렵네요

 

다양한 경치를 만나고, 변해가는… 그것이 여행의 즐거움이죠

 

머리장식은 카멜리아… 아-, 동백꽃이네요. 꽃잎이 너무 아름다워요

 

프로듀서, 보고 있어주세요. 그러면 안심이에요.

 

함께 두근두근 해요, 프로듀서!

 

 

룸

 

룸도, 와양절충, 해볼까요? 하이컬러, 좋을 거 같아요

(와양절충 : 일본식과 서양식의 절충)

 

일본의 전통… 아냐도, 잘 입을 수 있었네요

 

그 꽃의 도시는, 아사쿠사라고 들었어요. 캐시의 집이네요. 납득했습니다

 

코트는 펄럭이는 게 비기라고 들었어요. 꽤나, 어려워요

 

프로듀서랑 함께라면, 어떤 거리라도 즐거워요!

 

아냐니까 표현할 수 있는 것들, 앞으로도 같이 찾아갔으면 좋겠어요

 

제대로 고정시켜놨어요. 걸치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떨어지지 않습니다

 

허리끈이 조금, 꽉 조여요…. 아-… 몸이 죄여진다는 게, 이런 걸까요?

(몸이 죄어지다 : 긴장된다는 뜻의 일본 관용표현)

 

번화한 곳은 좋네요. 그 거리고, 이 룸도, 따뜻해요

 

이 의상은, 벨리칼레프니… 아-, 화려하네요. 귀여워요

 

프로듀서의 새해도, 화려하게 보낼 수 있었나요?

 

계속, 프로듀서랑 새해를 축하하며, 설레고 싶어요

 

 

친애도 400

 

일본과 서양이 합쳐져서, 두근거리는 마음…… 홋카이도와 러시아가 합쳐진 아냐라면, 분명 잘 보여줄 수 있을 거예요!

 

 

친애도 MAX

 

예전에, 아냐, 여행을 별로 안 좋아했어요. 처음 만나는 사람과, 그다지 사이좋게 지내지 못 했으니까. 새로운 곳은, 외로운 곳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여행을 하는 것…… 새로운 경치를 보는 것, 정말 좋아해요! 그건 분명, 프로듀서와 모두가 있어서, 더 이상 외롭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까…… 더욱 더, 아냐를 다양한 장소로 데려가주세요! 올해의 아냐는, 조금, 욕심쟁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