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후>
사나에 “좋은 아침~. 오늘도 좋은 날씨네~. 눈부실 정도야.”
P “좋은 아침”
카오루 “좋은 아침임―! 사나에 언니도, 같이 보자―♪”
에미 “레이나랑 히카루가 나오는 미니드라마 말이지. 방금 막 시작해뿟다♪”
히카루 “「그만둬, 레이나! 방금 막 칠한 벽을 만지려고 하다니!」.”
레이나 “「큭큭큭! 위대한 레이나 님의 손자국을 남겨주지! 영광으로 생각하라고!」.”
히카루 “「큭, 무슨 짓을……!」.”
사나에 “후후, 역시 호흡 척척이네. 이 상태라면 유닛 활동도 한시름 놓았으려나.”
에미 “그러고 보니, 두 사람의 유닛 이름도 정해짓다 안 카나. 『히어로 버서스』!”
카오루 “멋진 이름이네! 버서스라는 건, 싸운다는 뜻이지? 레이나가 말해줬어!”
사나에 “싸우는 정의와 악의 영웅……. 저 두 사람 같네.”
에미 “글타캐도, 그 때는 어느 쪽이 될까 생각했다 마. 거기, 프로듀서는 어떻게 생각했나?”
P “어떻게 했어도, 어느 한쪽을 불행하게 만드는 유닛은 되지 않았을 거라 믿어.”
P “원래부터 둘의 개성은, 사로 이끌렸던 거 같아. 서로가 서로를 돋보이게 하는 빛이었어. 그래도, 지켜본 입장에서 느낀 감상일 뿐이었지.”
P “그래서…… 두 사람 다 득을 보게 하고 싶었어. 협력을 하든, 대립을 하든…… 납득하고 선택해줬으면 한 거야.”
사나에 “두 사람 다, 어느 쪽이냐고 하면 말로해서 알만한 타입도 아니고 말이야.”
에미 “뭐어, 글체. 싸워도 좋다 캐서 싸우는 것도 아이고…… 이거, 뭔가, 장난의 미학 같다.”
사나에 “제대로 충돌하고…… 납득한 후에 부딪친다. 정말, 사이가 좋은 걸까 나쁜 걸까…… 후후훗.”
카오루 “응―……. 그렇지만, 카오루는 둘 다 사이좋다고 생각해! 왜냐면…….”
히카루 “레이나―!! 오늘이야 말로 놓치지 않을 거야―!!”
레이나 “매일매일 끈질기다고!! 장난의 유머가 통하지 않는 녀석 같으니!”
사나에 “아하핫! 또 시작했네, 둘 다. 지금 건 안뜰 쪽이려나.”
에미 “확실히, 카오루가 말한 게 맞다. 사이가 나쁘면, 일 년 내내 쫓아다니고 글캤나.”
카오루 “에헤헷♪ 역시 단짝이네―♪”
히카루 “자, 단념해! 더는 놓치지 않을 거야!”
레이나 “흥! 그건 이쪽이 할 말이야!”
히카루 “좋아, 간다! ……으응? 지금, 저쪽에 트레이너가 지나간 거 같은데…….”
레이나 “뭐야? 방심 시키려고 해도, 그렇게는 안 돼!”
히카루 “그런데, 우린 레슨을 받으러 왔잖아. …… 그러고 보니, 지금 몇 시지?”
레이나 “위험해……! 히카루, 이 다음은 레슨 끝난 뒤다!”
히카루 “찬성이다! 서둘러 레슨 룸으로 향하자!”
히카루 “이리하여…… 우리들은 유닛이 되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
레이나 “정의의 사도와 악의 야망. 그것들은 반드시 부딪쳐…… 영원히 싸울 운명.”
히카루 “이 싸움 끝에, 과연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그것은 아직 알 수 없다.”
레이나 “정의에 물들 것인가, 악에 물들 것인가……. 그런 것은 아무도 알 수 없다.”
히카루 “하지만,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 나의 라이벌은……!”
레이나 “나의 적은……!”
레이나 “너 밖에 없어!”
히카루 “너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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